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KE LOVE: Contract Marri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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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여주에게 해왔던 몹쓸짓들

여주는 참지 못할것같았다

아니, 못참았다

둘이 어디로가는지 약속이 있든 말든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냥 눈이 뒤집혔다

여주는 여자를 돌려 뺨을 때렸다

쫘악!!!!

"꺄아아악-!!!!"


김여주
X발


김여주
목청은 더럽게 크네


김여주
야


김여주
사람을 정도껏 괴롭혀

쫘악!!!!

따귀 소리가 한번더 크게 났다

"흐으.."


김태형
지금 뭐하는겁니까?


김여주
뭐하긴요


김여주
이 새X가 나한테 했던짓 갚아주고 있었는데요?

여주는 태형에게 조그마한 물체를 건냈다


김태형
이게 뭐야..

소형카메라였다


김여주
어떻게 도어락을 풀었을까 생각하다가 나왔는데 틈사이로 넣어놨더라구요


김여주
X발 역겨워

쫘아악-!!!

"흐어..!"


김여주
왜? 아파?


김여주
내가 당한것보단 안아플것같은데..?


김여주
...ㅎ

여주는 아까 뺨을 맞아 넘어져 있는 여자와 눈맞춤 하고 말했다


김여주
기분이 어때?


김여주
대답안해?

"ㅎ...흐으..흐.."


김여주
ㅈ 같지


김여주
존X 개같지


김여주
나 너한테 받았던 상처 반도 안갚았어


김여주
우리 엄마가 말했다?


김여주
남을 괴롭히면 언젠가는 몇배든 되갚아져서 온데


김여주
왜?


김여주
쪽팔려?


김여주
그럴꺼면 그럴짓을 하지 말던가 ㅎ

하며 여주는 뒤돌아 걸어 돌아갔다

"자기야...ㅎ 나 믿지?"


김태형
너같으면 믿겠냐 X발?

"ㅈ..자기야.."


김태형
자기? ㅈ같은 새X가

하며 태형도 그 여자를 떠났다

골목길 사이에서 비 피하는중

날씨는 어찌나 여주의 마음을 몰라주는지 멈칠 틈도 없이 계속 내려댔다


김여주
아..씨.. (훌쩍

여주는 솔직히 분하기보다 비참하다

내가 왜이러고 있나 싶기도 하고

아까 비 맞아서 옷은 다 젖어있고

머리도 축축하고

정국이랑 약속도 있었는데

미안하다며 못간다고 메세지를 보내긴했지만

지금 그걸 걱정하고 있을 기분도 아니고

머리는 아파오고

선선한 바람에 젖은 내 옷과 만나 좀 춥기도 하고

비는 또 언제 멈춰서

어떻게 집으로 들어가는지

간신히 피하고 있는곳도 빗물이 점점 새기 시작했고

이제 당장 피할곳도 없고

이렇게 막막한 머리속을 조금이라도 비울려고 눈을 감고 몇분뒤 눈 앞이 조금 더 껌껌해진 느낌이 났다

눈을 떠보니 태형이였다


김여주
...


김태형
집으로 가요


김여주
됐습니다,


김여주
저 혼자 갈수있어요

태형은 한숨을 푹 쉬더니 자신이 입고있는 자켓을 벗어 여주에게 걸쳐주고 손을 뻗었다


김태형
추워요 거기 앉지말고 집가서 쉽시다


김여주
...

결국 여주와 함께 출발한 태형

그리고 여주가 쓸 우산을 들고 뒤에 서있는 정국


전정국
...

통닭
아주 안되겠어 다 서브병 걸렸으니

통닭
삼각관계로 정극, 턔형파로 나눠야게쒀

통닭
(조마조마)

통닭
⸝⸝ʚ̴̶̷̆ ̯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