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uel Fairy Tales [Series]
Ep.8_Cruel Fairy Tale



어둑어둑한 밤_


김태형
....


김태형
시작됬네


김태형
피리부는 사나이의 역역이 잘 보이는


김태형
마지막 밤..


오늘 밤_

이 동화는 끝을 맺을 것이다_


태형은 그렇게 말하며_

여주의 방 창문을 두드렸다_


"똑똑"


김태형
여주씨


여주는 태형을 발견하고는 헐레벌떡 창문을 열었다_


박여주
ㅌ.. 태형씨 시간이..


김태형
슬슬 마지막 부분이죠


김태형
마지막 클리셰여서 시간이 빨리 가는거에요


태형은 방 안으로들어와 말했다_


김태형
여주씨 진정하고 제가 전에 말한 데로 하면되요


김태형
그리고..


김태형
...


태형은 뜸을 들이더니_


김태형
이거는 말해야할 것 같아서 말할께요



김태형
만약 여주씨의 정체가 들키게 된다면


김태형
만약 저 피리부는 사나이가 자아가 있다면


김태형
절대 피리부는 사나이와 눈을 마주치지 마요


김태형
절대로


태형은 여주를 똑바로 쳐다보며 말했다_


김태형
그게 그 상황에서 빠져나갈 수 있는 방법이에요


김태형
그 전까지는 봐도 상관없을테지만


김태형
그 자아가 캐릭터를 집어 삼키고 나오게 된다면


김태형
그때는 피리부는 사나이의 눈이 아니라


김태형
또 다른 자아의 눈으로 바뀌어 있을 테니까요


김태형
명심해요



김태형
저도 그런 일 없게 여주씨 옆에 있을테니까요


그렇게 말하며 태형은 창문 밖을 나섰다_

그리고 그런 말을 들은 여주는_


박여주
후.. 진정..


박여주
그래... 태형씨가 말한데로 정신 차리고..


박여주
절대 눈을 마주치지 말자..


그렇게 여주는 태형이 말한 거를 뇌에 세기며_

침대에 누웠다_


박여주
...


그렇게 몇 분 지났을까_

시간은 어느덧 10시_


여주는 긴장감과 정신을 차려야 한다는 생각에_

잠에 들지 못 하고 있었다_


박여주
하...


그렇게 한숨만을 푹 쉬고 있을 때_


"삐ㄹ.."


그때 들은 피리 소리였다_

그리고 그 소리임을 깨닫자_

곧 바로 달콤한 냄새가 여주를 유혹했고_


여주는 정신을 똑바로 차릴려고 애를쓰며_

홀린 척 침대에서 나와 밖으로 걸어갔다_


밖으로 나오자 예상데로_

여주 뿐만 아니라 수 많은 아이들이_

피리부는 사나이의 뒤를 따르고 있었고_


여주도 그 사이에 껴서_

정신을 차리며 걷고 있었다_


그렇게 걸으며 주변 아이들을 쳐다봤을 때_

이미 초점이 아예 나간 듯 초점은 보이지 않았다_

뭐에 아주 홀린 듯_

그 사나이에게 끌려가는 듯 했다_


그렇게 마을 입구 까지 도착했을 때_

눈에 보인 건_

다름 아닌 초록색의 장벽이였다_


투명한 초록 장벽은 마을 밖에 쳐져 있었다_


박여주
저게 뭐야?.. 아까 볼 때는 없었는데?..


아침에 봤을 때는 없었던 초록 장벽이 눈 앞에 있었고_

피리부는 사나이가 옆에서 다른 음으로 피리를 불자_

한 명씩 그 장벽 안으로 들어갔고_

여주도 들어가야 했었다_


박여주
(...어떡하지 저기 들어가면 못 나오는거 아니야?..)


박여주
(그래도.. 태형씨가 믿으라고 했으니까.. 믿자..)


그렇게 여주는 태형을 믿고는_

그 장벽 안으로 들어갔다_


그렇게 초록 장벽 안으로 들어온 여주_

초록 장벽 안으로 들어온 세계의 풍경은_


마을 안 과는 다르게_

세상이 썩어들어가는 것 처럼_

나무도 죽어있었고 색깔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었다_


박여주
(뭐야?..)


