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relationship that is not a relationship

Love is (1)

윤여주

"들어가보겠습니다"

그 일이 있고 난 후 나는 재빨리 회사를 빠져나왔고 아빠는 나를 붙잡으며 말했다

윤석훈

"여주야 집에 가서 얘기 좀 해보자꾸나"

윤여주

"..예"

침묵 속에서 차를 타고 집까지 왔다

윤석훈

"너.. 남자친구 있는거 사실이냐?"

윤여주

"누구한테 들으셨나요"

윤석훈

"어떤 남자가 나한테 전화를 해서 다짜고짜 니 남자친구라고.."

윤여주

"아빠는 관심없으시잖아요"

원래부터 나한텐 관심도 없던 사람이 나에게 친절을 베푸는건 말이 안되는 상황인것이다

윤석훈

"무슨..."

윤여주

"저 한테 관심없으셨잖아요!!!"

제정신은 아니였나보다

문을 박차고 나와보니 그새 잠이 든 오빠가 보였고 마음을 가라앉힐 때 쯤 뒤에서 뭔가가 날아와 나의 뒷목을 정통으로 명중시켰다

깨어나보니 병실이였다

그리고 한가지 더

내 옆에있는 찬이가 보였다

윤여주

"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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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

"일어났네"

딱딱한 말투에 흠칫했지만 고마운 마음이 더 컷기에 웃으며 말했다

윤여주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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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

"뭐가.."

윤여주

"옆에 있어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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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

"아.."

찬이는 아무말도 하지 않은 채 잡고 있던 손을 슬그머니 놓았다

윤여주

"너 여자친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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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

"뭔상관이야 친구가 아픈데"

이로써 나는 찬이가 더러운 사회에 찌들어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지워버릴 수 있었다

사실 어제 권순영에게 전화를 했을 때 받지 않아 회사로 향한 후 집에 간것이다

그런데 지금 전화가 걸려왔다 권순영에게

윤여주

"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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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어제 전화왜 했어"

윤여주

"힘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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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뭐가"

윤여주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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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그래서"

윤여주

"만나자"

무슨 생각으로 말을 했는진 모르겠지만 일단 만나서 친해지기라도 해보기로 했다 나 스스로

친해질 수 있을진 의문이다

취즈스틱 image

취즈스틱

이번 화는 짤막한 대사들로 넘쳐나네요 ㅎㅎㅎ 다음화 준비하러 가겠습니다! 그리고..벌써 300분이 넘게 제 팬픽을 봐주셨어요 ㅠㅠㅠ 감사합니다♡ 애정해요^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