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years and 2 days

Episode 18: That piece of tr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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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ㅅㅂ

최수빈의 말을 들은 최여주는 외면하고 싶었지만,

사실이 되어버린 상황을 맞이해야했다

어쩌면, 최여주의 마음이

강태현은 자기를 좋아해야한다는 이기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지만,

지금 최여주의 감정에선

이기적인 것 보다는 배신감과 황당함에 집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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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빈

...최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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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빈

앉아봐

최여주의 표정이 굳어가는걸 보자 신경이 쓰였던 최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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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씨발 좆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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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빈

ㅁ...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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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빈

최여주. 내가 그딴 말 하라고 그 새끼 쓰레기 새끼라고 한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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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빈

그 새끼가 쓰레긴데 왜 네 입에서 그런 말이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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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빈

그리고, 최범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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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빈

너 아직 최범규 좋아하는거 아니었어?

사실 그동안 눈치가 빨라 상황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던 최수빈

최여주가 그렇게 욕을 심하게 하는 것은 처음 봤기에, 최여주의 감정이 이해할 수 없을만큼,

혼란스러워졌다는걸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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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오빠, 나 먼저 들어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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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빈

최여주. 얘기는 하고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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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미안

달칵,

방문이 닫히고

그 문 너머에서 최수빈의 한숨소리가

깊게, 들렸다.

_과거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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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현

...자, 이제 이 정도 해줬으면 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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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혜(일진)

태현아~ 좀만 더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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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혜(일진)

우리 사이가 이정도 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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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현

...미안한데, 나 좋아하는 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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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현

계속 양심에 찔린다. 미안

끼익,

카페의 문이 열리고,

강태현이 나간뒤 닫힌다

2초동안 권민혜와 눈을 맞춘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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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혜(일진)

...ㅅㅂ

(진짜 이 둘이 왜 카페에서 이랬는지는 다음 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