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ends, lovers, and the in-between
Episode 6



임세준
야

송여주
ㅇ....어??? 왜 그래..??

송여주
나한테 뭐 할 말 있어....???


임세준
어. 있어

송여주
......몬데??


임세준
오늘 내 마이 빨아서 내일 가지고 와

송여주
ㅇ....어....그럴게....


임세준
간다

송여주
어.....

세준이 뒤 돌아서 간다

송여주
(치....겨우 이런 말 할려고 이렇게 날 설레게 하냐....)

송여주
임세준 이 나쁜...

다

다음

다음 날

참고로 세준과 여주 둘 다 자취해서 혼자 살아여~!!!

송여주
초코야~ 언니 갔다올게~~

송여주
흠....너무 빨리 나왔나??

여주가 아파트 밖으로 나왔다.

송여주
아악!!!!!!!!!!!!!! 깜짝아!!!!!!!!!!

여주네 아파트 벽에 기대서 여주를 기다리고 있었던 세준.

송여주
.....니가 왜 여깄냐??


임세준
내 마이 받을려고

송여주
그거야....학교 가서 받으면 되는거 아냐??


임세준
에휴....마이 안 입으면 벌점이거든

송여주
.......아~~ 그렇구나....


임세준
내 마이는??

송여주
아~ 여기!!!!

자신을 마이를 받고 세준은 그 상태로 그냥 학교에 간다.

송여주
야!!!! 같이 가!!!!!

송여주
이씨....같이 가자니까....


임세준
(무시)

그리고 그 둘이 같이 등교하는 걸 본 이가은

이가은(여우2)
......뭐야 왜 둘이 같이 와

이가은(여우2)
송여주 저 년 내가 반드시 내 손으로 없애 버릴거야(부들부들)

송여주
애들아!!!!!! 안녕~


이선주
어?? 왔어??


곽여림
ㅎ2 ㅎ2~


조하윤
굿 모닝 여주~~


박주영
안녕~ 여주!!!!


도한세
왔냐?? 쀄에에에엠~~

송여주
Yo~ 쀄에에에엠~~!!!!

다같이
ㅋㅋㅋㅋㅋㅋㅋㅋ그게 뭐야ㅋㅋㅋㅋㅋㅋㅋ


도한세
근데 왜 둘이 같이 오냐??


도한세
설마 둘이~~ 사ㄱ.....


임세준
닥ㅊ라 ㅅㄲ야


도한세
옙.......(쭈글 쭈글)


도한세
하......애들아...내가 이러고 산다ㅠㅠㅠㅠ


도한세
나 불쌍하지ㅠㅠㅠㅠ


박주영
아니 전혀(단호박)


박주영
니가 욕 먹을 짓 하잖아


곽여림
왘ㅋㅋㅋㅋ씨 박주영 뼈 때리는 거 보소ㅋㅋㅋㅋㅋㅋ


도한세
힝ㅠㅠㅠㅠㅠㅠㅠ나빴어ㅠㅠㅠㅠㅠㅠㅠ

송여주
야ㅋㅋㅋㅋ조용히해

송여주
곧 수업 시작한다

수

수업

수업 중

잘 수업하고 있다가 잘못해서 여주의 팔이 세준의 책상으로 넘어온다.

((((((쓰윽

그걸 본 세준은 여주에게 조용히 말한다


임세준
야 너 팔 넘어왔어

송여주
뭐?? 안들려


임세준
하....너 팔 넘어왔다고

송여주
좀 더 크게 말해봐....안들린다고!!!

그러나 곧 그 둘은 쌤한테 걸리고 만다.

쌤
씁~ 누가 떠드니??

쌤
방금 떠든 사람 복도로 나가서 무릎 꿇고 손들고 있어!!!!!

송여주
.....네

그때 세준도 일어나 여주와 함께 복도로 나갔다.

송여주
?????

너는 왜 나오냐???


