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ivil Complaints - Police Play |

| 29. Playing Police |

딸랑, _

원우는 민규를 어느 패스트푸드 체인점으로 데리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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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17살)

" 왜 여기로 와요? "

원우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한 얼굴로 주문을 마친 후 민규를 보며 입을 열었다.

전원우 (25살) image

전원우 (25살)

" 저녁 안 먹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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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25살)

" 패스트푸드라도 배는 채워야 하잖아? "

원우의 말이 끝나자 그의 말에 대답하는 듯 민규의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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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25살)

" (미소를 지으며) 배고프면서.. 저기 앉아있어 내가 가지고 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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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17살)

" .. (끄덕) "

민규는 원우의 말에 빈자리를 찾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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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25살)

" (피식) 어린 병아리 같네. "

원우가 미소를 지을 때마다 은은하게 블랙베리 향이 그의 주위를 감쌌다.

그런 원우에 가게에 있는 직원, 손님 남녀 상관없이 원우에게 시선이 집중되었겠지.

블랙베리 향은 남녀노소 호불호 갈리지 않기로 유명한 과일 향이었기에 가게에 있던 사람들은 다 원우를 눈에서 떼지 못했을 것이다.

잠시 후,

원우가 주문한 음식이 나와 원우는 자신이 주문한 음식을 민규가 앉아있는 곳으로 갔다.

민규의 맞은편에 앉고는 민규를 뚫어져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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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25살)

" (민규를 보고 웃으며) 얼른 먹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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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17살)

" .. 어.. 네. "

민규는 조용히 원우가 가져온 음식을 조용히 먹기 시작하였고 그런 민규에 원우는 미소를 지은 채 계속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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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17살)

" .. (오물오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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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17살)

' .. 블랙베리 냄새.. '

그렇게 잘 먹고 원우는 민규를 집까지 바래다 주었다.

그리곤 다시 서로 갔다.

서에 도착하자 보이는 것은

거의 녹진하게 쓰러져있는 3명과 한솔에게 안겨서 잠든 승관과 그를 안고 있는 한솔, 그리고 쓰러져있는 3명의 생명이 살아있는지 보고 있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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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25살)

" 이게 무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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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25살)

" 끄어어어.. 죽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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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상 (23살)

" .. (범인은.... 이름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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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25살)

" (원우보자마자 벌떡) 왔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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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 (23)

" (고개만 꾸벅이며) 오셨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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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25살)

" 왜이리 오래 걸리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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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25살)

" (가운 살짝 내려 벗으며) 음, 그렇기 늦지는 않는 거 같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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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25살)

" .. 야.. 우리 시발 40분동안 계속 혼났는데 오래 안걸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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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25살)

" 그래서 쟤 죽어있는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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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상 (23살)

(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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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25살)

" 어차피 너네가 자초한 일인데 혼날 건 혼나야지, 그럼 난 들어가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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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25살)

" 바이바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