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ollection of short stories by the author
(Medium-length novel) #5 Angel's Love



박수영
주현아


배주현
응?


박수영
나는.. 꼭 인간이 될꺼야


박수영
그래서


박수영
널 아무걱정없이 사랑하고.. 좋아하고


박수영
손을잡고 너를 안고, 키스를 하고.. 그렇게 평범하게 살꺼야


배주현
...넌 할수있어 박수영 ㅎ


박수영
푸흐...

(아이엄마)00아!!!

(아이) 어...?

1.5톤 쯤 되는 트럭이 아이를 향해 달려온다

(아이)으으..


박수영
위험해!!

수영이 아이를 감싸안고 그리고 '쾅!'

트럭과 수영의 왼팔이 부딪혔다


배주현
ㄱ..괜찮아?!

(아이엄마)괜찮으세요..?

수영은 팔을 가리고 주현에게 속삭였다


박수영
나..상처.


배주현
아아..


박수영
아 괜찮습니다 ㅎ


박수영
으...


배주현
빨리 가자..


박수영
쓰읍... 아따가!!


배주현
참아 ㅎ


배주현
근데 원래 1초만에 사라졌는데 이렇게 남아있는건..


배주현
너 사람된거야?


박수영
모르겠어...나도


배주현
오늘 비온댔는데.. 비 맞아보자


박수영
ㅎ 그래


배주현
일로와 박수영 ㅎ


박수영
팔벌리고있음 뭐해 내가 안는데 ㅎ


배주현
꾸엑..

그날저녁


박수영
후우..


배주현
빨리 맞아봐 ㅎ


박수영
...응

수영은 한발짝 한발짝씩 집밖으로 나가서 눈을 감고 팔을 벌렸다


박수영
ㄴ..나왔어..?

나오지 않는 날개에 주현은 눈물을 흘리며 수영을 안았다


박수영
ㅇ..왜그래..


배주현
너.. 인간이야 안나왔어... 흐읍...


박수영
진짜네!!


박수영
하 진짜 고마워 주현아..


배주현
우리 이제.. 걱정없이 사랑해도 되는거지.?


박수영
응 ㅎ


배주현
진짜.. 사랑해 박수영


박수영
흐읍.

주현은 수영에게 입읓 맞췄다


박수영
'감사합니다. 이사람을 평생 사랑하겠습니다'


배주현
'신같은거 안믿었는데.. 고마워요'


박수영
자자 ㅎ


배주현
수영아... 수영아ㅏ...


박수영
왜불러?


배주현
사랑해.. 진짜진짜 사랑해


박수영
(쪽)


박수영
내가 더 배주현 ㅎ

다음날 아침 수영은 주현보다 일찍일어나 주현의 얼굴을 만지러 손을 댔다

하지만 손이 투명히 주현의 얼굴을 통과해 버렸다


박수영
어...?


박수영
상처도 그대로인데..


박수영
선배..


박수영
ㅅ..선배!!


손승완
왜 또.


박수영
나..나 날개도 안나오고 이거봐 상처도 그대론데!!


박수영
왜..왜 주현이를 통과해요?!


손승완
그 몸 임시일뿐이야 너. 3일뒤면 천계로 가야해.


박수영
......


박수영
인간이 된줄 알았어요...


박수영
이제 맘놓고 사랑해도 되겠지 싶었어요


박수영
근데...


박수영
왜 내 희망을 비참히 짓밟아 버리는거에요?


박수영
왜.. ?


박수영
왜!!!!!


손승완
너랑 그아이의 운명일뿐이야.


박수영
아니.. 아니야.


박수영
나는 인간이고


박수영
나는 박수영이에요!!!!!


손승완
과거는 과거일뿐이야! 넌 천사고 박수영은 죽었어!!!


박수영
아니!!!


박수영
내가 박수영입니다.


박수영
내가!! 박수영이라고요


손승완
제발.. 왜그렇게 어리석게 행동해!


박수영
사랑하니까요!!!


손승완
사랑하면 그아이를 살려야지!!!


손승완
너가 죽든 그아이가 죽든 한명은 사라져야해!!


손승완
그게 하늘의 뜻이고 계시고 운명이야!!!


박수영
뭐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