The only strong female member of the volleyball team

I think you know who I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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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때? 안아파?"

"응.멀쩡해"

"그러게 쉬엄쉬엄하라니까..."








다음날 대회가밝고 나는 푹자서인지 어제보다 몸이가벼웠다.
물론 어제일로 아이들의 잔소리가 심해졌다....
대회장에도착하고 대회장은 어제보다 사람들이많아보였다.
기자들도 어제보다 많다.
아마 내가 쓰러져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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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무리하지마"

"오늘은 컨디션좋아요. 잘부탁해요 선배."

"오케이"








공을튕기며 몸을부는중에 승철선배가 다가왔다.









"이번에는 아프지마"

"선배도 걱정은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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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거아니냐. 다른사람도아니고...넌데"










나는 얼굴이 빨개질꺼같아서 아무렇게나 둘러대고 그곳을 나왔다. 선배가 뒤에서 웃는게 느껴진다.
시합시작하기 바로전. 승관이는 아프면 바로 나오라고 말해줬다. 그래. 내가아파도 한솔이가있다. 명호가있다. 석민이가있다. 원우가있다.그렇게 생각하니 한결 맘이편해졌다.










"야~너 오늘무슨날이냐? 때리는족족 다들어가!"

"어제 푹자서그래"








1세트를이기고 2세트 세트포인트를 두고 있었다.
이것만따면...이것만하면...
그때 너무 급하게 생각한건지 발이꼬여서 앞으로가지를못했다.
















뭐지...?나 못받았는데....
감고있던 눈을 떠보니 승철선배가 무리하게 내쪽으로와서 내공을받은거다.
..나보고는 무리하지말라더니.혼자 멋진척은다해...
결국 우리는 2회전경기를 이겼고 선배는 나에게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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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잘했지!ㅎㅎ"

"..나보고는 무리하지말라면서요.나도 받을수있었어요"

"그치~우리○○이도 받을수있는데...내가 멋진척좀 해보고싶어서"

"...쪼금 멋있긴했어요.."

"진짜??ㅎㅎ"

"좋아요?"

"좋지~"














그상황을 지켜보던 지훈은 알수없는 미소를띄웠다.

경기가끝나고 이제 다음경기만하면 결승전이다.
코치님은 무리하게 운동하지말고 스트레칭하고 집에서쉬라고하셨다.
이지훈에게 집에가자했는데..이시키...뭐지...










"오늘은 권순영이랑가. 나 할일이있어서"

"...? 그래 뭐...내일보자"

"응"









뭐지...? 나 차인거야?






원우는와 준휘와는 반대방향인지라
집으로가는길은 결국 순영이와 가게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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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만이기면 결승이지?"

"응. 힘내자!"

"우리 결승이기면 다같 어디갈까?"

"좋지~어디가지?"

"놀이공원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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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콜!"











오랜만에 숨통이트여서 나에게 딱맞는 옷을입은듯 편안한 대화를한듯했다.
이지훈이 조금 신경쓰이긴하지만...뭐괜찮겠지!















"그래서 넌 누가좋아?"

"...?"

"알면서~승철선배,지수선배?"

"뭐야!??너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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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사람이있긴한걸까"

"와...나 눈치없구나."

"그냥 니가 연습에 너무 집중해서 모른거지"









눈치없는게 아니라며 순영이가 나를 위로해주었다...
와...권순영도 알고있었어...나만...몰랐어...








"...나는 모르겠어."

"난 알겠던데"

"...?"

"니 마음도 다보인다고."

"....?????"

"참고로 나는 승철선배가좋아. 너 학교들어오고나서 항상 챙겨주셨잖아"

"...그치"

"너도 선배만 보이면 활짝웃던데 뭐"








...나도몰랐다.
내가 선배를볼때 웃고있었는지...나도몰랐다.
언제부터였을까
선배가 편안해지고
위로되고
웃음이나던게
지수선배에게는 없던,아니 비슷했지만 사소한 차이







호의와 호감








"이제 알겠냐 멍청아?"

"...뭐래 6등급이"

"말다했냐!?"

"다했다 메롱~~"

"우이씨!도와줘도 저래!"

"나 들어간다~"

"가라..."

"아그리고"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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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니덕에알았다."






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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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우면 둘이 한시라도 빨리만나"

"그럴꺼야."








대회끝나고.
대회끝나고...내가 말할꺼야...선배들이 흔들리지않게.대회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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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모르던걸 10분만에 알아냈네."
















그시간지훈은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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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아 지훈이네?"








지훈이 찾아간건 승철이였다.
둘은 거리를 걸으며 대화를시작해갔다. 이미 눈치를까고있던 지훈은 승철에게 잘되가냐며 부터질문해서 대회끝나며 정식으로 고백할꺼라는 말도들었다.









"...선배 용건만말할게요."

"ㅇ,어.."

"...○○이 부탁해요."

"..."

"보아하니 둘이 곧 만날꺼같아서요."

"...그랬으면좋겠다."

"애 울리지마요.내가 1학년때부터 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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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보면 니가 ○○이엄마인줄알겠다."

"지수선배도 좋은데 지수선배는 ○○이에게  줄수있을만큼...○○이의 모든걸 이해할수있을거같은 믿음이없어서요."

"난 믿음이가?"

"워낙 선배가 만만하기도하고..."

"..."

"장난이고, 선배가 믿음이가죠."

"...고맙다"

"그러니까 잘해줘요. 내가 걔 행복한거보려고 일찌감치 포기한거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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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좋아했어요. 김○○"









전혀 예상하지못했다.항상 둘이 싸우기만했지 정말 그러면서 정들수도있구나...생각했다









"사람 무시하지않고, 항상이쁜거...나도 알아요."

"..."

"근데 ○○이 볼때마다 걔는 나한테 과분한게 느껴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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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첫사랑은 안이뤄지나봐요."

"..."

"내몫까지 이쁜사랑해요."

"응..."

"전 갑니다~"










드디어 짐을 내려놓은듯한 어깨에 한층 마음이 가벼워져서 기분이좋아진 지훈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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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시집보내는 것도아니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