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lete under the orange maple tree

Episode 0 Under the Orange Maple Tree

오렌지 빛깔 단풍나무 아래에서 제 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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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이 지 은

" ... 지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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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박 지 민

" 응- , 왜 불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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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이 지 은

" 나중..에, 어른이 되서도오... 우리 꼬옥!... 여기서 만나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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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박 지 민

" 당여나지,, 몰 무러...! "

•••

_ 10년 전 우리는 누가봐도 다정한 친구사이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너와 나의 만남은 줄어들었고... 마을 사람들은 이제 그 남자아이와는 안 만나는거냐 물어대는게 영 기분은 좋지 못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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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 은

" ... 드디어, 나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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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 민

" ,, 무슨일이냐, 바쁜 사람을 오라가라할만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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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 은

" ... 지민아, 박지민-. 내가 먼저 한 약속이지만, 못 지킬것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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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 은

" ... 그거, 알아-? 이 주황빛을 외지에선 오렌지라고 부른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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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 은

" 서로의 추억이 가득한... 오렌지 빛깔 단풍나무 아래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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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 은

" 우린... 연을 끊는거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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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 민

"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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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 민

" 무슨소리야, 우리가... 연..을 끊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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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 은

" 말 그대로입니다, 저는 너와의 연을 끊고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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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 민

" ... 지은아, 그러지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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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 은

" ...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

휘익_!

_ 지민은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요즘 자신의 부재중이 높았던 것도 사실이고 지은이와의 약속을 바람맞힌것도 사실 말투가 싸늘해진것도 사실이였다.

_ 16살, 우리는 연을 끊었다.

•••

두두둥 두구둥 두두두둥_!

_ 경쾌한 음악소리가, 마을 전체에 울려퍼졌다. 북을 두드리고 꽹과리를 울리고, 장구를 치고... 아, 오늘은 온 마을이 축제를 하는 날이다, 물가는 내려가고 사람들은 행복하고 많은 놀이들이 있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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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 은

" 우와,,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운 밤이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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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 은

" ... 걷다보니, 여기까지 와버렸네... "

' ... 우린, 연을 끊는거야. '

' 지은아, 이러지마라. '

_ 지은은, 어릴 적 추억이있던 나무까지 걸어와버렸다. 이 나무 아래에서 지은은 어릴 적 추억을 되새기었고, 울적한 마음을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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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 은

" ... 내가 여기서, 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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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 은

" 하아.... 이만 가야겠다. "

휘익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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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 은

" .... 박......... 지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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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 민

" .... 잘 지냈느냐, "

_ 20살이 되던 이듬해, 가을... 나는 그 애와 다시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