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ddy Long Legs
Chapter 2 (2) Serious


[거실]

석진이 저녁 시간에 반가운 표정으로 돌아왔다.


석진
여주야~ 아저씨 왔어~~ 저녁으로 치킨 먹을래?

그 시각 여주는 거실에 앉아 석진을 기다리고 있었다.


유여주
아저씨... 이거 맞죠?


탁- 여주가 검붉은 색 책을 탁자에 내려놓았다.


석진
응? 뭐가??

화장실에서 손을 씻고 나온 석진이 소파에 앉는다.


유여주
내가 썼다는 소설....


유여주
이 주인공이 아저씨 인거죠?

여주는 차갑고 냉정한 말투로 말했다.


석진
음... 여주야.. 아직 기억을 다 찾은 건 아니구나..


유여주
네..?


석진
반은 맞고 반은 틀렸어.


유여주
논란이 되었다는 건 아저씨의 범행을 제가 미화해서 그런 거 아닌가요?


유여주
이 책이 범죄를 미화했다는 논란이 있었다는 거 봤어요.


유여주
(아... 차....그럼 아저씨가 킬러라는 건가...?)

말하다가 문득 이상하다고 느낀 여주였다.


석진
푸하하하...


석진
내가 그 책에 나오는 그런 것들을 했다고...?!

석진은 한참동안 배를 잡고 웃었다.


유여주
(... 응...??? 뭐지...????)


석진
미안 미안... 웃는 게 너무 오랫만이네...


석진
기억도 안나는데 용캐도 책을 찾았네.. 수고했어.


유여주
네..?


석진
예나 지금이나 너 노력하는 거 하나는 정말 알아줘야해~


유여주
지금 농담이죠?

여주가 당황하여 정색했다.


유여주
(책에 나오는 무서운 그런 사람이 아저씨라면...)


유여주
(이렇게 바로 카드를 꺼내면 안되는 거 였는데... 실수다.)

여주는 조용히 입술을 깨물었다.


석진
여주야... 왜 갑자기 심각해지는 거야?


유여주
...


석진
너 설마 내가 무서워보이니?


유여주
꺅!!!

여주는 쿠션을 던지고 달아났다.

우당탕탕..

약간의 소동 뒤...


유여주
아저씨 죄송해요.. ㅜㅠ


석진
아이고 됐네 이 사람아!

석진은 식탁에 앉아 계란을 붉어진 눈가에 굴리고 있다.


석진
사실 내가 니 기억이 온전치 않은 걸 잘 인지하고 있었어야 했는데.. 내가 실수했네.


유여주
아니에요


유여주
제가 실수 한거죠.. ㅜㅠ


유여주
소설은 다큐와 다른 장르라는 걸 살짝 잊고 있었어요..


유여주
그나저나 저 잘 찾은 거 맞죠?


석진
응.. 그래 잘 찾았네.. 내용을 봤으니 내가 왜 바로 알려주지 않았는 지도 알겠지?


유여주
네...

석진은 소동 탓에 약간 식은 치킨을 하나 꺼내서 여주에게 건냈다.


유여주
잘 먹겠습니다.


석진
그래.. 상담 선생님이 네가 책을 찾은 것 같다고 알려주셔서, 니가 언제 보여줄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기다리고 있었어.


석진
그동안 집단 치료도 열심히 하고.. 많이 회복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긴 했는데, 책도 찾아내고.. 대단 하네..


석진
책에 대한 부분은 왠지 걱정이 되어서 내가 먼저 선생님께 특별히 의논드렸었어.. 선생님은 니가 많이 회복되었으니 자연스럽게 볼 수 있도록 하자고 하시더구나..


유여주
네.. ㅎㅎ


유여주
그럼 논란이 되었던 건... 인터넷 기사가 전부인 거 맞죠..?

여주는 약간 안심했다는 듯 말했다.


석진
아.. 그거..


석진
음... 사실 내가 말한 논란은 그게 아니야.


유여주
네..?


석진
그 소설 덕분에 내가 정말 곤란한 일을 겪고 있긴 한데..


유여주
무슨..


석진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 내가 감당할 문제니까..

미소를 지어보이는 석진이었다.

안녕하세요.. 헉헉..


미친듯이 달린 지진정입니다..


첫회부터 이번편까지 3일안에 끝낸 거 실화..? (와 지친다 지쳐..)

사실 석진이가 범죄자로 오인 받는게 넘나 싫어서

빨리 해명하고 싶었어요.. ㅜㅠㅜㅜ


왜 나는 첫 팬픽으로 이 스토리를 꺼내든 것인가..


자책해보지만.. 이미 물은 엎질러졌고...


세이브가 많이 되는 시스템인 줄 알고 한꺼번에 쭉 올리고 싶었는데


하나밖에 되지 않아서... ㅜㅠㅠㅠ 그냥 달렸어요..


하하하... 중간까지 읽고.. 이게 뭐야? 하고 이미 덮으셨다면 어쩔수 없지만...ㅜㅠㅜㅜ


저 우리 슥진님 엄청 아끼거든요.. ㅜㅠㅜㅠㅠ 꽃길만 걷게 해주고 싶다.. 진짜루~~💜


저.. 잠깐만.. 이마에 땀 좀 닦고...

그래서 많이 올렸다고요... (변명..)


구독누르신 분들.. 너무 자주 올라와서.. ㅜㅠ 읽기 힘드셨을까봐 약간 걱정 ㅜㅜ (구독자님들 사랑합니다!!) - 단체 하트 사진인데 끝이 잘리네요..

그럼 정말 공부하러 이만 총총총~~


공부 좀 하라고 이런 짤이.. 있더라고요..


겁나니까.. 진짜 공부하러 가겠습니당..

손팅 필수😍 구독 꾸욱👇 별점, 응원 감사합니다💜

눈팅 슬퍼요... 댓글 하나 꼭 부탁드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