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on Romance [Chanbaek]
22{Tue}


/ 타닥..!


변백현
“ ... 어두워.. “

‘ 여기 어디야..? ‘

/ 툭..



변백현
“ ...? “

/ 화악!!!

-그때, 누군가 백현을 아래로 확 잡아당겼다.

/ 쿠당탕!!!


변백현
“ 아악!! “

-자다 침대에서 떨어진 백현이다.


변백현
“ 하아.. 하.. “

-백현이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며, 주위를 둘러봤다.


변백현
“ ... 어?.. 여기 내 방.. 인데.. “

/ 철컥!


박찬열
“ 배, 백현아..!! 어디 아파??.. “

-백현의 비명에 놀란 찬열이, 바닥에 앉아있는 백현에게 다가간다.


변백현
“ 아, 아니.. 그냥 자다가 떨어져서... “


박찬열
“ ... 하.. 다행이다.. “

/ 스윽-

-안심이 된 찬열이, 앉아있는 백현을 일으켜 세운다.


박찬열
“ 선생님께 말씀은 드려놨어, 일이 생겨서 먼저 간다고.. “


변백현
“ ... 아.. “

‘ 역시.. 꿈이었을리가 없지, 어제 일.. ‘



박찬열
“ .... 백현아, 어디 다친덴.. 없었어? “


변백현
“ ... 응.. 나 안다쳤ㅇ.. “


박찬열
“ 흐...무섭진.. 않았어?.. “

“ 늦어서, 미안... 미안해.. “

/ 투둑.. 툭..

-결국 눈물이 떨어진 찬열이다.



변백현
“ ... 항상 강한 척 하더니.. “

‘ 너도 아직 어린 애였구나. ‘

/ 포옥-

/ 토닥.. 토닥..


변백현
“ 나 괜찮아.. 울지마, 응? “

-백현이 자신보다 덩치가 큰 찬열을 안아, 등을 토닥였다.


박찬열
“ 흐으.. 하.. “

-찬열은 서럽게 흐느끼며, 백현의 어깨에 고개를 묻었다.


변백현
“ ... 울고 싶을땐, 언제든지 나한테 와. “

“ 더 이상 쎈 척 하지말고.. 나도 이젠, 같이 아파해 줄 수 있으니까. “


박찬열
“ 끅!.. 흐윽!.. “

-그렇게 백현은, 찬열의 눈물이 멎을 때 까지 찬열을 품안에 안았다.

/ 그렇게 며칠 뒤-

/ 드륵, 탁-


변백현
“ 어! 왔어? “

-여느때처럼 뒷자리에 앉아 찬열을 반기는 백현이다.


박찬열
“ ... 오늘은 일찍 일어났나보다? “


변백현
“ 야, 내가 맨날 늦는 줄 아냐~ “

-밝은 표정으로 인사하며, 옆의 친구와 떠드는 백현이다.



박찬열
“ ... “

‘ 다행이네, 좋아보여서. ‘

-찬열은 그런 백현을 보다 피식 웃곤, 이내 매점으로 발길을 향한다.

/ 드륵, 탁-


변백현
“ ... “

‘ 어디가는거지..? ‘

/ 툭!

학생
“ 야, 변배액! “


변백현
“ 어, 어어? “

학생
“ 이씨.. 몇번을 불렀는데, 임마. “


변백현
“ 아... 미안미안, 왜? “

학생
“ 아니, 너 그 전학생.. 하고 사이 좋지 않았냐..? “



변백현
“ ... 글쎄? “

학생
“ 아.. 그러냐, 아니 걔가 오늘 아침에 다시 전학간다고 들어서.. “


변백현
“ ...?!!! “

/ 탁!

-백현이 학생의 어깨를 잡으며 물었다.


변백현
“ 간대? 진짜 간대?? “

학생
“ ... 엉.. 근데 어째 신나보인다..? “


변백현
“ 아니야~ “

‘ ... 그래도, 좀 편하게 다닐 순 있겠네. ‘

-그래도 겉으론 애써 밝은 척을 했다.

-아니, 밝은 척 해야만했다.

-그렇지 않으면.. 찬열이가 힘들어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