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il Jungkook

Yunki's Day

윤기는 몇일째 인간계를 가지 않고 있다.그동안 부하들에게 맞겨왔지만 끝도 없이 밀린 제 업무를 처리하느라 마왕성에서 한발자국도 움직일 틈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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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윤기:"....지루하군."

오랜만에 와보는 직무실이어서 그런지 감회가 새롭고 자신을 빼곤 아무도 없는 이 쓸데없이 커다란 공간이 싫었다.자신이 먹고 자는 이 성이었지만 윤기 자신은 이 마왕성이 너무 싫었다.

마음 같아선 이런 막대한 업무들을 때려치고 당장이라도 제 여동생을 보러가고 싶었다.물론 그런다면 육성재와 손승완이 무슨 지랄을 떨지 예상이 안되기에 업무를 다 끝내기 전까진 가만히 있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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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윤기:"....김태형 이새낀 전화도 안해."

애초부터 제때제때 보고하라고 붙여놓은 놈인데 이새끼가 약속을 안지켜요 사내새끼가.윤기는 투덜거리며 마족들의 탄원서를 읽었다.

-요즘 마계를 휘잡는 무리들이 많아졌습니다.특히 어느 마족들은 집이 불타오르고 어린 아이만 살아남았다고합니다.자비로운 마왕께서 손을 내밀어주시길 바랍니다.-

불...이라.윤기는 턱을 괴며 중얼거렸다.마왕은 마족에서 가장 막강한 존재.때문에 불같은 힘들을 자유자재로 그 누구보다도 잘 다룰 수 있어야하는 것이 마왕인 윤기다.하지만 그는 불에 그다지 좋은 기억이 새겨져 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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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윤기:[아버지!!!!서둘러 나가셔야..아버지!!]

???

???:[....아 왕자였나.착하군,굳이 찾을 필요없이 제 발로 걸어오다니.]

어렸던 자신에게 이 모든 것들보다도 더 강했다고 생각했던 선대마왕의 몸을 꿰뚫은 손을 닦으며 밀하는 그자를 떠올렸다.생각만 하면 인상 찌푸릴 정도로 더러운 분위기를 깨는 것이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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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성재:"헤이 마왕님 안녕~내가 누군지 아니?"

침묵이었던 집무실 문을 저리도 요란스럽게 열고 들어올 놈은 아마 육성재밖에 없을것이다.어디서 뭘 처보고온것인지 발랄하게도 지랄을 떨며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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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성재:"폐하 제가 왔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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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윤기:"다시 가."

에잉...보고하러 왔눈데..ㅠ성재는 시무룩해하며 다시 나가려는 듯 했지만 마계 공식 똘아이 어디 안간다고.언제 속상해했냐는 듯 다시 밝아진 표정으로 윤기에게 보고를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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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성재:"박지민인가 뭔가하는 인간이 머릴 잘 굴렸더라구요.교장을 꼬드겨서 여주의 정학을 막았어요.결론은 애초부터 제가 나설 일은 없었다는거죠.교장이 미치지만 않았다면 금방 범인 잡아서 처벌을 내리든 할겁니다.뭐...그다음은,"

어쩌실겁니까?윤기를 가장 가까이,그리고 오랫동안 봐온 최측근으로써 굳이 물어보지 않아도 뻔한 미래를 생각하며 성재는 신나했다.윤기는 성재의 속이 뻔히 보여 입꼬리를 올려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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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윤기:"그 뒤엔 데려와.내 눈앞에."

한낱 인간이라지만 내사람 건드는 건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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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성재:"아 맞다 그리고 폐하"

성재의 말이 끝나자 마자 온 몸에 끼치는 이 으스스한 기운에 윤기는 성재를 노려봤다.미친놈아 진작에 말했어야지.이미 늦은 상황에 몇초뒤 고생할 제 자신에게 행운을 빌 것밖에 할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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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성재:"오랜만에 염라께서 오셨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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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예림:"안녕,오랜만이네 마왕."

성재의 뒤쪽에서 조용히 등장한 예림은 익숙하게 윤기에게 인사를 했다.오랜만은 무슨 며칠전에도 전서 보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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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윤기:"하아...왜 또.무슨 용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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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예림:"뭐야.전서 안읽었어?오늘 온다고 했잖아.좀 좋지 않은 일이지만."

아 전서.한동안 집무실에 틀어박혀 먹지도 자지도 못한 윤기에게 전서를 읽을 틈이 있었는지 잘 모르겠다.대충 넘어가고 예림은 진지해진 얼굴로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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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예림:"오늘 온 용건은 두가지야.미리 말해두지만 네 입장에선 둘 다 좋은 얘기는 아닐거야.내 입장에서도 마찬가지고.심각한거랑 간단한거 있는데 뭐부터 들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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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윤기:"...간단한 거 먼저."

