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 if you are bitten into a tiger's den, you will survive if you keep your wits about you.

Truth and 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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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으아

순간이동을 통해 방안으로 돌아왔다

천천히 내려주는 제이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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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아...

여주는 그이후 이어진 적막에 머릴 긁적이다가 슬쩍 제이홉의 눈치를보며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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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제이홉씨

여주의 부름에 고개를 돌려 여주와 마주보는 제이홉

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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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미친....쓸데없이 잘생겼어....'

제이홉의 외모를 보고 순간 심장이 정지될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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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잘생겨서 흔들린걸꺼야...'

여주가 불러놓고 아무말이없자 제이홉이 미간을 찌푸리며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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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무슨일이지

제이홉이 슬쩍 손을 들어 여주의 이마에 손을 갖다댔다

그러자 그제야 정신차린듯 앞을 바라보니 어느새 제이홉이 코앞에 있는것을 보고 숨을 훅 들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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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뭐...뭐에요!!

여주가 당황한 목소리로 슬쩍 뒤로 물러나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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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열이 있는것같군

제이홉이 어깨를 으쓱하며 뒤로 물러서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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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더...더워서 그래요

사실은 그게 아니었지만

여주의 말에 고개를 살짝 까닥인 제이홉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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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그건그렇고...

제이홉이 차가운 눈빛으로 여주를 바라보자 여주는 흠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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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대체 어떻게 보석에 갇혀있는 영혼을 불러낸거지?

제이홉의 말에 머뭇거리는 여주

갑작스레 태도가 바뀐 제이홉의 모습에 당황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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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아...그냥 이름을 불렀어요...

여주의 말에 움찔거리는 제이홉

점점 표정이 굳어진다

그런 그를 보며 눈치를 보던 여주가 슬쩍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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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미안해요

여주의 말에 고개를 돌려 다시 여주를 바라보는 제이홉

그전에 굳어있던 표정이었다면...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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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사고치지마라

피식 웃고있었다

그의 이중적인 모습에 살짝 당황한듯한 여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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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제이홉의 음성에 여주는 숙였던 고개를 들었다

똑바로 자신을 보고있는 제이홉에 살짝 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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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이름으로 그 여자 불렀다고 했나

제이홉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여주

그에 혼란스러운 표정을 짓는 제이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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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무언가 잘못된건가요?

여주가 긴장한듯 조심스레 제이홉에게 말했다

한동안 조용히 있던 제이홉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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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반인반수중 내가 소속된 호랑인간 조상의 운명의 짝들은 하나같이 특징이있다

제이홉의 말에 조용히 경청하는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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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영혼을 불러낼수있는것

뒤이은 말에 움찔거리는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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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영혼을....불러낸다고요?

여주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제이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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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너가 아무래도....

제이홉이 혼란스러운 표정을 하며 여주를 바라보았다

그를 보며 같이 혼란스러워 보이는 표정을 하는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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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우리 조상중 영혼의 짝중 한명인듯 싶은데

제이홉의 말에 놀란듯 제이홉을 바라보는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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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누구....

그런 여주의 물음에 아무런 말도 못하는 제이홉이었다

운명의 짝이라면 올리비아도 조상중 한분의 짝이였을터 였다

그렇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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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혹시....내가....제이홉씨의....

여주가 말끝을 흐리며 제이홉을 올려보았다

제이홉은 작게 한숨을 내쉬며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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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아직은 모른다

제이홉의 말에 움찔하는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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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너가 운명의 짝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알기위해선....확인이라는것을 해야한다

제이홉의 말에 전에 진이 얘기했던 확인의 대한 이야기가 떠오른 여주가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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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그게....그뜻이었구나....

여주의 말에 살짝 놀란듯 여주를 바라보는 제이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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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너....확인이 뭔지 아는건가?

제이홉의 물음에 여주는 살짝 긴장한듯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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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정확히는 모르는데...그때 진씨가 왔을때 확인이라는것을 통해 자기짝인지 알아볼수 있다고....맞으면 짝이되는거고...아니면....

여주가 뒷말을 말하기 머뭇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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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고통스럽게 죽는거지

제이홉이 뒤이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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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네 거기까지 들었어요

여주가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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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그때도 말해서 알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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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전 아닐거라고요?

여주의 말에 살며시 고개를 끄덕이는 제이홉이었다

그런 그의 모습에...

심장 한켠이 울렁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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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기대하지 말자....저 사람은....그냥....'

여주는 주먹을 꼭 쥐며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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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하지만 너무 아프다...'

어쩔수 없었다

이미 돌이킬수 없게

제이홉을 좋아하게 되어버렸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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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인정하고 싶진않지만....'

