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ract marriage
divorce


짐을챙겨 다니엘과 함께할 그곳으로 향했다.

아침부터 울면서 자주오라던 엄마를 달래느라 쫌고생 스러웠지만..

집으로 들어가보니 아직 다니엘은 안온듯 했고.

여러방을 둘러보다 마음에드는 방에 짐을 옮겨두게 시켜내곤 마당으로 나온 나.

마당 앞 작은 화단이 있어 마음어 들었다.

때마침 좋아하던 꽃들에 기분이 조금 좋아지는듯 했고.

열리는 문에 고갤돌리자 보이는얼굴


강다니엘
아침부터 이쁘네요?

이젠 저 실없는 농담이 웃기지만은않다 날더 멀어지게 하는 행동이다.

대답없이 집안으로 들어서자 날따라 들어오는 니엘


강다니엘
많이 화났어요?

그렇게 묻지않았으면 좋았을껄..

좋지않은 기분에 입을열었다.


신비
내기 기억하죠?


강다니엘
.. 첫만남때 했던 말이요?


신비
네 가능한 날좋아해봐요 그쪽한테 원하는게생겼거든 내가


강다니엘
... 뭔데요?


신비
이혼이요.

내말에 살짝 표정이 굳는 니엘


신비
왜요 마음에 안들어요?


강다니엘
하.. 어제일은 미안해요 신경쓰일만한 사람들 입에 오를 만한 일없게할께요 근데..


강다니엘
우리 이집에 들어온지 첫날인데 그런대화는..


신비
그런거에 의미 부여하지마요.


신비
감정있어서 만난거 아니잖아.


강다니엘
틀렸어.

내기분에 화를 못참고 따지듯 말하는 나에게 니엘이 단호한표정으로 말했다.


신비
뭐?


강다니엘
난 너여서 한거야 이결혼.


강다니엘
짐정리하고있어 먹을만한것이 하나도 없을꺼야 뭐라도 사올께.

그렇게 본인이 할말만 하고 자리를 떠난니엘에 멍해졌다.


신비
.. 무슨... 소리야..

한참을 멍하게 서 있었다.

집안이시킨결혼이 본인의 선택이었다는 니엘의 말이 거슬렸고 딱3초.

그 3초뒤에생각난 여자.


신비
그럼 그애인은 뭔데..?

그리고 결정지어냈다.

뻔뻔하게 저런얼굴로 그런거짓말을 늘어놓고 나갔구나.

잠시 니엘이 진심일까 고민했던 내가 부끄러워질정도다.

고갤 흔들어 잡생각을 털어내고 내방이될곳으로 들어가 침대에 누워버렸다.

그리곤 혼잣말을 내뱉는 신비.


신비
... 해야겠다.. 이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