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t read my mind, Captain!
Worry-(2)


정국은 여주의 상태를 보고받고있었다

레지던트: 오른쪽 옆구리 부분을 칼에 찔린 것 같고요. 역시 출혈이 심합니다.

정국은 이상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전정국
뭐야..이럴리가 없는데..


전정국
아무리 칼에 찔렸다지만 이 정도까지 피를 흘리는 게 이상하잖아!!!!!

레지던트: 일단 봉합수술부터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때 간호사가 다급하게 옆 수술실에서 정국을 불렀다

간호사:전쌤!!! 박지민 환자분 급성쇼크 왔어요!!!


전정국
뭐????? 이런 미친!!..하아...

정국은 무척이나 난감했다

여주와 지민 모두 상태는 심각했고 교수들은 아직 병원에 도착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전정국 혼자서 두 수술을 모두 도맡아야했다


전정국
..하아...돌아버리겠네!!!!!


전정국
야! 나 가봐야하니까 여긴 니가 맡아!

레지던트:ㅇ..예??


전정국
정신 똑바로 차려!!!! 봉합수술은 니가 맡으라고!!


전정국
그리고 혹시 모르니까 다시한번 내시경 확대해서 살펴보고!!!

레지던트:ㄴ..네!! 알겠습니다!!!

정국은 곧바로 지민이있는 수술실로 향했다


전정국
수혈 상태는!?

간호사:아..그..그게 아직...


전정국
지금 시간을 얼마나 지체했는데 그거 하나 제대로 못해!?


전정국
씨발!!..환자가 우리 기다려줘!?!?!?


전정국
환자가 우리 준비 다될때까지 가만히 누워서 기다려주냐고!!!!!!!!!!

정국은 수술실에 있는 모든 의료진에게 소리질렀다

의료진:죄..죄송합니다!!!


전정국
...하아...비켜!

정국은 지민의 상태를 확인했다

그리고는 곧바로 수술에 들어갔다

칼에 찔렸던 지민의 상처들은 예상보다 더 깊었다


전정국
...하아....

장시간동안 그것도 한번에 두명의 수술을 집도하니 정국도 점점 지쳐만갔다


전정국
...하아...하아...

그렇게 지민의 수술이 끝나갈때쯤 이었다

간호사:큰일났습니다!!!


전정국
또 뭔데!?!?!

간호사: 그게.. 2번 수술실 레지던트 선생님이 집도하고 계신 민여주 환자분이!!!!


전정국
환자가 뭐!!!!!!

간호사: 봉합수술이 마무리되어가던 중에 갑자기 출혈이 심해져서!!!

정국은 황급히 여주의 수술실로 뛰어갔다

레지던트:선생님!!!!

피를 뒤집어쓴채로 레지던트가 여주 앞에서 우왕좌왕하고 있었다


전정국
이런 멍청한 새끼가!!!!!!

알고보니 여주의 상처부근 혈관에 부러진 칼조각이 꽂혀있었던 것이었다


전정국
씨발!! 야!! 이 개자식아!!! 내시경 확인하라했잖아!!!!!!!

여주의 상처에서 끊임없이 피가 나왔다


전정국
...제발!!!..빨리 봉합풀러 개새끼야!!!!!

정국은 수술장갑을 낀 두손을 꽉 쥐었다

레지던트는 여전히 당황해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다

정국은 레지던트를 밀쳐내고 메스를 잡았다


전정국
꺼져!! 새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