적어도 내 멘탈은 지켜주고 싶거든.예림은 알았다고 하며 방안에 같이 있던 성재에게도 잘 들으라 얘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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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예림:"저승에선 재판이 열려.물론 판단하는 역할은 염라대왕인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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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윤기:"당연한 거 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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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예림:"이번엔 저승 역사상 재판이 열려.그 재판은 전정국으로 인해 열릴거지.저번에 내가 니 동생한테 붙여놨던 내 부하를 피떡으로 만들어놨거든."

윤기와 성재는 서로 놀란 눈치로 쳐다보았다.이것도 내가 전서로 써줬건만 그것도 안읽고 이 망할 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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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예림:"그리고 심각한 거.창조주가 움직이기 시작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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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윤기:"...씨발 뭐라고?"

창조주.이름 그대로 이세상을 창조한 신같은,아니 신 그자체라고나 할까.이미 소멸한 선대 마왕과 염라대왕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본적도 없고 정체를 몰라 그냥 창조주로만 부른다.

사실상 말로만 창조주지 그저 위에서 남들의 생활이나 엿보는 변태같은 새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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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예림:"갑자기 저승에 계속 간섭을 해와.처음으로 창조주 목소리 듣고 깜짝 놀랐어.그동안은 너가 마계에서 뭔 지랄을 하던 창조주가 눈넘어가줬으니 마계가 이모양 이꼴로 잘 돌아가는거지,창조주 움직이면 넌 앞으로 끝이다.그러니까 간수 좀 잘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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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윤기:"지긋하게 인생 볼 거 다 본 창조주가 무슨 바람이 났다고 이지랄이야."

예림은 할말 다 끝났다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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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예림:"난 끝났으니 갈건데 재판은 내가 말하면 또 깽판칠 거 같으니까 너가 알아서 살살 꼬드겨서 데리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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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윤기:"하?저승에서 열리는 건 저승에서 책임져야지 왜 나한테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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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예림:"둘이 좀 친해지라고.설마 여태껏 대화 한번 안하고 너가 마왕인 거 모르는 거 아니지?그래도 구면인 사이일텐데."

지랄.기억도 못하던데.

무심한 윤기의 말에 예림은 피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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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예림:"그래도 말걸면 조금이라도 기억하지 않을까?"

여주를 포함한 마계 왕족들에게 자신이 무슨짓을 저질렀는지 조금이라도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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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예림:"아 맞다.네 동생.아직도 너가 친오빠인지 모른다며?기왕 이번에 말하고 이쪽세계로 데리고 오지.요즘 네 동생 노리는 놈들 많아졌다하던데."

아 그런가.윤기는 이제 알았다는 듯 대답했다.그래도 여주 곁에는 김태형 하나만으로도 충분해.

민윤기 image

민윤기

윤기:"내 동생은 날 하도 닮아서,감시 받는 거 귀신같이 알아채거든."

육성재.여주 보러 인간계로 내려갈거니까 알아서 준비해놔.업무는 진작에 끝냈으니 됐잖아.

***(과거회상)

마계는 평화로웠다.마왕이었던 나의 아버지는 역대 최고의 성군이라는 칭호와 함께 마족들의 존경과 충성을 받으며 평화롭게 마계를 점령하고 있었다.

(선대)마왕

(선대)마왕:윤기야 인사해라.내 친구이자 네 어머니의 호위기사가 될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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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정국:"....만나서 영광입니다,왕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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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윤기:"응 안녕!엄마 주변사람이면 앞으로 나랑 자주 만나겠다!!"

그게 한참 어렸던 나와 무뚝뚝했던 전정국의 첫만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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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윤기:"정국은 아빠 친구면서 왜 엄마 기사한다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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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정국:"글쎄요.아마 들으면 왕자님은 놀라실겁니다."

왕비님이 너무 예쁘셔서,라고 할까요.아 짝사랑이니까 걱정마시고 마왕님께 말씀드리지 말아주세요.안그러면 제 목이 날아가거든요.

그후 얼마 되지 않아,정국의 눈에 갓난아기였던 여주가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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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정국:"왕자님,공주님을 본 적이 없는데 한번만 봐도 될까요."

그시기엔 마계에 사는 모든 이들이 여주가 마왕의 마력과 왕비의 미모를 그대로 물려받은 천재라고 말하던 때였다.아직 갓난아기였던 여주였는데 말이다.

나는 의심치 않고 조그만한 아기인 여주를 안아들고 정국에게 보여주었다.

