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over money, money over you

Episode 46 - Couple

" 아니..데이트하자고 "






※※※






윤주는 갑작스러운 윤기의 데이트 이야기에
더 모습을 가꾸기위해 잠시 방을 들어갔다
방안에는 정국이 지난번에 사온 과자를 먹으며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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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또 어디가요?






" 응 왜? 뭐 필요한거있어? "






" 아니여 저도 좀있다가 나갈려구여 "






윤주는 항상 질끈 묶은머리를 풀고 정리를한뒤
평생을 안할것같던 귀걸이를하고 향수를 뿌렸다
그래? 어디 가는데? 거울에 비치는 자신의 모습과
정국의 모습을 번갈아가보며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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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몰라도되여






윤주는 거울에 비치는 정국을 한번보고
손목에 팔찌를찬뒤 입술에 색을 조금입혔다






" 그래 사고치지말고 "






" 헐 대박 "






" 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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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는 머리푸는게 더 나은데여?






" 일할때는 머리 묶는게 편해, 잘갔다오고 "






네에- 은은한 향수냄새를 풍기고
나가는 윤주를 바라본뒤 정국은 침대위에 풀썩 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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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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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서나온 새로운 윤주에(?) 두 동공이
흔들리는 윤기였다 윤주는 태연하게
왜? 라며 이야기하자 윤기는 진짜 몰라서 그러는거냐며
물었다






" 나 중요한 약속에는 이렇게 가는데 "






" ..오.. "






살짝 웨이브가 들어가있는 머리카락을
살짝 만지고 그 사이로 보이는 귀걸이가 빛나고있었다
자신이 사준걸 기억하는지 윤기는 미소를 지었다






" 가자 "






※※※






윤주와 윤기는 한치의 어색함도없이
마치 친구처럼 시내를 돌아다녔다
길거리에는 맛있어보이는 음식과 예쁘게 진열되있는
악세사리 그리고 유리를 통해보이는 옷들
윤주는 지금이 무엇보다도 행복했다
표정으로는 들어나있지않지만 속으로는 웃음꽃 만개다






맛있는것도먹고 재미있게놀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있으니 시간은 어느새 6시에 다가와 어두워졌다
하지만 둘은 그런걸 신경쓰지않았다






" 운동좀해야겠다 "






" 웬 운동? "






" 요즘 누워서 먹기만하는것같아서 실력도 좀 늘릴겸 "






" 그럼 나랑 같이할래? "






" 넌 일해, 혼자 운동하는게 편하거든 "






치- 윤기가 바람빠지는 소리를하자
윤주가 피식웃었다 그러다 갑자기 조용해진
윤기가 이상해 쳐다보니 무언가를 번갈아가며 쳐다봤다
보아하니 지나가는 다른커플들을 빤히 쳐다보고있었다






" 왜그렇게 다른커플들을 쳐다봐? "






윤기는 커플들을 몇초간 바라보다가 윤주를 봤다
그러더니 하는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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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뭐 맞춘거있냐






맞춘거..? 이해가안가는 윤주는 얼굴을
살짝 찡그리며 윤기를 쳐다보자
윤기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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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커플로 맞춘거있냐고






" 아..커플링같은거? "






윤주가 예시를 들자 윤기는 고개를 끄덕끄덕거렸다
그럼 여태까지 다른커플들본게 그거때문이였어?






" 아니 다들 똑같은 옷 아니면 반지, 팔찌
하는게 보이니까.. "






" 그래서 하고싶다? "






" 그러면 여태까지 뭘로 알아들었어? "






" 그럼, 어디서 살려고? "






※※※






윤기가 윤주를 이끌고간곳은 다름아닌
지난번에 다리가 부서져라걸은 그 백화점이였다
윤주는 또 다시 한바퀴를 돌지는않겠지라는 불안감을
가지고 윤기뒤를 쫓아갔다






" 뭐로할래? "






" 음...우리는 활동이 격한사람들이라,
딱히 생각이 나지는않는데? "






악세사리매장에 도착했을때까지도 윤주와 윤기는
쉽게 결정을하지못했다 왜냐하면
윤주의 말이 맞았기때문이다






가뜩이나 검을들고 몸을 격하게 움직이기때문에
악세사리가 몸에서빠져 잃어버리기 쉬웠다
별생각없었던 윤주도 꽤 고민하는것같았다






" 그럼 일단 볼까? "






그래 라며 고개를끄덕이는 윤주에 윤기는
매장 직원에게 커플로 맞출수있는것들을
다 보여달라고했다






목걸이부터 반지,팔찌등등 화려한것과 심플한것들
다양한것들이 많았지만,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윤주와 윤기는 점점 고민에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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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있는거 다 줘






갑자기 아무상의도없이 앞에 꺼내둔것들이
윤기의 한마디의 쇼핑백에 다 들어갔다
윤주는 곰곰히 생각했던 얼굴이 당황함으로
물들어갔다






" ㅇ,야 왜 쓸데없이 다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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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깊게 생각하는것도 귀찮아서






" 하루하루 바꿔가며 쓰는것도 나쁘지는않잖아? "






수두룩한 쇼핑백을들고 매장을 나가는
윤기의 뒷모습에 멍하니 손가락질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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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돈많다고 자랑하는거야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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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김에 옷좀사고갈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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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






" ..뭐..그렇게 싫으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