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up and you
Breakup, and You - Episode 47



강태현
아 귀여워..


강태현
내가 잘생긴 건 너가 사랑해줘서이고


강태현
키 큰 건 뭐..


강태현
공부는 너랑 하면서 늘었고


강태현
단추는 그냥 답답하니까 푼 거야ㅎ


강태현
또 웃는 건 너 아니면 안 웃어


강태현
너가 내 시야에 들어오니까 웃는거야


강태현
모두한테 착하게 구는 것은 니 앞에서니까


강태현
많이 걱정했어 우리 애기?


이여주
치... 누구보고 애기래..


강태현
너보고지 당연히


강태현
오늘 자고 갈래?


이여주
나도 그러고 싶당


강태현
..?


이여주
오늘 최수빈 자고 간데


이여주
그래서 최연준이 집에 꼭 들어오래..


강태현
뭐??!!


강태현
안 돼 나도 같이 가


이여주
뭐야ㅋㅋㅋ 질투해?


이여주
니가 더 애기인 거 같은데?


강태현
아아 암튼 안 돼..

태현이 여주를 품에 넣고 가두며 말했다.


이여주
그럼 짐도 챙겨가자


이여주
내일 다 같이 나오면 되겠다!


강태현
촤수빈이랑??

태현이 싫어하는 티를 팍팍 냈고,

그런 태현에 웃으며 말하는 여주.


이여주
그럼 둘이 나올래?

여주의 말에 태현이 고개만 끄덕였고, 뭐가 좋은지 계속 웃는 여주.


강태현
더 어두워지기 전에 가자




이여주
나 왔어

너무도 조용해서 큰소리로 연준을 부르며 말하는 여주.


이여주
최연준! 자?!

여주의 부름에 방에서 누워서 폰하던 연준이 방에서 말했다.


최연준
내가 니 친구냥?!


이여주
그나저나 최수빈은?

여주가 연준의 방문을 열며 물었다.


최연준
아? 걔 씻는 중


이여주
아아


최연준
그건 됐고


최연준
호칭 제대로 하자^^?


이여주
어허.. 그럼 나 간다??


최연준
뭐? 야.. 미안 맘대로 해라..

연준이 꽤 다급한지 침대에서 일어나 여주의 옷 소매를 잡으며 말했다.


강태현
ㅋㅋㅋㅋㅋㅋㅋㅋ


강태현
형 뭐에요ㅋㅋ


최연준
최수빈이랑 둘이 자면 최악이라..

탁-

씻고 나와서 화장실 불을 탁- 소리나게 끈 수빈이 연준과 여주, 태현이 있는 방향을 보며 말했다.


최수빈
너네 내 욕 했냐


최수빈
귀 간지럽네..

수빈의 말에 손으로 연준을 가리키며 연준의 방을 나가는 여주.


최수빈
형 우리 얘기 좀 할까요??


최연준
아익.. 진짜..

그리고 태현과 함께 방으로 들어온 여주.


강태현
매번 드는 생각인데 셋이 진짜 잘 논다


이여주
그렇긴 하징..


이여주
그래서 질투해 태현아?


강태현
안 하거든?


강태현
난 너 믿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