가슴이 말했다

제이홉을 사랑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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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김여주

제이홉의 부름에 멍하니 생각에 잠겨있던 여주가 고개를 들었다

그러자 제이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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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무서웠나

자신의 겉옷을 여주에게 걸쳐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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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네....?

여주가 당황하며 묻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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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떨고있지 않은가

그랬다

여주 자신은 못느꼈겠지만 심각하게 떨고 있는 상태였다

제이홉의 대한 생각때문에 자신의 상태도 몰랐던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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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아....그러게요...

여주가 제이홉의 겉옷을 더 여매며 말했다

그 이후 정적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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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아...아무튼....

여주가 사알짝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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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고마워요...구해줘서...

여주의 말에 살짝 멍한듯 바라보던 제이홉이 피식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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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고맙다고 인사도 할줄알고...착하네

제이홉이 그리 말하며 슬쩍 여주앞으로 다가오더니...

여주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러자 훅하고 숨을 들이킨 여주를 보며 의미모를 표정을 지은 제이홉이 손을 떼고 뒤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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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그럼 쉬어라

제이홉이 그리 말하며 문쪽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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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아 맞다

제이홉이 다시 뒤돌아 여주를 바라보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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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무서우면 불러라 언제든 올테니

그리말하며 씨익 웃고는 스르륵 사라졌다

그리고 혼자 남겨진 여주는 천천히 손을 올려 자신의 볼에 갖다대며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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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미친....나 꼬맹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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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아씨...김여주한테 가봐야되는데

정국이 제이홉의 서재에서 왔다갔다하며 중얼거렸다

하지만 제이홉의 명령때문에 어떻게 할수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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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아...진짜....김여주 괜찮은거 맞아?

정국이 머리를 헝클어트리며 계속 중얼거렸다

그때

은은한 빛을 풍기며 제이홉이 서재에 나타났다

그러자 바로 무릎을 끓는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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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제이홉님 오셨습니까

정국의 인사에 고개를 살짝 끄덕이는것으로 답한 제이홉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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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어떻게해서 김여주가 그방에 들어간거지?

제이홉이 서재에 있던 소파에 앉으며 정국에게 물었다

제이홉의 질문에 우물쭈물 하던 정국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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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김여주가 저택탐험을 하고 싶다하여 구경을 시켜주다가...

정국의 말에 차갑게 정국을 노려보는 제이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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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내가 없었음 어떻게 하려고 그런 무모한 행동을 했던거지?

제이홉의 말에 조용히 입을 꾹 다문 정국

제이홉은 그런 정국을 무표정으로 바라보다 다시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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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알아버렸다

제이홉의 말에 동그랗게 눈을 뜬 정국이 제이홉을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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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무엇을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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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그애가 내 짝이라는것을

제이홉의 말에 움찔하는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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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설마....그래서 그 영혼과...!!

정국의 말에 살짝 고개를 끄덕이는 제이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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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하지만 그 아이한테는 아무말도 하지말거라. 진짜....내 짝이 맞다는것을

제이홉이 어딘가 씁쓸해보이는 표정을 하며 말했다

정국이 그런 제이홉을 보며 눈치를 보다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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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왜 숨기려 하시는건지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정국의 말에 잠시 아무말이 없던 제이홉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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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그 아이를 강요하고싶진 않으니까

제이홉의 말에 커다랗게 눈이 커진 정국이 멍하니 바라보았다

처음보는 자신의 진짜 주인 모습이었다

그동안 봐왔던 제이홉의 모습은...

차갑고 자비란 눈곱만큼도 없던 존재였기 때문이다

그런데...고작 어린여자아이를 위해 배려하려 고민하는 주인의 모습이란...

적응되지 않았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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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주인님이 너무 오래살려두신다 생각했는데...'

그랬다

제이홉이 먹이라고 지칭했던 여주를 너무 오래살려둔것도 하나의 증거였다

그 증거로 따지자면....

짝이라는것도 증거가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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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제이홉님도 김여주에게...호감을 느꼈다는것이겠지..'

정국이 희미하게 미소를 지으며 제이홉을 바라보았다

어딘가 혼란스러워 보이는듯한 제이홉의 모습을 보며 정국은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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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호감이라는 감정을 처음 깨달아서 지금 혼란스러워 하는것 같고....'

정국이 그런 제이홉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자 제이홉이 다시 포커페이스로 돌아와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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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이제 가보거라.

제이홉의 말에 목례후 자리를 뜨는 정국

문고리를 열며 정국은 또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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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남은건 김여주의 마음에 달려있겠지...'

정국은 문고리를 잡아돌려 서재를 나섰다

그러나 정국은 몰랐다

이미 돌이킬수 없게 서로에게 눈이 맞은 두사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