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ecret only you know
#4 Confession.. and



신나영
[ …그래! 고백..하자! ]


신나영
저..저기..석진 선배..!


김석진
?


김석진
어! 여주 친구구나


김석진
왜? ㅎ


신나영
[ 저 능글맞은 웃음..너무 귀엽잖아.. ]


신나영
저..오ㅃ..아니 선배..


김석진
응?


신나영
저 선배님..좋아해요

원래였다면 다들 오~ 라고 했겠지만 지금은 다들 꽐라가 된 상태여서 아무도 반응하지도, 알아채지도 못했다


김석진
술을 들으며) 이거 좋아한다고?


신나영
(도리도리)


김석진
주위를 둘러보며) ..나?..


신나영
(끄덕끄덕)


김석진
...내 대답은..미안이야..사실 우린 본지도 얼마 안됬고...또,


김석진
나는 너와 친한 선후배 관계일뿐, 그 이상도..그 이하도 아니야..


김석진
그리고..나영이 네가 대학교 둘러보면 나보다 잘생기고 똑똑한 사람..널리고 널렸을꺼야


김석진
...ㅎ 그렇다고 이 일 때문에 여주랑 불편하게 지내지는 ㅁ..


신나영
...맨날 여주만 생각하고..여주 먼저 생각하고.. (중얼)


김석진
여주 흐끅 소리 때문에 못들음) 어? 못들었네..미안 다시 말해주라...


신나영
...됐어요


신나영
됐다고요!..


신나영
...나 그래도 선배..포기 안할꺼예요..그니까..내가 선배 포기할때까지 기다려요..

그러고는 나영은 황급히 뛰쳐나간다


김석진
[ …당돌하니..귀엽네..ㅎ ]


김석진
[ ..아니..뭐래는거야..김석진 ]


김석진
[ ...정신 차려..김석진! ]


김석진
[ ...너 그러다가 또 상처 받는다.. ]


신나영
흐흑..흐흐흑...


신나영
자신의 손으로 눈물을 닦으며) 근데 어떡해..나 석진선배 포기 못하겠는데..


신나영
...그래도 포기 해야겠지?.. (중얼)


민윤기
뭘 포기해?


신나영
눈물을 닦으며) 뭐야..흐흑..


민윤기
나?...ㅎㅎ


민윤기
우리 후배님 선배님이시자, 김석진 부× 친구


신나영
놀란 토끼눈으로 윤기를 바라보며) ...어? 석진선배 친구에요..?


민윤기
아..내 말에 핵심 단어를 석진..이 새끼한테 두다니


신나영
빼애액!) 이 새끼라뇨..!


민윤기
아 미안 ㅎ


민윤기
그나저나.. 왜 이렇게 기분이 안좋아보여..우리 후배님


신나영
...제가 좋아하는 선배한테 고백했는데..ㅊ..차였어요..


신나영
[ 나 지금..오늘 처음 본 사람한테 뭔 말 하는 거냐..? ]


민윤기
그래서..기분이 안좋았구나...


민윤기
...괜찮아! 그럴수도 있지


민윤기
사람들끼리 좋아하는 마음이 같으면 세상에 솔로는 없을껄?


신나영
...그래도..내가 용기내서..용기내서어..흐흑..


민윤기
에이..울지 말고..


민윤기
후배님은 웃는게 더 예뻐


민윤기
알겠지? ㅎ


신나영
ㄴ..네...

그때..윤기의 전화벨이 울린다

♩ 애쓰지 좀 말어, 져도 괜찮아 ♩


민윤기
잠시만..후배님 (싱긋)


민윤기
-여보세요?


김석진
-언제와 빨리와!


김석진
-언제 불렀는데.. (투덜)


민윤기
-아 진짜아..알았어!! 알았다고!!

뚜뚜뚜-


민윤기
후배님..내가 바쁜 몸이라 이만 가봐야 할 것 같아


민윤기
...이름이라도 알려줄래..후배님?


신나영
...신나영이요..


민윤기
신나영? 이름 예쁘네 ㅎ


민윤기
그럼 선배님은 갈께


신나영
안녕히가세요..


민윤기
나영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응 ㅎ 울지말고!


신나영
네..ㅎ

그렇게 윤기가 ♡♡술집으로 뛰어가고..


신나영
[ ...민윤기..라고 했나?.. 저 사람..착한 사람 같네..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