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nouncement: Looking for cafe workers!

#20 Ji-Hoon's Past 4

윤지한 (15) image

윤지한 (15)

" 찬아, 지훈이가 학교 안 가는 건 알고 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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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10)

" 응, 오늘 들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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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10)

" 왜 안 가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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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한 (15)

" 음... 지훈이 형이, 지금 좀 아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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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10)

" 아프다구? 멀쩡해 보이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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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한 (15)

" 그렇게 보일 수 있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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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한 (15)

" 마음이 많이 아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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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10)

"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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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한 (15)

" 응, 그래서 가족 외엔 사람을 만나기 무섭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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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한 (15)

" 그래서 지훈이를 도와주려고 정한이랑, 내가 여기서 살기로 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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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10)

" 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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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한 (15)

" 지훈이가 누나도 무서워할 수 있을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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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한 (15)

" 찬이 이해해줄 수 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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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10)

" 당연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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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10)

" 근데 왜 아픈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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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한 (15)

" 나중에 찬이가 조금 더 크면 알려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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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10)

" 알았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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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15)

" 음... 찬이랑 윤지한, 지금 온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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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15)

" 방에 들어가 있을래, 아님 여기 있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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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14)

" 지한 누나는, 조금 익숙해진 뒤에 보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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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15)

" 그래, 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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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15)

" 말 해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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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14)

" 응, 먼저 들어가 있을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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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10)

" 우리 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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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한 (15)

" 지훈이는 방에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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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15)

" 응, 조금 익숙해지면 나온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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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15)

" 아직은 좀 무섭나봐. "

-

며칠 후

지훈은 지한까진 괜찮아 졌는지

찬과 정한까지 넷이서 곧잘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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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한 (15)

" 오늘은 밖에 나가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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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10)

" 난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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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15)

" 지훈인 어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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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14)

" 어,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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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10)

" ? 나가자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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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14)

" 뭐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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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한 (15)

"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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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15)

" 괜찮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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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14)

" 이 앞까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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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15)

" 좋아, 나가보자! "

-

정한과 지한의 노력 덕분일까.

지훈의 상태는 하루하루 좋아졌다.

처음엔 문 앞까지밖에 못 나가고

집 앞에 서 있던 경호원만 봐도 바들바들 떨었던 지훈이

집 앞 공원까지 나갈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질세라 형의 사정을 다 알아버린 찬도 많이 도와주었고

그래서인지 대인기피증은 거의 완전히 회복되었다.

여자기피증은 심하진 않지만 조금은 남아있었다.

적정 거리까지는 괜찮은듯 하지만 말을 건내거나 접촉을 하면

무서워하는 건 아직이다.

-

2년 후

2년 후 _

2년 후

(찬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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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지훈이 많이 좋아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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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한

" 응 그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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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형누나 덕분이지,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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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너가 힘을 내줘서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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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옆에서 아무리 도와주는데 자신이 무기력하면 어쩌겠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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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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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한

" 그래서, 지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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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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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한

" 학교 가 볼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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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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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응, 이제 연말이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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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조금 더 노력해서, 내년 3월엔 고등학교 가보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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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어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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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한

" 아, 물론 남고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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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으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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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지금까지 집에서만 공부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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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한

" 강요는 안 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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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생각 해볼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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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좋아! "

-

-

몇 개월 후

지훈은 학교에 나가보기로 결심한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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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정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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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응... 나도 이제 많이 괜찮아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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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나쁠 것 같지 않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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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지금이 2월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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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뭐, 바로 준비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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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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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한

" 교복 맞추러 가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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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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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학교가 어딘지는 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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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학교 배정 쯤이야. 이미 해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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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내가 안 간다고 했으면 어쩔 뻔 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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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한

" 그냥 안 가고 마는 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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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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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속편한 사람들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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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어쨋거나 교복 맞추러 가자! "

-

우여곡절 끝에 하게 된 입학.

" 20○○학년도 학생부회장의 한 마디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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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안녕하세요. 학생부회장 2학년 윤정한입니다. "

-

" 입학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

-

-

담임 소개 귀찮아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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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 "

잔뜩 긴장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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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이지훈... 할 수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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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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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안뇽! 이름이 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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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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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아... "

순간 너무 떨렸던 지훈은 쓰러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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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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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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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너 왜 쓰러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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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쌔애애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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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힝... 인사만 했는데... "

잠깐 쓰러진 거라고 보건선생님이 말씀하시고 잠깐 자리를 비우셨다.

담임선생님께선 말을 건 김에 같이 있어주라고 부탁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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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누가보면 내가 잘못한줄 알겠네. ㅡ3ㅡ "

(응... 니가 잘못한 거 맞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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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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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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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안녕하세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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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학생부회장 선배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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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아,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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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지금 보건쌤 나가셨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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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알아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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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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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혹시 지훈이라고... 어딨는지 알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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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음... 잘 모르겠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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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여기 누워있는 애가 이지훈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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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아... 맞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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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근데 어떻게 오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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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지훈이 쓰러졌다해서 왔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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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헤엑, 둘이 아는 사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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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사촌 형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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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막 여기에 권력있고 그런거 아니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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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그런거 아닌데요? 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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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오, 선배 말 놓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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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오늘 입학한 얘랑 같은반 권순영이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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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아, 윤정한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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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알고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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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근데 지훈이 왜 쓰러진 건지 알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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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몰라요... 말 시켰는데 갑자기 픽- 하고 쓰라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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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아, 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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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음... 말해줘도 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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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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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순영이 믿고 맏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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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당연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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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사실, 어릴 때 학교폭력을 심하게 당해서 대인기피증과 여자기피증이 생겼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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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지금은 거의 다 나았지만 3년만에 학교를 나오는 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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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꽤 긴장했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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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그거 참 짧지만 굵은 안타까운 사연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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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그렇지 뭐 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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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으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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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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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지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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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아, 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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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왜 쓰러진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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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어떤 애가 말 걸었는데... 너무 긴장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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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그 어떤애... 네 옆에 있는 애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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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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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안... 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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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아까 많이 놀랬지 ㅜㅜㅠㅠㅜ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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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아... 아니, 괜찮아...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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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나랑 친구할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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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으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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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이미 다 얘기 해 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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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형? 그걸 내 허락 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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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그건 미안 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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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너 죽고 나 죽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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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에헤이- 나랑 친하게 지내줄 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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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나 이사와서 아는 애 한 명도 없단 말야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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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뭐... 알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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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예에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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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율

이거 새벽에 쓰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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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율

정줄 놓고 썻어용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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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율

급전개+이상함+아무말 이해해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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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율

정한이는 순영이가 첫인상이 너무 좋아서 얘기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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