임세준
나도 같이 떠들었으니까

송여주
뭐 그럴 수 있어(?)

그러나 쌤은 수업하느라 바쁜지 나올 기색 하나 보이지 않았다.

송여주
하씨....다리 아파ㅠㅠㅠㅠ뽀가질 것 같아ㅠㅠㅠㅠㅠ

하면서 자신의 다리를 주먹으로 치는 여주와

그걸 본 세준

여주의 짧은 치마를 본 세준은


임세준
너 치마가 왜이렇게 짧아

자신의 겉 옷(마이 아님)을 벗어 여주의 무릎을 덮어 주었다.

송여주
.........별로 안추운데.....


임세준
보는 내가 추워서 그래

송여주
............

그렇게 오랫동안의 정적 끝에 쌤이 나오셨다

쌤
어이 거기 둘~ 교무실로 따라와

쌤
너네는 오늘 하교 후에 남아서 반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집에 간다. 알겠어??

세준•여주
.......네

학

학교

학교 끝

송여주
너 때문에 이게 뭐냐??

송여주
남아서 청소나 하고....


임세준
그게 왜 나 때문이야??


임세준
니가 애초에 책상에 넘어오지 않았음 됬잖아

송여주
........시무룩(할 말 없음)


임세준
ㅎ

세준이 살며시 미소를 띄었다

송여주
!!!!!!어?? 너도 웃네??


임세준
그럼 나도 사람인데 웃지 안웃냐??

송여주
난 니가 계속 내 말 무시해서 로봇인 줄 알았는데??


임세준
뭐래ㅋ 빨리 청소나하시죠??

송여주
알았어

세준과 여주가 떠들며 청소하는 사이

밖에선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송여주
아이고~ 힘들어라....

송여주
드디어 다 했네!!!!!

송여주
어?? 뭐야....밖에 비오네...나 우산 없는데...

송여주
임세준 너 우산있어??


임세준
응 있는데

송여주
오!!! 그럼 나 좀 집까지 데려다주라!!!!


임세준
???내가 왜

송여주
아 나 우산 없단 말야~~

송여주
그니까 데려다줘!!!!!


임세준
진짜 가지가지한다


임세준
빨리 와

송여주
오!!! 나 데려다주는거야??

송여주
땡큐~!!!!

송여주
히익!!! 비 진짜 많이 오네;;;;;

송여주
야....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 줄 몰랐다...

송여주
이런 날엔 같이 쓰고 가기 미안하니까 걍 너 먼저 가


임세준
너는 어떡하게

송여주
나는 뭐....알아서 가야지ㅎㅎㅎ


임세준
에휴...그러면서 뭘


임세준
빨리 와 비 더 많이 오기 전에

송여주
됬다니까ㅎㅎㅎㅎ 걍 빨리 너 먼저 가

송여주
난 기다렸다가 비 그치면 갈게

이러면서 계속 여주가 세준의 말을 듣지 않자

세준은 여주의 팔을 자기 쪽으로 잡아당겼다.

그러자 여주는 너무 갑작스러운 스킨쉽에 그만 세준에게 안겨버렸다.

송여주
!!!!!!!아 ㅁ...미안!!!!!


임세준
ㅎ미안할 짓 했으니까 내가 하자는대로 해

하면서 여주의 어깨를 한 손으로 어깨동무하듯 잡고 여주를 데려다 주었다.

여주와 세준의 키 차이가 20cm 더 넘게 차이 났던 탓인가 여주는 집에 가는 내내 심장을 부여 잡고있었다.

송여주
어....데려다줘서 고마워.....


임세준
감기 걸릴라 빨리 들어가

송여주
ㅇ...응...너도 조심히 가!!!!


임세준
그래

라고 말하며 뒤돌아 가는 세준.

그리고 바깥쪽에 있던 어깨가 흠뻑 젖은 세준을 보는 여주.

송여주
.......진작 자기는 다 젖었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