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cause it's our relationship, it's even more poisonous
Story° _ 17



서여주
..... 실수 한 것 같은데


김지수
언니...! 괜찮아요..?


김지수
저희 애가 좀 난ㅍ...

딱콩-))


전정국
뭐래


서여주
흐음....


서여주
일단 자, 여기 공_!


전정국
근데, 누니 이거 어떻게 잡았어요?


전정국
비법 전수 좀..!


김지수
언니...! 언닌 몇 살이에요?


서여주
22살-!


김지수
헐... 언니 전화번호 주면 안되요?


전정국
응,안돼


김지수
아, 왜 니가 대답해 새끼야...!


서여주
알겠어, ㅋㅋ


서여주
폰 줘봐 -


김지수
언니 톡해요...!


전정국
누나, 누나.공 어떻게 잡았냐니까요?!


서여주
그게 뭐가 중요하니..


전정국
.... 네


서여주
야, 고딩


전정국
네?


서여주
나 5000원만 꿔줘


전정국
네..?


서여주
소곤)) 집가야 되는데 지갑이 없어, ㅎ


전정국
잠깐만요,

지갑에서, 오천원짜리를 꺼내다가 멈춘 정국_


전정국
소곤)) 누나 전화번호 주면, 줄게요, ㅎ


서여주
피식)) 글쎄, 전화번호 줘도 못 만날 수도 있는데?


전정국
....왜요?


서여주
누나가, 위험한 일 하는 사람이라서, ㅎ


서여주
싱긋))


전정국
일단 주세요..!


서여주
소곤)) 010 - **** - 2583


전정국
스윽))

오천원과 쪽지를 건네는 정국_


전정국
흔들흔들)) 잘가요..!


서여주
흔들)) 응, ㅎ

택시 안_


서여주
#&건물 앞에서 내려주세요

+
네 -


창밖을 바라보고 있던 여주_

이제야 생각이 났는지, 쪽지를 펼쳐본다_

누나, 나 누나 좋아해요, ㅎ 이거 에프터 신청인거 알죠? 나는 누나가 뭐하는 사람이든, 좋아할 자신있어요 :) - 정국 -


서여주
피식)) 하여간, 고딩이란 -

흐뭇하게 쪽지를 바라보던 여주에게 울리는 전화 한통 _

띠링띠링 _

발신자 : 010 - **** - 6390

뚫어지게 처다보더니 전화를 받는다_


김지수
- 여보세요?


서여주
- 누구세요 ?


김지수
- 언니..! 나 지수!


서여주
- 아, ㅋㅋ


김지수
- 내 번호야! 저장해놔..!


서여주
- 알겠어, 공부 열심히 해


김지수
- 공부, 공부... 언니도 엄마처럼 그럴꺼야...!?


서여주
- 그럼 알아서해, ㅋㅋㅋ 다음에 보자..!

뚝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