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e you of high rank, you bastard?
#18



조아영
.....


준휘
(화악) 아..ㅁ..미안,,


준휘
나도 모르게 그만...


조아영
...아니에요


조아영
괜찮..으시죠?


준휘
...


준휘
...응


조아영
다행이네요..


조아영
..그러면


조아영
나가보도록 하겠ㅅ..


준휘
...저기


조아영
네..?


준휘
나..맨날 아플때마다...


준휘
...이렇게 안아줄 수 있어...?


조아영
...네?!


준휘
..하..그게...


준휘
...너랑 있으면


준휘
엄청 아프던게...


준휘
사라지는 듯한 느낌이라서...


조아영
....


조아영
네..알겠습니다ㅎㅎ


준휘
우으응....


준휘
....이제..나가도 돼


조아영
..네


조아영
아..그...


조아영
...아프지..마세요..

아영은 그 말을 하곤 방을 나갔다


준휘
....


준휘
하..진짜 문준휘 미쳤지...


준휘
...뭐라고 그렇게 설레...

▷


승철
아니..너 제정신이야?


승관
응, 엄청.


미기
...저..저..나가요?


승철
아니...


승관
뭐 어떡하라고!!


승관
난..이제 진짜 너무 싫어...


승철
아니...그래도...


미기
....


미기
..제가 그렇게 방해된다면 나갈게요...


승철
..아ㄴ..!


승관
....


승철
....


승철
하..진짜 미치겠네


승관
형 이제 그만 놓으면 안돼..?


승관
형이 이러는건


승관
저 사람을 더 괴롭히는 거라고


미기
...


승관
이제 없잖아...


승관
놓으면 안되는거야..?


승철
....


승철
...알았어


승철
내가 할테니까...


승철
그냥..올라가...


승관
....


승철
나 믿어..


승철
진짜 이번엔....


승철
놓을테니까

-


승관
하...

승관에 눈에는

승관에 눈에는 눈물이 차오르고 있었다


승관
이제..


승관
고통받지 않으면 좋겠어...

▷

우리는 2019년

즉 21세기 사람이였다


승관
' 야~ 좋아~ '


조아영
' 아 좋아라고 하지말라고 ㅡㅡ '


승관
' 왜ㅋㅋ '


조아영
' 악! 시끄러!! '


승관
' ㅋㅋㅋ '


조아영
' 야..근데 몇신지 아냐? '


승관
' 엉? 지금?? '


승관
' 8시 30분.. '


승관
(해맑) ' 30분이네 '


조아영
' ?... '


조아영
' 야 및힌노마 '


조아영
' 달려 '


승관
' 엌ㅋ..야ㅋㅋㅋ!! '

하지만

행복도 잠깐이였다

-


조아영
' 미친거 아니냨ㅋㅋ '


승관
' ㅋㅋㅋ아니 진짜라니까 '

횡단보도 앞에서 수다를 떨던 우리를

뒤에서 누군가 밀었다


조아영
' ...어? '


승관
' ...!! '

결국 우리는

차에 치였는데...

깨어났을땐


승관
' ....어? '

세월이 엄청 흐른 후로 다른 곳이였다

-


승관
' 이제 지친다... '


승관
' 이 세월을 어떻게 적응해... '

내가 포기하고 싶어질때 쯤

다시 너가 내 눈 앞에 나타났다


조아영
' ..안녕하세요 '


조아영
' 조아영이라고 합니다 '


승관
' ...어? '

그리고 생각했다

또 다시 널

또 다시 널 다치게 둘 수 없다고

▷


승관
이정도면...


승관
잘..한거겠지..?


승관
아영아...

승관은 벽에 기대어 잠이 들고 말았다


조아영
....


조아영
왜 여기서 자고 계십니까.. 도련님

운명이 다시

운명이 다시 우리를 만나게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