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t read my mind, Captain!
Scanning is not possible!-(1)


민여주
저..진짜로 괜찮은데...

지민은 여주를 안고서 의무실로 향할때 까지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잠시 후

의무실에 도착한 후 지민은 응급처치할 물건들을 찾아다녔다

민여주
캡틴!.나..나머진 제가 할께요!!


박지민
거기 가만히 앉아있기나 해.

민여주
아..아닙니다..


박지민
앉아. 부탁아니고 명령이야.

민여주
...넵..

서랍이며 벽장이며 열고다니다가 붕대와 소독약을 찾은 지민이 여주가 앉아있는 곳으로 걸어왔다

지민은 유니폼 재킷을 벗어 반으로 접고는 옆에다 던졌다

지민은 셔츠까지 접어서 걷어올렸다

민여주
.....(도대체 뭘..할려고..셔츠까지..불안하게..)

지민은 여주 앞에 앉아서 둘둘 말려있는 붕대를 펼쳤다


박지민
다친데..좀..봐봐.

민여주
아..저.....제가..


박지민
명령이라고 얘기했을텐데 내가.

민여주
네에....

민여주
그..그치마안!!!!


박지민
하아....

지민은 여주의 발목을 들어올렸다

민여주
흐아아...


박지민
너 안 잡아먹는다 가만히 좀 있어봐

총알이 여주의 발목을 스치면서 생긴 상처들과 조금 전 남자가 발로 차 부어오른 것이 지민의 눈에 보였다


박지민
생각보다...심각하네..

지민은 소독약병을 열어 총알에 스쳐 생긴 상처를 치료했다

민여주
흐으...!!...으윽.!!!

별것 아니라고 생각했던 여주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 아프다고 느꼈다


박지민
아파도..좀만 참아.

민여주
아..괜찮습니다

민여주
......(오늘 처음 보는 선배랑..이게 무슨..허허)


박지민
야.

민여주
ㄴ..네??


박지민
뭘 그렇게 놀라!?

민여주
아..아닙니다. 왜..그러십니까?


박지민
...너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총까지 있는 새끼한테 덤빈거야!!


박지민
위험하다는 생각은 전혀 안해봤어??

민여주
죄..죄송합니다.저도 모르게...


박지민
너....조금만 잘못해도 총알이 스치는게 아니라 관통할 수도 있었다고!!

민여주
손님은요!!!..손님안전이 우선이지 않습니까!?

민여주
손님이 부상당하시거나..아니면!! 사망하실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민여주
그렇게된다면...이 호텔은요!?..이 호텔은...이미지는 둘째치고 문 닫을수도 있다고요!!!


박지민
....하아...너 오늘...처음 온거 맞아?..니가 여기 얼마나 있었다고 호텔을 걱정해!!

민여주
...그렇죠..얼마 안있었죠!..그런데..전..이 호텔..문닫으면 안돼요...흐윽.. .흑...안된다고요..

민여주
여긴...우리 엄마..아빠가 살아계셨을 때...제일..제일로..좋아했던..곳이라고요..으흑...흑....흐윽...

민여주
흑...흑....흐윽...


박지민
....미안

지민이 손으로 여주의 얼굴에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며 말했다

여주는 조금 당황했는지 움찔거리며 말했다

민여주
...흑.......죄..죄송합니다아...저도 모르게 흥분한 것 같아요..


박지민
아냐...(...대체..왜 얘만 모르겠지!?....)

지민은 여주의 눈을 쳐다보았다

한참동안 아무리 봐도 이유를 알수가 없었다

민여주
왜...왜 그렇게 쳐다보십니까??


박지민
아...아냐...(흐음..이상하네..이런적 없었는데..)


박지민
다 됐어..여기서 앉아있다가 내려와.


박지민
난 먼저 내려가서 분위기 좀 볼테니까.

민여주
네 알겠습니다.캡틴!

박지민은 재킷을 챙겨서 일어났다

민여주
저...캡틴!!...


박지민
뭐.

민여주
아...그냥...감사하다고요..ㅎ..

지민은 한참 동안 가만히 있더니 이내 여주에게 말없이 활짝 웃어보였다


박지민
갈께

문이 닫히고 지민이 나갔다

민여주
헐..지..지금 웃은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