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st 3] The Pain Hidden Behind the Mask

I felt the emotion called love

김여주

정국아...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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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니야.그니까 울지말고 이만자.

김여주

응...

항상 난 다른 사람에게 걸림돌이였다.난 그저 가만히 서있었는데,그 사람이 나라는 돌에 걸려 넘어졌지만 결국,

가해자는 나였다.

김여주

으으...

얼마나 잤는지 밖은 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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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일어났어?

김여주

흐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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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나야 나.전정국.

김여주

아...미안.귀신인줄 알았어.

김여주

학교 가자!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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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응.

유지아

어머~정국아 왜 둘이 같이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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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같이 오면 안되냐?

유지아

아니 내 말은~ㅋ왜 하필 저 구질구질한 년이랑 오냐구~

심장이 떨어질 것만 같았다.'구질구질해'이런 말은 내 마음을 흙탕물로 적셔버리는 것 같다.도무지 적응이 되지 않았다. 일진하는 사람들은 참 뻔뻔하다.자기 자신이 사람들에게 구정물을 부으며 놀리지만

구정물에 맞은 깨끗한 아이들에게 걸레라고 한다.

너무 짜증이 나 그자리를 박차고 나와 복도에서 창문 밖을 바라보았다.

김여주

하...언제까지 이런 취급받고 살아야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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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야!김여주!

김여주

전정국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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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말도 없이 가버리면 어떡해.

김여주

내가 니 허락 받고 나와야 되냐?니가 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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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뭐...?

김여주

씨발.내가 니 시녀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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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나도 모르겠다.니 마음대로 해!

쾅-

얼떨결에 화섞인 목소리로 말해버려 정국이가 화가 나고 말았다.항상 난 이런 식이였다.

나 때문에 다른 사람을 잃는 스타일.

이기적이지만 난 내가 가 먼저였다.이 날카로운 사회에서 믿을 사람이라곤 나밖에 없었기에.그치만 이번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