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허그 "
※※※
" 안보이는 사이에 왜이리 능글맞아졌어? "
" 애정결핍 비슷한게왔어 "
" 그럼 조직원들한테 질척댔어? "
" 너 한정판이야 "
" 그냥 차라리 나한테 관심을 달라고하지 그래? "
그럴까? 라며 윤주의 귀에 바람을 불어넣었다
그런 행동에 가만히있을 윤주가 아니였다
미쳤냐면서 어깨를 퍽퍽 때리며 빨갛게 물들어지는
윤주의 표정을보며 즐거워했다
" 왜? 니 말대로 관심달라고 한건데 "
" 아니 그래도..!! "
" 누나 여기서 뭐해여? "
그때 마침 간식거리들을 잔뜩 들고온 정국이
투닥투닥 대는 윤주와 윤기를 보고는
해맑게 뭐하냐며 물었다
" 아니야 정국아 들어가 "
" 아 그리고 여기 누나 간식도 있어여 "

초코 좋아하져?
" 어..고맙다 안시켰는데 다 사오고 "
윤주는 정국이 들고있는 비닐봉투안을 보며
정국과 조곤조곤 수다를 떠는걸 본 윤기는
언제까지 떠드나 한번 보자라는 마인드로(?)
벽에 기대어 팔짱을 꼈다
" 고마워 잘 먹을게 "
정국에게 먼저 들어가라고 말한뒤
심기불편한 표정을하며 자신을 쳐다본걸 본 윤주는
살짝 미소를지으며 뒷짐을지고 윤기에게갔다

너 일부로 그러는거지
" 음..몰라? "
" 너 진짜 몰라서 하는말이야? "
" 몰라서 하는말이겠니 "
" 전정국 저 녀석을 어떻게하지.. "
" 냅둬 잘못한게 뭐있다고 "
" 와..너 진짜 일부로 그러는거 맞지? 어? "
" 뭐 그렇지 "
뭐? 라며 인상을 더 구기는 윤기에
윤주는 뭐가 그리 신나는지 아까보다 더 입꼬리를 올렸다
윤기는 속타는 자신의 마음도 모르고 웃는 윤주가
괘씸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 야 너 진짜..! "
" 그냥 질투심 좀 태워본거야 "
" ..뭐? "
" 나랑 정국이랑 같이 있을때 니 표정 재미있거든 "
" 그러니까 섭섭해하지마시고 "
쪽-
" 일 열심히하고 "
윤주는 평온하게 초코빵 먹으러가야지~ 라며
방으로 쏙 들어갔고 윤기는 기습 공격에(?)
그 자리에서 멍하니 서있었다

미친다 진짜
※※※
" 누나 밖에서 뭐했어여? "
빵을 우물우물거리며 말하는 정국에
윤주가 초코빵을 꿀떡 넘기며 말했다
" 나 없는동안 여자 조직원이 이때다 하고
들러붙지는 않았지? "
" ..네? "
" 지난번에 회사들어오자마자 그 생각부터 들더라 "
빵을 신경질적이게 물어뜯고(?) 씹어대는
윤주가 조금 무서워진 정국은 사이를 조금 넓혔다
" ㅇ,없었는데.. "
찌릿-
" 누,누나 무서워요 "
" ..없으면됐어, 겁먹지 말고 "
은근히 질투심이 많은 윤주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