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y Boy Scouts

winter

여주

오늘은 눈이 왔다. 아이들은 해맑게 웃으며 창문으로 눈을 바라보고 있다.

지민

선생님 밖에 나가면 안돼요? 눈이 지미니랑 놀고 싶아하는것 같아요. 지민이도 눈이랑 놀고 싶어요

태형

선생님 우리 눈사람 만들러 가요 아마 태형이가 제일 크게 만들 수 있을 거에염ㅎ흐ㅡㅎ

윤기

저는 안 나가도 되요. 이불 밖은 위험하거든요

석진

우와 눈 온다. 눈오니까 붕어빵 먹고 싶따 선생님 우리 붕어빵 머그러 가요

정국

저도.. 눈사람만들고 놀고 싶어요..

남준

선생님 우리 밖에 나가요 눈싸움을 해보자구요

홉이

선생님 호비랑 눈으로 천사놀이도 하구 눈사람이도 만들고 해요 호비도 나가고 싶어요

여주

아이들이 나가고 싶어 하는것 같아서 꽁꽁 둘러매고 밖에 나갔다. 혹시 아이들이 감기라도 걸릴까 싶어서 장갑. 모자.귀마개. 털부트. 패딩으로 장착을 해주었다.

아이들은 생각보다더 잘 놀았다. 낯을 가리는 정국이도 아이들과 잘 어울렸고 지민이와 태형이는 서로에게 눈 폭탄 시잔중이였다.

지민

헤헿 나의 눈을 바다랏-!

태형

나는 두 개나 이따 아무리 공격해도 걱정 없다-!

석진

선생님 눈은아무맛도 안나고 사라져버려오

홉이

선생님 호비랑 같이 스케이트타오

윤기

이제 들어가는게 어때오

남준

선생님 눈을 자세히 봐바요 엄청 예뻐요

여주

나도 아이들과 신나게 놀았다. 하지만 더 이상 놀면 아이들이 감기에ㅜ걸릴것 같아 이만 들어갔다. "애들아 이제 그만 들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