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Girls with Circumstances (School)
A little child in an orphanage


*욕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은비/19살
"이제..집가자 얘들 기다리겠다"

은비는 애들이 당연히 기다리고있을거라고생각하지만

애들은 은비가 없는줄도 모르고 그냥 놀고있다

똑똑똑.


은비/19살
애들아 이 언니 왔다아ㅏ


채연/18살
아 언니 왔어요?


은비/19살
아..응...

은비가 창피할만큼 반겨주는 사람이 없는...


은비/19살
크흡...

은비는 그냥 조용히 자신에 방으로 들어간다

다음날 학교 아침시간.


민주/17살
언니


채원/18살
으..응..웅?


민주/17살
빨리 잠깨고! 밖으로 나와봐요


채원/18살
알겠어..흐냐..ㅁ...

민주는 갑자기 채원을 밖으로 부른다


채원/18살
왜?!?


민주/17살
언니, 놀라지말고 잘들어봐요


채원/18살
알겠엌ㅋㅋㅋ 뭔데에


민주/17살
있잖아요...


채원/18살
응


민주/17살
고아원에서 언니 괴롭혔던 아이


채원/18살
...


민주/17살
지금 저희 학교에 있는것같아요


채원/18살
응????


민주/17살
아..그게..제가 길가다가


민주/17살
어떤 얘기를 들었는데요


민주/17살
아마도 그 얘 엄마랑 엄마 친구가 하신이야기같은데


민주/17살
구악역이 우리학교로 전학간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한것같아요


민주/17살
아마도..오늘 전학 왔을걸요??


채원/18살
뭐...? 설마 우리반은 아니겠지...


민주/17살
설마요...

딩동댕동


민주/17살
엇!! 언니! 조회잘하고요 저 먼저 가볼게요


민주/17살
그리고, 무슨일이 있어도 화내지말고, 언니가 최대한 참아요


민주/17살
또 일 생기면 피곤하잖아요ㅎ

민주는 이한마디를 하고 쓰윽 웃으면서 사라졌다


채원/18살
알겠어....

채원은 뭔가 불안한 느낌이 들었지만, 반으로 다시 향한다

자자 조용조용

선생님
자 오늘은...

드르륵

선생님
빨리 빨리 와라


채원/18살
네

채원은 조용히 자리에 가서 앉았다

선생님
자자 오늘은 전학생이 왔어요~

학생1
오오!!

학생2
예에ㅔ!!

학생3
남자예요?!

학생4
아니지 여자겠죠??!

선생님
조용조용 여자다


채원/18살
"와....시발...좆됬다"

선생님
자 들어와

드르륵

선생님
자, 인사해


구악역
안녕? 나는 구악역이야!ㅎㅎ

학생3
와...예쁘다...ㄷ

학생5
와 미친 쟤 존나 예쁜데??


채원/18살
"시발 좆됬다 좆됬다 좆됬다.."

채원은 계속 속으로 좆됬다 이단어만 반복했다

왜냐하면, 진짜 좆됬으니까

선생님
자...악역이는...


구악역
쌤! 저 저기 채원이 옆에 앉아도될까요?

선생님
음..뭐 어짜피 저기 자리밖에 없어서... 그래! 저기 앉아라


채원/18살
"하....진짜..존나...좆됬다..."


구악역
네!!ㅎ

털썩


구악역
안녕?? 김.채.원.?ㅎ

채원은 악역이가 하는말을 다 곱게 씹었다


구악역
내 말도 이젠 씹는구나ㅋㅋ


구악역
근데, 걱정하지마 나 이제 착해졌으니까ㅎ


채원/18살
.....


구악역
안믿어도돼 대신, 너가 귀찮아지지는 않을거고,


구악역
나는 저기 얘들 무리로 갈거고, 니 눈에서 나는 별로 볼일 없을거야


구악역
진짜니까,걱정말고~


채원/18살
.....


채원/18살
"시발..."

쉬는시간


채원/18살
야 김민주 나와봐


민주/17살
네엡,나가여


민주/17살
야 조유리,


유리/17살
응??


민주/17살
오늘 나 채원언니랑 둘만 갈거니까


민주/17살
니가 알아서 쫌 분위기 잡아서 먼저 가라


유리/17살
그걸 왜 나한테 맡겨


유리/17살
여기 앞에서 눈 반짝반짝거리는 유진이라는 년한테 부탁하셈


유진/17살
아니!! 너는 쫌 말좀 예쁘게하지?


