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t read my mind, Captain!

Reversed order

지민의 눈빛이 매우 불안정하게 흔들리고 있었다

여주는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 빨개졌다

그때 지민이 여주의 허리를 감싸더니 침대에 눕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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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하아...나...진짜 못참겠는데...

여주가 망설이는 지민을 자신앞으로 끌어당겼다

지민은 여주의 눈을 한동안 쳐다보았다

눈빛으로 여주에게 괜찮겠냐는 신호를 보냈다

여주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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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절대 힘들게 안할테니까.. 힘들면 꼭 말해줘.

민여주

그럴ㄲ....흐읍!?!??!///////

지민은 여주가 뭐라 대답하기도 전에 여주의 입술을 덮쳐왔다

민여주

흐으으읍!!!!!

지민은 여주의 입술을 건드리며 아주 자연스럽게 여주의 입을 벌리고는 혀를 집어넣었다

지민의 혀의 따뜻함이 느껴질 정도로 여주의 입안을 전부 훑기 시작했다

민여주

하으으으읍..!!!/////

그 와중에도 지민은 여주가 놀라거나 두려워 할까봐 여주의 허리를 감싼 한손으로 여주를 토닥이며 꼬옥 안아주었다

그덕분에 긴장하고 있던 여주는 처음엔 살짝 겁을 먹었지만 점점 지민의 품에서 조금은 두려움이 사라지고 있다는것을 느꼈다

민여주

하아.. 하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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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프하아...하아...하아....

민여주

하아...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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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하...너 지금 눈빛...너무 야해..

아직 덜 마른 젖은 머리에 나시를 입고 있는 여주를 쳐다보는 지민은 계속 눈빛이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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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하아...진짜 미안..

민여주

ㅁ..뭐ㄱ....으읍!!!!!

방금전보다 더 격렬하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지민은 여주의 입술을 덮쳐왔다

숨이 차다는 느낌이 들어올때쯤 지민은 고개를 들었다

다 끝난 줄 알았더니 끝이 아니었다

지민의 혀는 멈추지 않고 여주의 목선을 따라 내려오고있었다

민여주

하으으으으..//////

짜릿하고 아찔한 느낌에 여주는 어쩔줄 몰라하고 있었다

지민은 여주의 목에 그대로 키스마크를 남기고서야 숨을 돌리며 여주를 쳐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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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민여주 사랑해. 나랑 사귀자

민여주

으에!?..아니..워..원래... 키스하고 사랑한다그러구 사귀자고하는건가요?...순서가...(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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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푸흐-귀여워...근데.그건 내 마음이야

민여주

흐..흥!! 내..내가 뭐라 그럴줄알고...

지민은 젖은 머리를 손으로 쓸어넘기며 여주를 쳐다보았다

민여주

아.../// 아닙니다아...사..사겨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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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너 혼자 뭐해?ㅋㅋ

민여주

ㅎ...글쎄요...

지민은 부끄러워하는 여주를 야릇한 눈빛으로 쳐다보더니 이내 시선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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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이를 악물며)안돼.박지민.참자..

민여주

안...참아도..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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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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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하아..안돼...너..트라우마 극복하면..

민여주

트라우마 극복하는데..선배가 필요할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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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데?

민여주

ㅇ..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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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하아..너 진짜 자꾸 사람 미치게 만들래!?

민여주

ㅎ...전 아무것ㄷ....으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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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하아...그 더러운 기억..내가 없애줄께.

민여주

흐으읍...///

지민은 방향을 바꿔 여주를 자신의 위로 올리고 여주의 허리를 부드럽게 감싸 안아주면서 키스했다

여주는 눈을 꼭 감고 지민이 이끄는 대로 따라가자 마음이 한결 편해지는 것 같았다

여주의 더럽고 끔찍했던 그 날의 기억이 지민에 의해 하나둘씩 지워져가고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