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ivil Complaints - Police Play |

| 37. Playing Police |

전원우 (25살) image

전원우 (25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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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25살)

" 방금.. 뭐라고.. 했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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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상 (23살)

" (벌떡) 앞장서 "

학생

" 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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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25살)

" .. 첫날부터 이게 무슨.. "

드르륵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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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17살)

" 시발, (퍽) 너새끼한테 경고를 존나 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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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17살)

" 작작 나대라고 (퍽) "

민규는 때리던 일진을 교실 바닥 쪽으로 걷어찼다.

쿵,

쿵, 쿠당탕 _

일진

" .. 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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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상 (23살)

" (민규를 잡으며) 야! 김민규, 너 뭐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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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17살)

" 놔라, 저 새끼가 먼저 건드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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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25살)

" ... "

원우는 조용히 상황을 파악하기 시작했고,

누가 봐도 민규가 먼저 시작한 것처럼 보였지만, 민규의 왼쪽 뺨인 미세하게 뭔가에 긁힌 자국이 있었다.

예전에 긁힌 자국이 아닌, 방금 긁힌 자국이라고 생각한 이유는 민규가 계속 왼쪽 뺨에 있는 자국이 따가운 듯 왼쪽 눈을 조금씩 찡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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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25살)

" .. (책상 위에 손을 대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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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25살)

' 커터칼이라기엔 피가 안나고.. '

원우가 생각하는 도중 일진의 한 손에는 가위가 잡혀있었다.

원우는 가위를 보곤 생각을 마친 듯 민규를 위 아래 훑어보았다.

원우가 민규를 위아래로 훑어보던 도중, 민규 때문에 바닥에 차여진 일진이 자리에서 일어나 가위를 쥐고 있던 손을 민규한테 휘두루려는 포즈를 하고 있었다.

일진이 가위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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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상 (23살)

" .. 헙, (눈이 커지며) "

일진은 분명 민규를 향해 가위를 휘둘렀지만 그의 행동으로 인해 상처를 입은 건 원우였고,

일진의 가위는 원우의 목을 세게 그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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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25살)

" .. 아. "

교실에 있던 모두가 놀랐고, 복도에서 싸움구경을 하는 아이들도 놀랐다.

일진

" .. ㅇ, 아니.. 무슨.. ㅇ.. 왜 끼어들어!? "

모두가 놀라는 사이 가위로 그어져 버린 원우의 목에서는 붉고 투명한 혈액이 송골송골 표출되었다.

일진

" ㄴ, 난 잘못없어! "

시간이 조금 조금씩 지나기 시작하니 송골송골 표출되던 원우의 혈액은 점점 양이 많아지며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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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17살)

" .. 피.. 피, 피 나잖아요.. (동공이 떨린 채 원우의 어깨를 잡아 내려보며) "

주위 모두가 크게 놀란 듯 놀란 표정을 지으며 움직이는 사람은 없었다.

그렇게 있다 보니 가위로 인해 긁힌 곳에선 원우의 혈액이 계속 표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