유리/17살
시발도 붙여줘?


유리/17살
친절하게 얘기해도 지랄이야


유진/17살
아 네네~

적응됬지만... 왠지 더 쎄진 유리다


민주/17살
그럼 유진아 부탁할게~


유진/17살
나만 맡겨!!ㅋㅋ


민주/17살
그럼, 나는 민주언니가 불러서 나간다


유진/17살
응


채원/18살
민주야...


민주/17살
왜요??


채원/18살
나 좆됬어..


민주/17살
설마...제가 생각하는 그거 아니죠?


채원/18살
맞는것같아...


민주/17살
시발 언니 반이예요??


채원/18살
야야 욕하지마


민주/17살
아니, 언니도 욕하면서??


채원/18살
너는 하지말라고


민주/17살
알았어여...


채원/18살
어쨌든...근데 쫌 이상한게


채원/18살
자기가 착해졌다고,나한테 뭐 안하고, 귀찮게 안한다는데?


민주/17살
으음...?


민주/17살
우리 과거때는....

다시 과거....드디어 마지막 과거...


어린채원
엄마 여기가 어디예여??

엄마
음...재미있는곳??

엄마
이제 채원이는 여기서 살거야


어린채원
여기여?!

엄마
응 ㅎㅎ 여기 친구들도 많아


어린채원
우와! 진짜여?!!

엄마
응...ㅎㅎ

엄마
자, 들어가봐ㅎ


어린채원
네에!!

평범했지만, 이순간부터 채원이에 인생은 180도 바꼈다

엄마
선생님...잘부탁드립니다

선생님
걱정마세요ㅎㅎ

엄마
그럼...


어린채원
으음...어디로 가지...


어린채원
저기...방금 왔는데... 어디로가야되..?

아이1
아, 저쪽으로 가면돼


어린채원
아...고마워!ㅎㅎ

채원이가 간뒤..

아이1
애들아, 쟤 오늘 처음왔나봐

아이2
오~ 우리 쟤 무시할까?!

아이3
뭔가 얼굴이 마음에 안들어!

아이들
그래!

아이1
이제부터 쟤랑 말한사람은 우리랑도 절교야

아이들
알겠어!!

유치하지만,어린 아이가 겪기에는 많이 힘든 일이 시작됬다

그렇게 계속 맞고,맞았다

어린 아이들한거 치고는 꽤 크고,

어린 아이가 맞은거 치고는 꽤 큰 상처였다

하지만, 이 고아원은 선생님들, 돌보아주시는분들..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이들 관리를 안해준다

고아원 자체가 쫌 이상한 고아원이였다

여느때와같이 혼자 앉아있는 채원 곁에 누군가가 다가온다


민주/14살
저기...?


채원/14살
어...?


민주/14살
왜 너는 항상 혼자있어..?!


채원/14살
아... 몰라 얘들이 나만 피하고..가끔씩은 때리고.. 그래..


민주/14살
아...그렇구나...


민주/14살
얘들도...참.. 유치하다..ㅎㅎ


채원/14살
ㅎ...


민주/14살
항상 여기있어?!?


채원/14살
음..거의?ㅎ


민주/14살
그럼! 내가 맨날 여기 올게!!ㅎㅎ


채원/14살
그래주면...고맙지...ㅎㅎ


민주/14살
근데...혼자 방쓰면 좋겠다ㅎ


채원/14살
음...좋긴좋아..ㅎ


채원/14살
내성격이 혼자있는걸 좋아해서..


민주/14살
엇...그럼..나 오지말까?!


채원/14살
아니야!...넌..너니까 와도돼ㅎ


민주/14살
ㅎ...고마워


민주/14살
근데, 너 이름이 뭐야?


채원/14살
아..난 채원...


민주/14살
나는 민주라고해ㅎㅎ


채원/14살
어..?!


민주/14살
음??!


채원/14살
너가 민주구나...


민주/14살
엇?!?? 나 알아??


채원/14살
당연히알지..너 유명하잖아


채원/14살
예쁘고...착하고...친절하고...친구많고...


민주/14살
내가 그렇게 유명한가...


