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st] I opened my eyes and the nightmare began again.
14 • Secret Room (2)



황자 , 김태형
.. 그나저나 , 나는 괜찮은데 궁을 계속 비워도 되겠어? .


황후 , 서여주
혹시나 몰라서 , 궁에 군사를 배치해 뒀어 .


황후 , 서여주
그리고 , 어제는 고마워 ..


황자 , 김태형
됐어 , 다 같이 살자고 하는 짓인데 .


황후 , 서여주
언제까지 여기있을 수는 없잖아 , 우리 얼른 찾아서 나가자고 .


황자 , 김태형
그래 .

_ 주변을 다시 둘러보며 찾는 태형과 여주였다 .

한참을 찾았을까 , 단서 하나도 찾지 못했다 .


황자 , 김태형
근데 .. 이러다가 , 황제가 들어오기라도 하면 ..


황후 , 서여주
..

_ 여주는 갑작스러운 불안감이 밀려왔다 .

덥석 , -


황자 , 김태형
깜짝 - ) 왜? ..

_ 다짜고짜 태형의 손을 잡고는 , 책장 사이로 들어가 숨는 여주였다 .


황자 , 김태형
왜 .. ?


황후 , 서여주
쉿 .

덜컥 , -

_ 1분도 지나지 않아 , 지하실의 문이 열렸다 .


황제 , 김태현
어질 - ) 하아 , 머리야 ..


황제 , 김태현
자기가 와놓고 , 뜬금없이 가버리다니 ..


황제 , 김태현
지금이나 , 예전이나 인정머리가 없군 .


황후 , 서여주
...

_ 5cm도 되지않는 여주와 태형의 거리였다 , 여주의 표정을 살피는 태형이였다 .


황자 , 김태형
작게 - ) .. 신경쓸 필요 없어 .

_ 여주만 들릴만한 소리로 태형은 귓가에 속삭였다 .

스윽 , -

_ 황제는 자신의 목에 걸어둔 열쇠를 꺼내 , 잠긴 서랍을 열었다 .

달칵 , -


_ 서랍을 열자 하나의 서적이 나왔다 .


황제 , 김태현
이게 나의 인생을 바꿨지 ..


황제 , 김태현
피식 - ) 그것도 운명이겠지만 .


황후 , 서여주
..

운명? ..


황제 , 김태현
있는걸 확인 안 하면 , 항상 불안하다니까 .

_ 황제는 서적이 있는 것을 확인하자 , 다시 서랍에 넣고 열쇠로 잠구고는 지하실을 나갔다 .

드르륵 , -

_ 황제가 나가는 것을 확인하고는 , 책장 사이에서 빠져나와 서랍을 확인하는 여주였다 .


황후 , 서여주
잠궈났어 ..


황후 , 서여주
이제 , 어쩌지? ..

_ 태형을 바라보며 묻자 , 태형은 책장 안에서 얼어버린 듯 보였다 .


황후 , 서여주
뭐하는거야? , 왜 그래? ..

_ 여주가 다가가자 , 당황하며 황급히 책장에서 빠져나오는 태형이였다 .


황후 , 서여주
너 괜찮은거야? ..


황자 , 김태형
당황 - ) 안 괜찮을리가 없잖아 ..


황후 , 서여주
근데 , 귀가 엄청 빨간데 ..


황자 , 김태형
아무것도 아니라니까 ..


황자 , 김태형
아무튼 일단 저 서랍을 열어야 하는데 ..


황후 , 서여주
일단 여기서 나가자 .


황자 , 김태형
어떻게? ..

_ 여주는 계단 옆에있던 손잡이를 당겼다 , 그러자 지하실의 문이 열렸다 .

드르륵 , -


황후 , 서여주
황제가 당기는거 봤어 .


황후 , 서여주
내가 먼저 나갈테니까 , 나중에 기회봐서 나와 .


황자 , 김태형
어? , 어 ..


. . . .


_ 태형의 손목과 손에서 향기가 났다 , 어제 여주를 감싸안았을때 남은 형기로 추정된다 .


전 정 국
야 , 그동안 어디있었냐? .


박 지 민
맞아 안보이길래 , 황제한테 습격받은 줄 알고 , 황제 족치러 갈 뻔했다 .


전 정 국
근데 왜 아까부터 , 손을 그렇게 빤히 쳐다봐? .


황자 , 김태형
.. 신경 꺼 .

킁킁 , -


황자 , 김태형
아 , 뭐해 ;; ..


박 지 민
여자 만나고 왔냐? .


전 정 국
에? , 김태형이? ..


박 지 민
손에서 장미 냄새 나는데? , 계속 쳐다보고 있길래 .


전 정 국
헐 , 진짜야? .


전 정 국
나도 , 나도!! ..


황자 , 김태형
짜증 - ) 아 , 좀 꺼져!! ..


박 지 민
칫 , 쌀쌀 맞기는 ..


황후 , 서여주
쉿 .


황자 , 김태형
...

왤까 , 항상 궁금했었다 .

첫만남부터 남달랐던 너는 , 내가 저주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나서도 , 태연하게 대했어 .

그게 날 동정하는 거라고 생각해서 , 어쩌면 니가 더 거슬렸던 걸 수도 있었다 .

하지만 , 그게 가면 갈 수록 . . .

황제에게 천대받는 너를보면서 , 나를 보는 것 같았다 .

어쩌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

따박따박 한 마디를 질 생각을 안 하는 모습을 보면서 .

이게 우정 이라고 생각했다 ,

너와 나의 사이에서 나온 우정 .

하지만 . . . .

" 내가 지금 느끼는 감정은 뭘까 . "


황자 , 김태형
...

심장 근처가 묵직하고 욱신거리는 데다가 , 귀는 빨개져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느낌 ..

심지어는 , 너의 옆모습 밖에 보이지 않는 , 이런 엿 같은 상황 .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자 ,

꽤 , 나쁘지 않은 감정이였다 .


황자 , 김태형
중얼 - ) 다시보면 좋겠다 ..

또각 , 또각 -

_ 방에 도착하자 다리에 힘이 풀린듯 , 주저 앉아버린 여주였다 .


황후 , 서여주
드디어 나왔네 ..


황후 , 서여주
.. 그리고

스윽 , -

_ 자신의 몸에 남아있는 태형의 온기를 회상하며 , 꽃병에 꽂혀있는 장미를 보며 중얼거렸다 .



황후 , 서여주
미소 지으며 - ) 너도 오늘따라 , 유난히 붉구나 ..


황후 , 서여주
처음 느껴봤지만 , 나쁘지 않았어 - ㅎ

손팅의무👍🏻👍🏻👍🏻 , 눈팅금지❌❌❌ , 별테금지❌❌❌


망개찐떡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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