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PRESS_The Emperor's Woman
{Side Story_What if the heroine chose this life instead of her past life?}




이지나
허억!


이지나
하...하...


이지나
ㄷ...돌아왔어...


이지나
책...책...


이지나
책이...

"없어"

책을 놓았던 책상 위에는 책 대신 작은 종이가 한 장 놓여있었다

박여주가 아닌 이지나에게

무사히 현생으로 돌아갔다면 다행입니다

현생으로 돌아갔으니 이제 월래대로 편하게 사시면 됩니다.

이 편지를 다 읽으시면

책 속 기억은...

잃게 될 것입니다.

P.S. 정원-경도 현생으로 돌아갔습니다.


이지나
...


이지나
...그래


이지나
내가 한 선택이니까...

맞아, 내가 한 선택...

근데...

왜 눈물이 날까

쾅쾅

-문 열어!!

그 때

현관쪽에서 들려오는 시끄러운 소리


이지나
누구세요...

-나, 빨리 문 열어


이지나
나...?

철커덕

???
아후 진짜



솔 라
무슨 일 생긴 줄 알고 깜짝 놀랐네


이지나
ㄴ...넌


솔 라
왜?


이지나
정...원?


솔 라
뭐야 꿈 꿨어?


솔 라
나야, 언니 동생


솔 라
솔 라


이지나
...!


솔 라
으휴~~


솔 라
10년동안 떨어졌다고 동생 까먹은거야?


이지나
어...어어...미안


솔 라
밥 아직이지?


솔 라
내가 떡볶이 사왔지~


이지나
어어어

뭐지,

뭔가를 까먹은 것 같은 느낌은


그렇게 시간은 빠르게 흘러갔고

어느새

그 찝찝한 느낌은 아무렇지 않게 됐고


이지나
어어


이지나
알겠어 지금 가는 중


이지나
으응~

툭


이지나
!!

???
아...아!

???
미안해요...내가 좀 바빠서



민윤기
괜찮아요?


왜지,

왜 다시




민윤기
'그 찝찝한 기분이 다시 드는 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