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pped in a maze of choices

[S2] 11. Travel

# 다정 지민

식탁에 앉아 맛있게 밥을 먹고 있는 지민과 여주.

지민: 이거 불고기 완전 맛있다. 여주 네가 한 거야?

지민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말한다.

여주: 내 요리 실력 알잖아... 당연히 엄마가 해주신 거지.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 여주.

지민: 아... 미안.

여주: 냅다 사과를 하네.

다시금 찾아온 정적.

지민: 여주야. 우리 여행 갈까?

여주: 갑자기? 왜?

지민은 한숨을 폭 내쉬고 말을 이었다.

지민: 우리 요즘 각자 일 하는 거에 지치기도 했고 둘이서 
보내는 시간이 좀 줄어든 것 같아서.

여주: 음... 솔직히 그렇긴 해. 우리 요즘 자주까진 아니고.. 몇 번 싸우기도 했잖아.

여주: 뭐 지민이 네가 나랑 싸우고 나가서 술 진탕 마시고 
들어와서 사과하긴 했지만. 그때 진짜 웃겼는데. 아주 
장관이었지.

여주는 혼자 피식 웃으며 지민을 놀렸다.

지민: 제발 그건 잊어줘 여주야 ...

여주: 아무튼 뭐. 여행 가자!

여주: 나는 시골같이 조용한 곳 가고 싶어. 할머니가 지방 
사시는데 얼굴도 볼 겸, 옆에 별장도 있으니까 잠은 거기서 자고.

지민: 할머닌 잘 계셔? 안 뵌 지 꽤 오래됐네~

여주: 잘 계시지. 그저께도 통화했어. 그래서 힐링에 처잠을 둔 여행으로 할머니 댁 어때?

지민은 곰곰이 생각하고는 말했다.

지민: 좋아! 가서 쉬다 오자.

그렇게 여주와 지민의 다사다난한 여행이 시작되는데...

여주와 지민은 몰랐다. 엄청난 일들이 있을거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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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츤데레 석진

식탁에 앉아 맛있게 밥을 먹고 있는 지민과 여주.

석진: 불고기가 맛있는걸 보니 여주 네가 한 게 아니로구나.

며칠 전부터 사극 드라마를 보더니 말투까지 바꾼 석진.

여주: 뭐지? 아침부터 싸우잔건가?

당황하지 않고 바로 말을 돌리는 석진.

석진: 여주야. 우리 여행 갈까?

여주: 갑자기? 왜?

석진: 요즘 우리 둘이 보내는 시간이 줄어들어서. 

여주: 음... 솔직히 그렇긴 해. 우리 요즘 자주까진 아니고.. 몇 번 싸우기도 했잖아.

여주: 뭐 석진이 네가 나랑 싸우고 나가서 술 진탕 마시고 
들어와서 사과하긴 했지만. 그때 진짜 웃겼는데. 아주 
장관이었지.

여주는 아까의 복수라는 듯 석진을 마구 놀렸다.

여주: 나 그거 찍어놨는데. 

석진: 내가 다 미안해 ... 다 잊어줘 그냥. 너무 취했었나봐.

여주: 싫어. 절대 안 잊을거야. 아무튼 뭐. 여행 가자!

여주: 나는 시골같이 조용한 곳 가고 싶어. 할머니가 지방 
사시는데 얼굴도 볼 겸, 옆에 별장도 있으니까 잠은 거기서 자고.

석진: 할머니가 별장도 갖고 계셔? 대박.

여주: 우리 할머니 부자심. 농사 하시는 게 엄청 잘 되시나봐.

석진: 그럼 할머니 댁으로 가자. 가서 쉬다 오자!

여주: 좋아.

그렇게 여주와 석진의 다사다난한 여행이 시작되는데...

여주와 석진은 몰랐다. 엄청난 일들이 있을거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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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 석진이가 술 마시고 와서 여주한테 사과하는 일화 
나중에 에피소드 풀어드릴까요?? 
아님 그냥 여주랑 지민 • 석진이만 알게 둘까요??😏

댓글 반응 좋으면 제가 한 번 풀어보도록 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