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hind you, ghost
22화_Eternal Curse(2)



김남준
혹시 거기에 퇴마법도 나와있어?


이 율
어....근데..


김남준
응


이 율
3명의 사람의 피가 필요해


김남준
우리셋?


이 율
아니...퇴마사의 피


김남준
....그럼..


김석진
혹시...전직 퇴마사도 될까?


이 율
어..신기를 받았던 사람도 가능해요 아는분있으세요?


김석진
...내가... 신기를...받았었거든


김남준
진짜?


김석진
어... 너랑 친해지기 직전에 신기받았다가 포기..했거든...


이 율
아..그럼 신기를 받고 하루이상 있었다는거죠?


김석진
어..한 3년정도 했다가 너무 힘들어서 관뒀거든..


김남준
그럼 신기받은시람도 3명이고..


이 율
응 그럼... 까마귀 깃털이랑.. 장미꽃잎 5장,바오밥니무 껍질소량이 필요해


김남준
나머지는 그렇다쳐도... 바오밥 껍질은..


김석진
그건.. 근처에 나무고아원 있는거 봤는데 거기서 바오밥나무 본거같아


이 율
그래요?


이 율
그럼...친구분은 바오밥나무 껍질 조금만 가져오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율
그리고 .... 여기 새벽까지 철수하지말라고 해주실수있나요?


이 율
이 시체가 여기를 벗어나면 안돼서..


김석진
음...할수는 있을거에요


이 율
그럼...감사합니다


김석진
....저희 편하게 반말하죠?


이 율
...어..그럴까...?


김남준
그럼.. 새벽4시에 모이면 될려나?


김석진
그러자

그리고... 새벽4시가 다가왔다

03:52 AM
터벅터벅_

낮엔 많았던 그 인파가 어느새 사그라들었고 수사장은 전등만켜진채 고요했다


김남준
...컨디션괜찮아?


이 율
응ㅎ 안쓰러지니깐 걱정마


이 율
혹여나 내가 쓰러져도 이젠 너가있는데 뭐가 무서워ㅎ


김남준
으이그... ㅎㅎ


이 율
ㅋㅋㅋ 얼른가자 석진이 기다리겠다


김남준
그래ㅎ

터벅터벅_


김석진
어어 여기야여기


김남준
기다리고있었어?


김석진
딱히 몇분전에 왔어서


이 율
...그럼... 시작할까?


김석진
...그래..

율은 가방에서 미리싸온 휴대용 아궁이와 솥을 꺼냈다

(그 일본식당가면 주는 일인용 아궁이 같은거 있죠? 그거에요 이상하게 생각하지말어요...ㅠㅠ)


이 율
...후아...


김남준
혹시 힘들면 내가 할까?


이 율
...독일어 할수있는사람이 나밖에없잖아


김남준
...아..

율은 라이터를꺼내 아궁이에 불을집혔고

솥에 성수와 소독한 까마귀 깃털, 남준이가 가져온 장미꽃잎5개,석진이가가져온 바오밥나무 껍질 2개를 한꺼번에넣고 우렸다

보글보글_


이 율
...됀거 같아..

율은 두꺼운 책을 펼치더니 그시체 입과 얼굴에 그 물을 부으며 말했다


이 율
Solange ich lebe, kannst du deine Kräfte nicht nutzen. Diese bösen Geister werden vernichtet und die arme Seele wird sich beruhigen. Seid ve


이 율
(내가 있는한 너의 힘은 쓸수없다. 이 악랄한 악령은 소멸하고 가엾은 영혼은 안식을 취하리라 악령아 봉인되어라)

그러자 시체가 눈을 번쩍 뜨고 금안을 부라렸다

*금안:동공이 노란색인 눈


이 율
....이칼로 손가락을 그어 피를 시체의 눈에넣어요

남준은 자신의 손을그어 피를 흘렸고 석진도 같은 피를 시체눈에 넣었다

스윽_


이 율
끄윽..

율도 마찬가지로 손가락에 칼을긋고 피를 흘려 보냈다

투둑_

율은 다시 독일어로 주문을 외웠다


이 율
Du kannst nicht ewig leben. Und sie werden nicht mit armen Seelen leben können sie werden es nicht schaffen.


이 율
(너는 절대 영원히 살아갈수없다. 가여운 영혼을 괴롭히며 살지못하리라)

율은 쉴새없이 부적을 꺼내 그시체에 이마붙이고 불은 붙였다

그러자 그시체는 울부짖었다

"끄아아아악..!!!"

그렇게 비명이 지속되다 사그라들자 시체팔에새겨져있던 문신을 공중에 사라졌고 부적도빨간 글씨를 남겨둔채 새까맣게 타버렸다


이 율
후윽...

풀썩_


김남준
율아!


김석진
형부!!

결국 율은 귀신의 힘에 이기지못하고 쓰러졌다


김남준
...일단 너는 철수하고 나는 차에서 기다릴게 일끝내고와 밥한번 먹자


김석진
그래 알았어

그렇게 율과 남준은 차로향했고 석진은 동료경찰들과 같이 철수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