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ruel Fairy Tale (Hidden Story)
The Three Little Pigs


옛날 자그마한 마을에 돼지 가족이 살았다.

가족 구성원은 엄마 돼지와 돼지 삼형제였다.

아버지는 인간에게 끌려간 이후로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어느날 어머니가 삼형제에게 말하길

어머니
너희도 이제 다 컸으니 독립해서 살아가도록 하렴

그렇게 삼형제는 어머니께 받은 용돈들을 들고 각자 집을 지을 위치를 정해 흩어졌다.

첫째 돼지
하- 귀찮은데... 대충 짓고 자야겠다

둘째 돼지
나도! 나는 나무로 지어야지~

첫째 돼지
그럼 난 짚으로 지어야겠다.

첫째 돼지와 둘째 돼지는 빨리 쉬고 싶은 마음에 집을 짓는 것을 대충하였다

하지만 막내 돼지는 달랐다.


막내 돼지
에효...형들 그렇게 지으면 안전성이 너무 떨어지지 않을까?


막내 돼지
형들이 저렇게 대충 지었으니까 나라도 잘 지어야겠다

막내 돼지는 형들과는 다르게 튼튼한 벽돌로 멋진 집을 지었다.


막내 돼지
으차... 휴~

첫째 돼지
쯧- 그냥 대충 짓지

둘째 돼지
그러게 뭐하러 저렇게 번거롭게 사는지 몰라-

형들은 막내를 곱게 보지 않았다.

어느날 마을이 시끄러워졌다.

마을에 거대한 늑대가 나타난 것이었다.

형제들은 얼른 자신의 집에 들어가 문을 잠궜다

쿵.쿵.쿵.

늑대
크르르...돼지야- 나랑 놀래-?

첫째 돼지
싫어!! 얼른 저리 꺼지지 못해?!

늑대
허? 싫다고?! 그럼 내 먹이가 되는 수 밖에!

늑대는 짚으로 만들어진 첫째 돼지의 집을 '후-'하고 불어 날려버리고는 첫째 돼지를 꿀꺽 삼켜버렸다.

그리고는 둘째 돼지의 집으로 갔다

겁에 질린 둘째 돼지

둘째 돼지
흐윽...

늑대
돼지야- 나랑 노올자~

둘째 돼지
아...안 놀겠다고 하면 형처럼 잡아먹는거 아니야?

늑대
돼지야?

둘째 돼지
알았어! 노...놀게!(문을 열고 나온다)

크큭-

둘째 돼지
어?

스윽- 콰직!

둘째 돼지는 문 뒤에 숨어있던 다른 늑대에게 잡아먹혔다.

사실 늑대들은 세자매로 배가 고팠던 세자매가 함께 사냥을 나온 것이었다.

아직 배를 채우지 못한 늑대가 막내 돼지의 집으로 향한다

늑대
얘- 돼지야. 돼지야. 나와 함께 놀지 않을래?


막내 돼지
싫어 난 할 일이 있어!

늑대
그 일은 나중에 하고 나와서 나랑 놀자-


막내 돼지
안돼! 일이 많이 밀렸어! 그리고 나는 늑대와는 놀지 않아!

계속 핑계를 대면서 나오기를 피하는 막내에게 화가난 늑대들은 막내를 협박하기 시작했다.

늑대
너-! 지금 당장 나오지 않으면 너의 집을 날려버릴 거야?!


막내 돼지
흥! 날릴 수 있으면 날려보시든지-!

막내의 도발에 넘어간 늑대들은 막내의 집에 바람을 불기 시작한다

늑대
후! 후우-!

하지만 끄떡도 없는 막내의 벽돌집.

화가 머리 끝까지 차오른 배고픈 늑대는 지붕위의 굴뚝 안으로 들어가 막내를 잡아먹으려고 한다.

하지만 막내는 이 것을 알아 차렸다

막내는 고민끝에 한가지 방법을 생각해 내었다.

바로 화로에 불을 내는 것

막내는 즉시 화로에 물을 끓이기 시작한다.

부글부글-

이 사실을 모르고 굴뚝으로 뛰어든 늑대는 부글거리며 끓고 있는 물속으로 빠졌다

그대로 늑대는 괴기하고 끔찍한 비명을 지르며 뜨거운 물속에 빠져 푹 삶겨져 버렸다

막내는 그 늑대고기를 꺼내 남은 늑대자매들에게 던져주었다.

그리고는 말하길


막내 돼지
그렇게 배가 고프면 니 동생고기나 먹어!

라고...

...

멍청한 형들과 늑대들에게 잔인한 복수를 한 막내 돼지의 이야기

아기돼지 삼형제 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