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 Yeoju, catch me, not the culprit.

E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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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 오늘 부서이동으로 누가 오기로 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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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빈

“ 누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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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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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영

“ 소식 존나 느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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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영

“ 이름은 김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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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영

“ 내 칭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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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 니 친구 우리밖에 없는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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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영

“ 디진다, 그리고 누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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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드르륵 “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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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마약잔에서 부서이동한 김여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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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영

“ 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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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빈

“ 몇 살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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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29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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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빈

“ 박채영빼고 다 28살이니깐 말 편하게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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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영

“ 누나라니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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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응, 잘 부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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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 강력계 1팀 팀장 최연준이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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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아,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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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 28살이니 편하게 말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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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응, 다른분들 이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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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빈

“ 최수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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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 최범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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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영

“ 나는 채용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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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 우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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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영

“ 디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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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 오늘 새로 오신분도 있는데 회식하자!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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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 일 없으면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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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빈

“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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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그래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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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 좀 귀엽네 ‘

수사과 팀장

똑똑 “ 들어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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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 무슨일이시죠? “

수사과 팀장

“ 연쇄아동실종살인사건 입니다 “

수사과 팀장

“ 요즘 5-7세 어린이들이 계속 실종된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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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 알겠습니다 “

수사과 팀장

“ 수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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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겉옷을 입으며 “ 회식은 못하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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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영

“ 아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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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 그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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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범인잡고 회식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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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빈

“ 일단 시신부터 보러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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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 참담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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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 사망시각과 범행예상시간은 언제인가요? “

국과수 팀장

“ 사망시간은 오후 9시경으로 추정됩니다 “

국과수 팀장

“ 그리고 범행예상시간은 오후 5-6시경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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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 범인은 유치원 하원시간을 노린것같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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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 아이들의 몸에서 수면제나 약물투입 흔적이 있나요? “

국과수 팀장

“ 아니요, 아이들의 몸에서는 어떤한 약물도 발견되지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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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아이들의 목을 유심히 보더니 “ 아이들 목에 밧줄 자국이 있는거 보니 질식사인가요? “

국과수 팀장

“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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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 아이들의 공통점이 있을까요? “

국과수 팀장

“ 같은 아파트 이웃이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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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빈

“ 아파트요? “

국과수 팀장

“ 네, 첫번째 피해자는 105동의 1,2라인에 102호 “

국과수 팀장

“ 두번째 피해자는 105동의 1,2라인에 202호 “

국과수 팀장

“ 세번째 피해자는 105동의 1,2라인에 302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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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 음... 채영경사님과 범규경장님은 용의자 만나고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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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영

"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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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 알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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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잘하면 공범이 있을 수 있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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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 다음은 105동 1,2라인에 402호일 가능성이 높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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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 수빈경사님은 아파트 105동 1,2라인에 402호부터 아이가 있는지 확인해주시고 CCTV도 확인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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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빈

" 네 "

범규, 채영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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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 아이와는 어떤 관계인가요? "

용의자 1

" 아이들의 유치원 선생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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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 오후 5-6시견에 무엇을 하셨나요? "

용의자 1

" 아이들의 하원을 도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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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 알리바이를 증명할 사람은 있나요? "

용의자 1

" 유치원 버스기사님이랑 마중나온 부모님들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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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 알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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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 추후에 연락드리겠습니다. 조심히 가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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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영

" 아이들과는 어떤 관계입니까? "

용의자 2

" 105동 1,2라인에 201호 이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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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영

" 오후 5-6시경에 무엇을 하고계셨습니까? "

용의자 2

" 집에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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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영

" 알리바이를 증명할 사람이 있습니까? "

용의자 2

" 자취하고있어서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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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영

" 알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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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영

" 추후에 연락드리겠습니다. 조심히 가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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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 아이들과는 어떤 관계인가요? "

용의자 3

" 유치원 원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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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 오후 5-6시경에 무엇을 하고계셨나요? "

용의자 3

" 업무 보고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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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 알리바이를 증명할 인물은 있습니까? "

용의자 3

" 원장실에만 있어서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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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 알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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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 추후에 연락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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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 조심히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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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빈

"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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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빈

" 투바경찰서에서 온 수빈경사입니다 "

꼭 필요한 역할

" 안녕하세요 "

꼭 필요한 역할

" 경찰이 저희 아파트엔 무슨 일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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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빈

" 이 아파트 아이들이 실종되어 시신으로 발견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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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빈

" CCTV 좀 봐도 되겠습니까? "

꼭 필요한 역할

" 네, 편하게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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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빈

" 201호분은... 들어가고나서 오후 5-7시경에 CCTV가 꺼져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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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빈

" 경비원님, 오후 5-7시경에 CCTV가 왜 꺼져있습니까? "

꼭 필요한 역할

" 그때 저녁 먹으러가서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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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빈

" 알리바이를 증명할 사람은 있나요? "

꼭 필요한 역할

" 다른동에 경비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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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빈

" 일단 알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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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 다들 조사해온 거 브리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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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 용의자 알리바이는 용의자 1빼고는 증명할 인물이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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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 용의자2는 집에 있었고 용의자 3은 유치원에서 업무를 보고있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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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빈

" 아파트 CCTV를 봤는데 용의자3은 들어간 장면은 있었지만 오후 5-7시에는 CCTV가 꺼져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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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빈

" 경비원님 말로는 그때 저녁식사를 하러가서 모른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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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빈

" 다른 경비원님랑 저녁 식사릉 한것으로 알리바이가 증명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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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빈

" 그리고 유치원가서 다른 선생님께 물어보니 용의자1은 아이들의 하원을 도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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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빈

" 그리고 원장 선생님은 오후 4시이흐부터 보이지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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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 공범이 있을 수 있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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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 조금만 쉬다가 조사하러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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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 범규랑 채영이는 유치원근처를 조사해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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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 나랑 여주는 아파트 근처를 조사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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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 수빈이는 국과수에서 자료 좀 받아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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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아이들...너무 불쌍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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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영

" 그러게...그 어린나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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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 피해자가 더 없길 바래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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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빈

" 하...피해자 부모님들은 얼마나 화나고 속상하실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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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빈

" 본인 자식들이 허무하게 시신으로 발견되었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