채원/14살
응..ㅎㅎ


민주/14살
그럼 난 내방으로 갈게!!ㅎ


채원/14살
응...ㅎㅎ

이게 민주와 채원이에 첫만남이였다

항상 민주가 채원이에 방으로 왔고,

항상 밤에 둘은 같이 놀았다

그래서 사이도 점점 가까워졌고,

채원이를 첫날부터 n년간 계속 괴롭혔던 아이도

민주는 알았다

채원이는 어느때와같이 낮에는 맞고, 밤에는 민주와 노는, 생활을 이어가고있었다

어느날 학교도 안가는 낮...


채원/14살
아...


구악역
야 닥쳐라


채원/14살
미안...

퍽퍽))

퍽퍽퍽((

채원은 아무말없이, 그냥 익숙한듯 맞고있었다

아프긴하지만...

때리던 무리애들은 거의다 가고

구악역이랑 채원이밖에없었다

퍽퍽))

???
야.


구악역
..?

누군가가 채원이를 때리던 악역이에 손목을 잡았다

미친년아, 그 악취나는 손으로 채원이 때리말아줄래?


구악역
니가 얘랑 무슨 관계있어?


민주/14살
응, 친구데?


구악역
아무리 친구여도 나랑은 알빠없을텐데..?


민주/14살
음...알빠가 있는데?


구악역
ㅋ

채원이에게 향하던 손은 돌려, 민주한테 향할려고할때,

탁.

민주는 악역이에 손을 꺽어버린다


구악역
어...엇....


구악역
미안...ㅇ..


민주/14살
미안하면, 다시는 우리 앞에 나타나지마.


구악역
알..겠..어...

악역이는 그자리를 도망가는듯이 나갔다


민주/14살
채원아 괜찮아..?ㅎ


채원/14살
응...


민주/14살
다행이다..ㅎ


채원/14살
고..마워...


민주/14살
ㅎㅎ

민주는 대답대신 미소를 보여준다.


채원/17살
야!!!


민주/16살
응??!?


채원/17살
야 너 빠른이였어?


민주/16살
어?! 응


채원/17살
아니!! 그러면 내가 언니네!!


민주/16살
음..그치??


채원/17살
와.. 먼저는 우리 이제 이 곳나갈거야


민주/16살
응??! 왜??


채원/17살
내가 돈좀 모아놨어ㅎㅎ


채원/17살
그래서.. 조금만한 옥탑방? 구해놨어ㅎ


민주/16살
오오 그럼 거기 가면..혹시..학교도 갈수있어...?


채원/17살
음..당연하지!!ㅎㅎ


채원/17살
내가 돈을 꽤 많이 모아놨어ㅎㅎ


민주/16살
그럼..나는 같은 너랑 같은 학년으로 가는거야?


채원/17살
아니, 이제는 빠른으로 안가


채원/17살
뭐..원하면 갈수는있지만...


채원/17살
너 마음대로해ㅎ


민주/16살
음..그러면..나는.. 고1로 갈래ㅎ


채원/17살
음..그러면 이제부터 내가 언니다?


민주/16살
네ㅎㅎ


채원/17살
오~ 존댓도 하는거야?!


민주/16살
당연하죠ㅎ 사실, 저 빠른인줄도몰랐어옄ㅋ


민주/16살
그냥 의사선생님이...그렇게 말씀하셔서...


채원/17살
그런 쪽 이야기는 하지말고!!


채원/17살
공부 열심히 하자ㅎ


채원/17살
늦은만큼 열심히 해야지ㅎㅎ


민주/16살
네ㅎㅎ


채원/17살
그리고!! 우리 학교는 돈걱정없으니까...


채원/17살
네 생각에는.. 동거 집구해서 그 집에 살고..학원은..못다니고...


민주/16살
좋아요!!ㅎㅎ


채원/17살
미안해..학원까지는..무리다...ㅎ


민주/16살
괜찮아요!!ㅎ


채원/17살
일주일 뒤에가자!ㅎ


민주/16살
네에!!

이렇게, 민주와 채원이는 어린시절을 보냈다

민주는 고1때부터 채원이는 고2때부터 학교를 다니기 시작했고,

처음에는 지금 이 고등학교가아니라, 살고있는 옥탑방과 가까운곳에 있는 학교를 갔다

하지만, 돈이 부족해서 동거를 구해..지금 이 집으로 이사오면서,

학교도 2학기때 지금에 이 학교로 전학을 오게되었다

그리고....

처음 다녔던 고등학교 에서 민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