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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이제 석진오빠도 만났으니...일이 잘 해결될것 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무언가 아는것이 있냐고 물어도 석진오빠는 먼가 집이는것이 있는듯 한것 같으면서도 대답은 항상 없다고 대답하였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예 윤기를 출장 보낸 회사에 찾아가보았는데‥

직원

" 윤기요..? 며칠전에 일 그만두었는데요? "

윤 여주

" 뭐라구요?? "

직원

" 저희도 일 잘하던 아이가 갑작스럽게 그만둔다고 하니까 놀라서 이유도 물어보고 말려보기도 했는데.. "

직원

" 결국에는 사직서내고 바로 가버렸어요 "

윤 여주

" 하아....네,알겠습니다.. "

결국에는 회사를 가니 윤기는 출장을 간것이 아니었다.

이러한 사실하나만 얻은채로 회사를 빠저나오려자니 힘없고 비틀거리는 발걸음,결국 석진오빠의 부축으로 겨우겨우 걸음을 옮겼다.

석진 image

석진

" 여주야 괜찮아?! "

윤 여주

" 이곳으로오면 그래도 어디로 갔는지는 알아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

결국 윤기는 나에게 거짓말을 한것이었다.

윤기가 나에게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사라저야만했던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윤기는...어디로 간것일까..?

머리를 굴리며 생각을 떠올려보려고 하였지만 아무리 생각을 해보아도 떠오르는것은 없었다.

오히려 윤기는 사라지기 직전까지 나에게 사랑을 말하며 잘대해주었다.

아니,잠깐만....그렇다면....

윤 여주

" 일부러 마지막 데이트라고 내마음대로 할 수 있도록 해준거야...? "

그때 내머리속을 스처지나가는 기억하나

윤 여주

" 여기 분위기 좋다~ "

윤 여주

" 여기 음식 먹어보고 맛도 괜찮으면 이제부터 자주 오자 "

윤기는 그때 대답을 하지않고 그대로 카운터로 향하였었다...그때부터 눈치를 챘었어야했다..

윤 여주

" 윤기는 이미 그 데이트를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

그렇게 생각하고나니 울컥해지면서 눈물이 자꾸만 흘러나왔다.

석진 image

석진

" 여주야 일단 여기서 나가자 "

계속 내가 작게 무언가를 중얼거리다가 끝내 울음을 터뜨리자 석진오빠는 당황한듯 나를 부축하며 빠르게 회사를 빠저나왔다.

이제는 더이상 떠오르는곳도..가야할곳도 없었다.

커다란 충격에 빠진 나는 마치 나사하나가 빠진듯 아무런 생각도 하지 못 하는채로 의욕을 상실하여 버렸다.

그런 나의 눈치가 계속 보이는듯 석진오빠는 나를 부축하면서도 눈치를 보며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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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

" 여주야 괜찮아? 오늘은 이만 쉬고 내일 다시 찾자..나 일 다니는곳 잠시 휴직하면되는데.. "

하지만 나는 더이상 윤기를 찾을 용기가 나지않았다. 거짓말까지 하면서 나에게서 사라지려고 했던 아이인데..찾는다고 하여도 나를 보지않으려고 한다면...?

윤 여주

" 오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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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

" 응, 이제 집으로 갈까? "

윤 여주

" 아니,우리...술집가자 "

석진 image

석진

" 뭐....? "

윤 여주

" 나...술 마시고 싶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