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I just need you

Episode 1

분주하게 출근 준비를 하는 정국 바쁜기간이라 조금더 일찍 출근을 한다

아버지

지금 가는거냐

나가려는데 자신의 아버지 목소리가 들리자 멈춰서는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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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혹시 저 때문에 깨셨어요?

아버지

아니다 오늘은 좀 일찍 깬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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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저 출근할게요

아버지

정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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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버지

팀장은 할만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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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버지

걱정했는데 다행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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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걱정하지마세요 아버지 실망시키는일 안해요

아버지

그래 어서 출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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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네 다녀올게요

아버지

그래

아버지가 방으로 들어가자 바로 걸음을 서두르는 정국 빠른속도로 집을 나간다

아침부터 나와 업무를 보고 있는데 윤기의 목소리가 들리자 미소를 짓는 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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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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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지민씨 빨리 출근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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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할 일이 산더미처럼 있는데 당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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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무리하지 말고 쉬면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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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걱정은 감사하지만 쉬면서 하기엔 시간이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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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지민씨도 참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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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이사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데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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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나처럼 되려면 아직 멀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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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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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농담이고 일 열심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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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 이사님 10시에 미팅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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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알겠어요

지민에게 씨익 웃어주고는 이사실로 사라지는 윤기 지민의 얼굴이 좋아보인다

시간이 흘러 9시 팀원들이 오는 소리가 들리지만 무시하고 업무를 하는 정국 7시부터 출근해 2시간동안 서류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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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미간을 찌푸리며 서류를 보고 있는데 팀장실문을 열고 누군가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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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안녕하십니까 팀장님 마케팅 부서에 오게 된 신입사원 김태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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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태형의 활기찬 목소리에 고개를 드는데 순간 태형을 보고 넋이 나가는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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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팀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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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나랑 사귈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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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네?

정국의 말에 놀란 눈을 한 태형 얼굴에 당황스러움이 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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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나랑 사귈래요 라고 물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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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저 그게 무슨 말씀이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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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말그대로 나랑 사귀자구요

사실 누가 들으면 정국을 미친사람처럼 보겠지만 정국은 진심이다 원래 고민같은거 안하고 바로 말하는 타입이기 때문에 딱히 신경은 안쓴다 그리고 원래 마음에 들면 바로 그자리에서 고백하는게 정국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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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저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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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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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니 그게...저희 본지 이제 2분 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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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상관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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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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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퇴근하기 전까지 답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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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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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 반가워요 난 마케팅 부서 팀장 전정국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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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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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우리팀에 온 걸 환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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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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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나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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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네...

태형이 나가고 혼자 남은 정국 묘한 웃음을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