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the way, my sister's boyfriend
Episode 26: Secret Love


"이 아비는 둘이 만나는걸 허락한다"


박지민
"네...?"

여주가 그려줘서 이 세상에 나온 뒤로 드라마 광팬인 여주와 같이 드라마의 광팬이 된 지민이.

드라마 속에 나오는 큰 회사의 회장님들처럼 돈봉투를 여주인공한테 던져주면서 허락 못한다고 할 줄 알았던 지민이,

그와 달리 아주 쉽게 둘을 허락하는 아버지에 지민이 당황하는 기색이 가득했다.


박지민
"정말 저희 허락해 주시는거예요...?"

믿지 못하겠다는 표정을 짓으면서 물어보는 지민이의 아버지는 엍은 웃음을 짓으면서 대답하신다.

"왜? 내가 드라마 속에 나오는 회장님들처럼 반대할 줄 알았냐"

누구 아버지 아니랄까봐, 아들의 속마음을 정확히 읽어내신 이버지.


박지민
"아... 네"

물론 당황한 내색이 보였지만 솔직하게 말하는 지민이다.

"그런 반대 원하면 해줄 수도 있지"

"내가 그 분 찾아가 돈 봉투 주면서 내 아들이랑 당장 헤어지라고 할까?"

당황한 지민이를 보면서 장난을 치시는 아버지.



박지민
"ㅇ,아뇨...! 제,제발 그러지 마세요"

"푸하하하하"

"장난이다, 이 놈아"

시원하게 웃으시면서 장난이라고 하는 아버지이시다.

그에 벌렁거리던 지민이의 심장이 겨우 진정이 됬다지.


박지민
"휴..."

한숨까지 쉬면서 안심하는 지민이.

"그 분이 그렇게도 좋나 보구나"

"그 어떤 일이 있어도 한숨 한번 쉰적을 본 적이 없는데"

"내가 널 너무 오래 붙잡아 놓았구나"

"어서 가서 일 보도록 해라"

그렇게 허락(?)을 받아낸 지민이가 위풍당당하게 회장실에서 나와 사장실로 내려간다.

지민이가 사장실로 들어갈때 뒤 따라 들어온 김비서.


김태형
"사장님, 이 서류를 확인 하시고 사인 부탁드립니다"

들고 온 서류를 지민이한테 준다.


지민이는 그 서류를 아주 진지하게 확인 한 뒤,

사인을 하고 돌려준다.


박지민
"자, 여기"


김태형
"그럼 전 이만 나가 보겠습니다"

김비서가 나가고 또다시 홀로 남겨진 지민이.

머리속에는 온갖 여주 생각 뿐이다.


박지민
"누나한테 전화 해볼까?"

((뚜르르

몇번의 신호음 뒤에 여주가 전화를 받는다.


정여주
"여보세요?"


박지민
"나 아직 여보 아닌데요?"


정여주
"아, 뭐야" ((피식


정여주
"안 바빠? 이렇게 통화해도 되는거야?"


박지민
"네, 안 바빠요. 생각했던 것보다 할 일이 너무 없어서 심심해요"


박지민
"누나랑 집에 있을때가 제일 좋았는데"


정여주
"첫날이니까 그렇지"


정여주
"앞으로 할 일 더욱더 많아질걸?"


박지민
"하... 누나 보고싶어서 저 죽을것 같은데 어떡해요?" ((애교


정여주
"사람 보고싶다고 안 죽어"


정여주
"그리고 저녁에 볼텐데. 좀 만 참아"


박지민
"아, 진짜 누나 나빠요" ((삐짐


정여주
"지민아, 너 점심은 먹었어?"


박지민
"안 먹었어요" ((아직 삐진 상태임


정여주
"그럼 나랑 같이 점심 먹을래?"


정여주
"나도 아직 안 먹었는데"



박지민
"그래요! 제가 지금 당장 식당 예약해 놓을게요!" ((기분 좋아짐

비하인드_

지민이랑 통화중일때_

여주 시점.


박지민
"하... 누나 보고싶어서 저 죽을것 같은데 어떡해요?" ((애교

하아... 나 진짜 인생 다 살았다...

애교...애교... 애교오...ㅠㅠㅜ

정신차리자, 정여주! 너무 흥분하지 말고 차분하게 말하는거야.


정여주
"사람 보고싶다고 안 죽어"


정여주
"그리고 저녁에 볼텐데. 좀 만 참아"


박지민
"아, 진짜 누나 나빠요" ((삐짐

앜ㅋㅋ 진짜 지금 이거 삐진거 맞지??

안 봐도 뻔하네, 딱 삐졌네.

지금 시간이면 점심 먹었을려나...?

삐진것도 풀어줄겸 나도 보고싶은데, 점심 핑계로 얼굴이나 볼까?

그렇게 사실은 간단하게 점심을 먹은 여주는 지민이가 보고싶어서 점심을 같이 먹자고 했다 한다.

오늘의 포인트:

1. "내가 그 분 찾아가 돈 봉투 주면서 내 아들이랑 당장 헤어져 라고 할까?" - 밀당하면서 귀여운 장난을 치시는 아버지.

2. "하... 누나 보고싶어서 저 죽을것 같은데 어떡해요?" ((애교 - 깨꼬닥

3. 삐진것도 풀어줄겸 나도 보고싶은데, 점심 핑계로 얼굴이나 볼까? - ((흐믓)) 내 계획대로 되고 있어.

1839자💜 손팅이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