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t that time

12. You at tha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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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의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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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세차게 오다 못해 우산으로 가려도 다리가 축축하게 젖을만큼 많이오고있었다 그리고 텅 빈 도로위에 혼자 서있는건 나 하나 그러나 잠시후 어떤 한 차가 달려오고있었다 꽤 익숙해보이는 차였다 하지만 그곳에는
























내가 있었다
























딱 내가 기억하는 중학생때의 모습 그대로 차를타고 어디론가 가고있었다 그 앞에있는 어른들은 부모님이라고 생각했다 어디를 가는걸까 라고 생각했지만 뭔가 익숙한 장면..신나게 노래를 부르면서 가는 나 그 모습을 보며 웃는 부모님
























' ..꿈인건가.. '























보통 한 장면을 오랫동안 보고있으면 지겨워질텐데 왜인지 이 장면은 지겹지않았다 그러나 잠시후
























콰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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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는 무언가에 부딪혀 활활 타고있었다
























" ! "
























차안에는 어렸을적 내가 머리에 피를 흘리며 울고있었다 엄마와 아빠를 애타게 찾으며 차안에서 울부짖고있었고 잠시후 소방차들이 와서 현장을 수습하지만 이내 부모님은 덮지 않았으면했던 하얀천을 덮고말았다 그리고 서럽게 울고있던 어린 나는 지금 서있는 나를 봤다
























..넌 아무것도 못했어
























니가 저들의 죽음을 인도한거야























" ..난 아무것도.. "
























툭-..투둑-..
























왜인지 모르겠지만 눈에서 눈물이 비처럼 툭 하고 바닥으로 떨어져 사방으로 튀었다 그리고 머리가 깨질듯이 아파오며 환청처럼 무언가가 들렸다
























너가 잘못한거야




부모님은 니가 죽인거야



왜 그랬어?




너 때문이야




너만 아니였으면 잘 살수있었어




니가 사고를 낸거야




너가 죽었어야했어
























" ..아니야..아니야.. "
























※※※
























아니야!!

























소리를 지르며 허억 하고 벌떡 일어나자 머리에서 툭툭 하고 식은땀이 흘러내렸다 그러고보니 눈에서도 눈물이 떨어지는것같았다 울었나..아직도 진정되지않는 숨을 헐떡이며 꿈을 회상했다 아니 꿈이라고하기에는 어디선가 많이 본거같았다 설마 그 사고 내가 기억을 잃기 전 일어났던 사고인건가?
























그때 눈치없는 초인종이 울리며 생각하고있던 그 회로도 끊겼다 수건으로 식은땀과 눈물을 닦고 인터폰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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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거 다 알아 문열어 빨리
























민윤기였다























혜진이는 몇초간 인터폰을 보더니 정신을 차리고 우다다다 달려가 핸드폰을 확인했다 핸드폰 알림은 터질듯이 부재중과 문자가 있었고 망했다는걸 알아냈다 하지만 알아낸것도 잠시 문을 쾅쾅 두들기는 윤기때문에 혜진이는 핸드폰을 침대에 던져놓고 문을 열어줬다 들어오자마자 윤기는 상당히 빡친 얼굴로 가방을 바닥에 툭 놓고는 천천히 다가왔다
























" 너 내가 분명 전화 씹지말라고 했을텐데? "
























" 아,아니 그게 "
























" 내가 밖에서 2시간동안 기달렸어
너 그리고 부모님한테 얘기안했더라? "
























" 그건 또 어떻게.. "
























윤기는 주절주절 여태까지있었던 일을 얘기했고 혜진이 대신 윤기가 허락을 맡았다
























" 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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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전화를 다 씹으면서 여태까지 연락이없었던
이유를 들어볼까?
























' ..ㅅ..살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