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girlfriend is bullied at our school.
가형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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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gyu
° Announcement: Looking for cafe workers!


1년 후, 그들이 18살이 되었을 때

지훈과 순영, 원우와 준휘로

반이 갈라졌지만 그들은 계속 친하게 지내기로 했다.

-

그러던 어느날

쌤
" 지훈아? 여기 있니? "

학교 선생님께서 다급하게 지훈이를 부르셨다.


이지훈
" 네... 저 여기 있는데요...? "

쌤
" 빨리 교무실로 가 봐라. "


이지훈
" 네? "

-

급하게 교무실로 가봤더니


이지훈
" 네...? "


이지훈
" 그게 무슨... "

쌤
" ... "


윤정한
" 쌤? "


윤정한
" 지훈이? "


이지훈
" 형...! "

같이 불려온 정한도 심각한 분위기를 눈치챘는지


윤정한
" 무슨 일인데요...? "

쌤
" 그게... "

쌤
" 지훈이 부모님이, 교통사고가 나셨어... "


윤정한
" ... 네? 무슨 말도 안 되는, "

쌤
" 그래, 나도 믿기지 않는다만. "

쌤
" 지금 두 분 다 병원에서 수술 중이시래. "

쌤
" 빨리 가 봐라. "


윤정한
" ㄴ, 네... "


이지훈
" 흐으.. 흡.. "


윤정한
" 가자, 지훈아. "

-


윤정한
" 얼른 가방 챙겨서 나와 "

방금 운 듯한 눈을 본 순영은


권순영
" 왜, 무슨 일이야? "


윤정한
" 아, 순영아. "


윤정한
" 오늘은 미안, 먼저 가 볼게. "


이지훈
" ... 갈게. "


권순영
" 왜? 왜, 무슨 일인데요? "

-

순영의 말은 무시한 채 반을 빠져나오는 둘이다.

-

" 저, 순영아 "

" 정한 선배랑 이지훈이랑 무슨 사이야? "


권순영
" 어? "


권순영
" 몰라, 학교에 일 있어서 불려갔나 보지. "

" 그래? "

-

같이 가방을 매고 나가는 모습을 본 어떤 학생은

지훈과 그나마 친한 순영에게 물었지만

임기응변이 빠른 순영은 순순히 답을 내줄리가 없었다.

-


이지훈
" 흐으... 끅... "

수술실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동안


윤지한
" 야...! "

지한도 같이 왔다.


윤정한
" ... "


윤지한
" 이거, 진짜 상황 맞는거지? "


윤정한
" 하아... 그런것 같아... "


윤지한
" 찬이는...? "


윤정한
" 학교에. 내가 부르지 말아달라고 했어. "


윤정한
" 수술 결과가 어떨진 모르겠어... 아직 나도 들은 게 없어서. "


윤지한
" 하아... 진짜, "

-

" 보호자님? "

" 잠깐 이쪽으로 한 분만.. "


이지훈
" ㄴ, 내가 갈래... "


윤정한
" ... "


윤지한
" 안 돼. 내가 갔다올게. "


이지훈
" 왜? "


윤지한
" 여자 간호사님들이 훨씬 많을 거야. "


윤지한
" 너 이상태에서 뭘 들을지도 잘 모르겠고. "


이지훈
" ... "


윤정한
" 그래, 지훈아. 그냥 여기서 있자. "


이지훈
" 응... "

-

" 어... 수술하시는 분과 무슨 관계죠? "

윤남매 아빠
" 제 딸입니다. "


윤지한
" 아빠...! "

이 병원은 본 그대로 정한과 지한의 아버지의 병원이었고,

당시 윤남매 아빠가 병원 대표셨다.


윤지한
" 이모랑 이모부... 어떻게 되신 거야? "

윤남매 아빠
" 하아... "

윤남매 아빠
" 병원에 도착했을 땐 이미 너무 늦은 상태였어. "

윤남매 아빠
" 바로 수술실로 들어가긴 했지만, 환자 상태가 불확실했고 "

윤남매 아빠
" 지훈이네 부모님이란걸 알자마자 바로 연락한 거다. "


윤지한
" ... "


윤지한
" 그래서 어떻게 됐어...? "

윤남매 아빠
" ... "


윤지한
" 설마... "


윤지한
" 아빠, 내가 생각하는 그거 아니지? "


윤지한
" 제발, 제발 아니라고 해 줘... "

윤남매 아빠
" 하... 미안하다, 아빠도 최선을 다 했어... "


윤지한
" 아빠... 말도 안 돼... "

털썩-

지한이 주저앉았다.

아빠도 몇 년동안 그 집에서 잘 자란 걸 알기 때문에,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


이지훈
" 지한 누나... 왜 안 와? "


윤정한
" 곧 오겠지... "

-

터벅 터벅


윤지한
" ... "


이지훈
" ㄴ, 누나...! "


이지훈
" 왜, 어떻게 됐어...? "

지한의 뒤로 보이는 어떤 남자의 실루엣.


윤정한
" 아빠...? "


이지훈
" 이모부...!!!! "

윤남매 아빠
" 하아... 다들 오랜만이구나. "


윤정한
" 아빠... 어떻게 된 거예요...? "

윤남매 아빠
" 그게... "


윤지한
" ... "

툭, 투둑

지한의 눈에선 투명한 액체가 흘러나왔다.


이지훈
" 누나...? "


윤정한
" ㅇ, 야.. "


이지훈
" 왜 그러는데...? "


윤정한
" 설마... "

정한과 지훈이 동시에 그를 쳐다봤다.

윤남매 아빠
" ... "

윤남매 아빠
(끄덕)


이지훈
" 아... 아... "

고개를 끄덕인 것에 알아차린 건지,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 앉아버린 지훈이다.

-


-


리율
끄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