그리고 그 앞에 가던 아이들은_

한 명씩 나무 앞에 앉았고_

여주도 그 옆으로 가 따라 앉았다_


피리소리는 멈췄는지 더 이상의 달콤한 냄새도 나지 않았다_


박여주
(후.. 일단 피리 소리는 어떻게 됬고..)


박여주
(이제 어떡해야 하지?..)


박여주
(어떻게 해야 이 미친 "피리부는 사나이"의 동화를 끝내는거야?..)


그렇게 여주가 생각할 동안_

피리부는 사나이는 그 아이들 앞으로 걸어오기 시작했고_


여주의 앞을 지나갈 때_


피리부는 사나이
...


발걸음이 멈췄다_


그리고 그 사나이의 발걸음이 멈춘 걸 본 여주는_

심장소리도 순간 들리지 않을 정도로_

모든 시간이 멈춘 것 처럼_

쿵 소리가 나며 시간이 멈춘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_


박여주
(ㅁ..뭐지..)


그리고 그 피리부는 사나이는 여주의 앞으로 와_

얼굴을 들이밀었다_


피리부는 사나이
너구나?


갑작스레 들어온 얼굴에_

하마터면 눈을 쳐다볼뻔 했다_


피리부는 사나이
너지?


피리부는 사나이
김태형이 데려온 손님..



박여주
(?...)


박여주
(태형씨를 알아?..)


피리부는 사나이
너 맞잖아, 그래서 지금 고개도 안드는거고


피리부는 사나이
아마 김태형이 알려줬겠지


그 피리부는 사나이는 억지로 여주의 고개를 들어올렸고_

여주는 눈을 꼭 감았다_


피리부는 사나이
하.. 바봐.. 김태형이 가르쳐주지 않은 이상


피리부는 사나이
이렇게 눈을 꼭 감을리는 없잖아?


피리부는 사나이
이런 수법을 알려주는건 그 자식 밖에 없는걸


피리부는 사나이는 그렇게 말하며 여주의 고개를 떨궜다_


피리부는 사나이
있잖아 그렇게 덜덜 떨면서 있지마


피리부는 사나이
내가 무슨 너를 잡아 먹는 것도 아니니까


여주는 그런 사나이의 말을 듣고_

안심은 커녕 그냥 소름이 계속 돋을 뿐이였다_


그리고 피리부는 사나이는 말을 계속 이어나갔다_


피리부는 사나이
내가 하나만 맞춰볼까?


피리부는 사나이
아마 김태형이 너한테 이 동화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_


피리부는 사나이
왜 그렇게 떨었는지


그 사나이는 여주와 태형의 대화를 대충 안다는 듯 이야기했고_


피리부는 사나이
걔가 데리고 온 손님들


피리부는 사나이
전부 이 동화속.. 아니 내 영역 속에 갇혀버렸거든


피리부는 사나이
물론 그 자식은 내가 자아가 있다는걸 지금 안거 같지만



피리부는 사나이
원래는 자아가 없었는데


피리부는 사나이
어느 순간 부터 자아라는걸 가지게 됬지



피리부는 사나이
그리고 생각했어


피리부는 사나이
내가 왜 이 마을에서 쫓겨나야되지?


피리부는 사나이
분명 선행을 헀는데 왜 쫓겨나야하지?



피리부는 사나이
참 의문이야


피리부는 사나이
너도 아까 보면서 느꼈잖아


피리부는 사나이
아무리 인간이라는 존재는 선행을 배풀어도 언젠가는 창을 들고 공격한다고


피리부는 사나이
이기적이야



피리부는 사나이
이 지긋지긋한 동화 뒤에는


피리부는 사나이
잔혹하게도 너무 이기적인 사람이 많아


Ep.8_잔혹동화[end]

안녕하세요 작가입니다!

원래는 뒷 내용이 더 나올 예정이였으나..

분량상의 이유로 끊게됬습니다..


아마 오늘 오후 쯤에 만약 시간이 된다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이제 여주가 피리부는 사나이의 영역에 들어오게됬는데

지금은 지민이의 분노만이 나오고 있고

물리적 피해는 아마 다음화에 나올 예정입니다!

그럼 다음화를 연재하며..

손팅 한 번씩 부탁드립니다!



+ 헐 사랑합니다 독자님들..❤

대본쓰다가 놀랐어요 ㅋㅋㅋㅋㅋ

마피아밤 할때도 3등까지는 찍어봤는데

2등은 처음이네요!ㅋㅋㅋ큐ㅠ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