민윤기 image

민윤기

윤기:"어때?예쁘지!엄마랑 똑닮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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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정국:"...그러네요.아직 어린 아기이신데도 예쁘신걸 보면 왕비님 딸인 걸 확실히 알겠습니다."

그 뒤로 나는 쓸쓸하게 미소짓는 정국을 보고 내 어머니인 왕비에게 마음을 접으려 노력하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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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정국:"저는 앞으로.왕비님께 단순히 기사로만 남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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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윤기:"진짜?나야 좋은데...왜?"

내 물음에 대답대신 활짝 웃는 정국의 미소를 보고난 뒤 더이상 그놈을 본적이 없었다.

왕비의 기사를 그만둔 정국이 완전히 미쳐서 온 마계를 헤집고 다닌다는 소문 때문이었다.

***(현재 여주 시점)

저녁 한 7시?정도 쯤 된 밤이 되었다.정말로 그 이후 배주현은 나를 건드리지 않았다.학교생활은 다시 평범하게 돌아왔고 선생님들은 내 사건의 진범을 찾으려 애를 쓰고 있었다.다 좋은데-

여주

나:"왜 내가 상담을 3시간동안 해야하냐고..."

원래 10분만 해도 괜찮은 걸 굳이 3시간 동안 해서 이렇게 늦게 하교시켜도 되는 건지 어두운 길을 걸으면서 고민하고있었다.

핸드폰의 진동이 울렸다.아저씨한테서 전화가 왔다.

여주

나:"여보세요?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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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정국:<아가 어디야?>

여주

나:"나 여기 집가는 길인데 올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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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정국:<응.아가 보고싶어서 미치겠어.>

여주

나:"와 이젠 그런말 아무렇지도 않게 하네?알았어요,빨리 와요."

통화를 끊고 걸어가는데 저쪽에서 무슨 이상한 소리가 나서 소리가 나는쪽으로 다가갔다.

건물 사이 좁은 공간엔 뭐라 말할 수 없는 형체가 빛나는 눈으로 나를 보고있었다.깜짝놀라 다리가 저절로 떨려오고 움직이질 않았다.

???

???:"뭐야...마계 공주 아닌가..?희한하군,마계 왕족을 인간계에서 보다니."

여주

나:"뭐라고...?으윽.징그러.."

꿀럭이는 형체가 내 발밑까지 기어들어와 내 발목을 붙잡았다.

여주

나:"아악-!!지금 뭐하는...!!!이거 안놔?!"

날 잡은 놈은 공중에 붕 뜨더니 어느순간 나까지 골목길 위로 떠있었다.온갖가지로 저항했지만 힘이 얼마나 센지 꿈쩍도 하지 않았다.

???

???:"마왕인 네 오라비가 몰락하기 싫어서 여기다 버려놓은거냐?뭐 나야 감사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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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윤기:"지랄."

푹하는 커다랗고 둔탁한 소리와 함께 날 잡았던 형체가 누군가의 발에 관통당했다.형체는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고 탁한색의 액체로 변해 공중에 흩날려졌다.

여주

나:"ㅇ..윤기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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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윤기:"꽉 잡아.떨어지기 싫으면."

하늘에 떠서는 떨어지려는 여주를 잡아낚아챈 윤기는 등뒤에 검은 날개를 펼치고 느긋하게 땅위로 안착했다.

여주는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갑자기 나타나선 자신을 구해주고 날개를 펴 날고있는 이 사람이 정녕 윤기인지 혼란스러웠다.

여주

나:"오...오빠가 왜 날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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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윤기:"왜 나는 날면 안되냐."

아니 장난치지 말고!!!!여주가 윤기의 어깨를 찰싹 때렸다.그렇게 윤기와 실랑이(?)를 벌이며 서있는 도중 한쪽에서 뛰어오는 정국이 보였다.

여주

나:"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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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정국:"...!!너는..."

윤기와 정국은 서로 눈이 마주쳤고 정국은 그런 그를 보며 놀라했다.윤기는 마계에서 했던 과거가 다시 떠올랐다.

아버지 어머니.선대마왕과 왕비를 죽이고 마왕성에 불을 지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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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정국:[.....아 왕자였나.착하군,굳이 찾으러 나설 필요없이 제발로 걸어오다니.]

전정국은 역대 마계에 반란을 일으켰던 자였다.그런 놈에게 하나뿐인 여동생을 넘겨줘야한다니 참 쓸쓸했다.

여주

나:"....오빠?"

여주의 부름에 윤기의 등뒤 검은 날개는 사라지고 윤기는 입꼬릴 올려 웃었다.정국을 향해.정확하게 말하자면 정국의 옆에 있는 제 여동생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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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윤기:"그래 내가 니 오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