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st 3] You over money, money over you
Episode 3


나
2위 조직보스니까..

윤주는 전처럼 단검을 손에 쥐지않았고 긴 장검을 2개를 꺼냈다

그것도 아주 화려하고 날카로운 것으로


민윤기
싸움에서 이기라고 했지 죽이라고는 안했는데

나
뭐 이기면 원하는거 다 준다며?

그게 니 목숨이 될지 돈이 될지 어떻게 알아?


민윤기
...좋아

윤기의 말끝으로 둘다 준비 자세를했다

윤주는 당연히 자신이 이길줄알았다

칼 싸움 솜씨, 마력 등등 다른 남자들보다는 높았으니

당연히 윤주는 이길것이라고 생각했다 칼 또한 좋고 날카로운것이니

나
' 이건 내가 이겨! '

라고 마음속으로 외치고 민윤기에게 달려들었다

서로 수십번 수천번 칼질을 하며 쇳소리가 팅기는 소리를 시끄럽게 냈고

윤주는 의외로 자신의 검을 피하고 팅겨내는 사람이 나타나니 당황스러우면서도 재미있었다

팅-! 팅-!

나
이거 조직, 보스님, 잘하시는데?

중간중간에 힘을 넣어 검을 찔러서인지 말을 하던 도중 뚝뚝 끊기는 현상이 일어났다


민윤기
꽤 숨이 차는 모양이네?

윤주는 숨이차서 입김이 많이 올라오는 반면

윤기는 칼을 팅겨내느라 진동이와서 아려오는 손목을 한번 툭툭 털고선 다시 자세를 잡았다

나
' 아직도 숨이 안찬다니 꽤 어려운 상대를 만났어 '

나
' ..아니, 못이길수도있어 '

뿌드득-

나
' 저 녀석한테 질수는 없어 '

진다는 생각에 열이 난건지 검손잡이를 강하게 잡아 이상한 소리를 냈다

그렇게 몇시간을 계속 검을 치다보니 어느새,

팅-!!

쨍그랑-

누군가의 검이 손에서 떨어졌다

나
...


민윤기
...



민윤기
이겼네 원하는게 뭐지?

다름아닌 윤기의 검이 떨어졌다

나
...뭐?


민윤기
이겼잖아 원하는게 뭐야 목숨? 돈?

나
..허, 어이가없네


민윤기
왜? 이겼잖아 좋은거아니야?

나
내가 그거 하나 못구분할줄알아?


민윤기
응?

나
아까전에는 일반공격에도 안 떨어뜨리고 잘만 버티더니

나
마력을 강하게 넣어서 쓴것도 아닌데 검을 팅겨네?


민윤기
...손에 힘이 풀렸을수도있지

나
헛소리마 지금도 나만 숨차고 너는 평온한 상태인데 뭐? 손에 힘이풀려?


민윤기
...다...아네..

나
그래!!!

윤주가 소리치자 화가 많이 났다는걸 알았고 몸이 움찔 거렸다

나
짜증나게 죽여버릴까보다


민윤기
...미안

가뜩이나 윤주는 민윤기한테 져서 심기불편한데 양손을 맨앞으로 모아서 고개를 살짝 숙였다


민윤기
그럼이제 어떻게..

나
뭘 어떻게해!!!!


민윤기
...


민윤기
다시..할까?

윤기의 말에 윤주가 죽일듯이 눈빛을 쏘아 붙였다


민윤기
시,싫으면 말고..


민윤기
그러면..니가..

나
아 니가 이긴거야!!!!!


민윤기
오...

윤주는 포스트잇에다가 무언가를 적었고 그걸 윤기 가슴팍에다가 붙였다

나
찢든 버리든 니 알아서해!!

종이를 붙이고 분한듯 쿵쿵소리를 내며 자리를 떠나갔다


민윤기
...?

종이내용은 이랬다

010-××××-****


민윤기
...



민윤기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