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you have a crush on your teacher?
It's okay, so don't cry, Teacher.



문별이
재미있었어요?


김용선
응!! 엄청 재미있었어


문별이
다행이네요


문별이
집 데려다 드릴게요


김용선
땡큐~


문별이
ㅋㅋ


문별이
잘가요


김용선
안녕 조심히 들어가


김용선
내일보자


문별이
네~


김용선
애들아 안녕~.....


문별이
너 다시 말해봐

일진 1
너 작년에 입학식 때 부모님 안온거 바쁜게 아니라 없다며?


문별이
야

일진 1
너희 부모님 살아계시니?


문별이
야!!!!

별이의 주먹이 날라간다


김용선
문별이!!


문별이
네? (용선을 바라본다)

주먹이 멈춘다

일진 1
이새끼가

퍽


문별이
아씨..


김용선
야!!!!

일진 1
뭐요


김용선
너 따라오고 문별이는 보건실 갔다가 20분정도 지나고 상담실로 들어와


문별이
네...


김용선
나머지 자습

용선이 가고나서


문별이
아... 씨발....

별은 보건실이 아닌 옥상으로 간다


문별이
나... 정말 바본가?


문별이
진짜 쌤 좋아하는데...


문별이
화가나셨으니...


문별이
하.... 진짜 다 병신갔네...

09:04 AM

문별이
지금쯤 가면 될려나?


김용선
왔어?


문별이
네...


김용선
너 왜 이렇게 발끈해?

용선은 다른 때와 다르게 화가닌 목소리였다


문별이
그니까...

별은 용선에게 가정사를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김용선
왜 부모님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왜 발끈하냐고


김용선
너 저번에도 그랬다며


문별이
아... 그니까....


김용선
너가 이렇게 주먹을 막 쓰는 애인줄 몰랐어


김용선
실망이야


문별이
...

별은 용선의 말을 무시하며 상담실을 나간다


김용선
별!!


김용선
멈춰!!


문별이
....

별의 발이 이끌린 곳은 옥상이였다


문별이
흑흡... 나 진짜 좋아한다고 흐흡...


문별이
나 진짜...


문별이
진짜!!!


문별이
흐흡흑

별의 불안정한 호흡소리가 들린다


김용선
하.. 내가 너무 한건가?


김용선
아니야... 아닐거야...


김용선
넌 잘했어


김용선
아마도...

그렇게 고민하며 20분이 지나가고


김용선
근데 별이는 왜 이렇게 안와....


김용선
찾아가봐야겠다..


김용선
여기있나?


김용선
저기있다!!

옥상 한편에 쪼그려 있는 별이 보인다


김용선
별아!!


문별이
zzz


김용선
자?

별의 볼에 눈물자국이 보인다

방금전이라도 눈물을 흘렸던 사람처럼


김용선
울었구나....


김용선
내가 미안해 별아...


김용선
별아.... 흡..

용선의 흔들리는 목소리가 들린다


김용선
울면 안되는데...


김용선
미안해 별아....

용선이 별을 안아준다

그때


문별이
괜찮으니까 울지마요 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