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t you just love me, sis?" [ Collaboration
Ep. 5 [ - Tall & Handsome Young & Rich





노여주


노여주
.........부스스-]


노여주
...우응ㅇ........,



03:30 PM



노여주
아..., 진짜 잤네 ,..

별로 잘 생각은 없었는데 ,



_침대에서 벗어나려고 , 침대에 걸터앉은 여주는

_탁자 위의 한 포스트잇을 발견한다.



노여주
.....

_포스트잇의 내용을 찬찬히 읽어가는 여주


' 누나 , 누나가 너무 잘 자서 그냥 이렇게 메모 남기고 가요 '

' 이거 보면 나한테 꼭 연락 줘야해요 , 알겠죠 ? '


' 잘자요 ,ㅎ 우리 누나 '



노여주
...피식-]


_원래는 종이는 쓰레기통으로 들어가고 답장을 하지 않는게 여주 원칙이지만 ,

_음 , 이번엔 좀 다른 거 같네


_여주가 곧바로 휴대전화를 집어들었으니 말이야



| 정국아 , 누나 일어났어 ㅎ


_곧이어 바로 오는 답장


전정국 | 헐...누나 지금 일어났어요 ,?

전정국 | 완전 숲속의 공주님이네 ,ㅎ


노여주
.....큼 ,


| 공주는 무슨 ,ㅎㅋ


전정국 | 공주님 , 그래서 오늘 저녁엔 뭐해요 ,?



노여주
.......아 ,

오늘 한 명 정리해야 되는데 .


| 미안...ㅠ 오늘은 피곤해서 그냥 집에 있을려고

전정국 | 아..., 그래요..? 그럼 어쩔 수 없죠 ..


전정국 | 흐음.....아 , 벌써부터 보고 싶은데



노여주
.....피식-]



노여주
........아 ,

뭐라고 답장하지 ,


_음 , 평소라면 가식을 담아 바로 답장을 했을 여주가

_이번엔 고민을 하고 있다 .


_과연 여주에게 '예외'가 생긴 걸까 ,?




노여주
흠....답장을 뭐라고 하지 ,...


ㄴ|

나|

나ㄷ|

나도|




노여주
......음 ,

이건 너무 성의 없어 보이지 않나 ,


나도|

나|

|

ㄴ|

나|

나ㄷ|

나도|

나도 |

나도 ㅇ|

나도 우|

나도 우ㄹ|

나도 우리|

나도 우리 |

나도 우리 ㅈ|

나도 우리 저|

나도 우리 정|

나도 우리 정ㄱ|

나도 우리 정구|

나도 우리 정국|

나도 우리 정국ㅇ|

나도 우리 정국이|

나도 우리 정국이 |

나도 우리 정국이 ㅂ|

나도 우리 정국이 보|

나도 우리 정국이 보ㄱ|

나도 우리 정국이 보고|

나도 우리 정국이 보고ㅅ|




노여주
...........


노여주
이건 너무 가식 같나 ,


나도 우리 정국이 보고ㅅ|

나도 우리 정국이 보고ㅅ

나도 우리 정국이 보고ㅅ|

나도 우리 정국이 보고ㅅ

나도 우리 정국이 보고ㅅ|

|


|



노여주
.........

근데 내가 이걸 왜 고민하지 ,


노여주
......허어....,

_스스로 어의가 없다고 생각한 여주는 ,


ㅇ|

으|

응|

응 |

응 ㄴ|

응 나|

응 나ㄷ|

응 나도|

응 나도 |

응 나도 ㅂ|

응 나도 보|

응 나도 보ㄱ|

응 나도 보고|

응 나도 보고ㅅ|

응 나도 보고시|

응 나도 보고싶|

응 나도 보고싶ㄷ|

응 나도 보고싶다|



[ 전송 ]



노여주
중얼-] ..내가...왜....고민을....,

그냥 평소처럼 '가식'을 담아 보내면 되는데



노여주
갸웃-]

_스스로도 의아하다고 생각한 여주는 ,


_찝찝한 마음을 지닌 체 , 밖으로 나갈 준비를 한다




" 여주야 , 여기 - "


획-]



노여주
아 ,ㅎ 오빠 -

_그 남자의 맞은 편에 앉은 여주



" 요즘 연락도 잘 안 되고... "

" ...무슨...일 있었어....?.. "



노여주
아 ,ㅎ 그냥 좀 바빴어 , 내가

_그러고는 휴대전화를 다시 만지작 대는 여주


" .......... "



노여주
..흐음....,

내가 아까 왜 고민을 했지 ,


전정국이 좋아서 ,?

아님 특별해서 ,?



노여주
.......흠 ,

내가 진심일리 없잖아 , 남자한테 .


남자는 그냥 갖고노는 장난감일 뿐인데 .



" ......... "

" 노여주 "



노여주
못들음-] ...


" .....하아...,, "


_남자가 여주의 앞을 두어번 두드리고 나서야 ,

_그 남자를 보는 여주


" .....많이....피곤한 거야...?.. "


노여주
.......

지겨워 ,



노여주
오빠 ,

" ....응..?... "




노여주
오빠는 내가 다른 남자 만나면 어떨 거 같아 ,?


" .....응..? "

" 너....딴 남자 생겼어...?.. "



노여주
싱긋-] 물어보잖아 , 내가


여주의 질문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있다_


그 남자의 생각이 궁금하기도 하면서도 ,

동시에 정국이가 떠올랐거든 .


왜 많은 남자친구 중 , 정국이였을까 .


글쎄 ,

아직은 나도 모르겠네 ㅎ




" ....그러면...안 되는 거 아니야..? "

"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ㅂ..... "


노여주
피식-] 상식 ?


노여주
글쎄 ,



노여주
사랑하면 '한번'은 이해해줄 수 있잖아 ,

" .......... "

" .....미쳤어 , 너...? "


노여주
피식-] 지금 나보고 미쳤다고 하는 거야 ?

" 하.....아니 ㅈ.... "


노여주
싱긋-] 헤어지자 , 그냥 .

" ....뭐..? "

" 넌.....그런 말이 쉽게 나와...?.. "


노여주
난 이해해줄 사람을 찾고 있을 뿐이야 ,


노여주
" 그만큼 날 사랑하는 사람. "


" ....그런...사람이 있을 거 같아..?.. "


노여주
글쎄 , 그건 나도 잘 모르겠네

" 나도 그런 사람을 찾고 있는 중이라 "


_그 말을 뒤로하고 그 자리에서 일어난 여주는

_그대로 카페를 나가버린다 .



+ 와학...정국이 분량 어디갔니...

+ 헣ㅎ... 일어나자마자 썼더니 , 똥글... 망글..


+ 큼 , 이번화는 여주의 '가치관'이 많이 들어난 화이니까

+ 잘 기억해두셔요들 😁


🌸 손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