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rlfriend, recruiting a new member?!
Episode 52



우리 (김여준)
한 번 연습해볼까요?

예서)... 네...!!

둘은 곧바로 노래를 다시 들어보고 무대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해 봤다.

그리고 파트를 나누고 회의한 것을 바탕으로 연습을 했다.

*


우리 (김여준)
♬세상의♬

예서)♬모든 게♬


우리 (김여준)
♬그댈 속ㅇ...♬

우리, 예서)♬일지라도♬


우리 (김여준)
자... 잠시만요...

예서)으에...

예서)죄송해요... 박자를 놓쳐버려서....


우리 (김여준)
괜찮아요, 다시 하면 되니까 괜찮아요.


우리 (김여준)
다시 해볼게요.

예서)넵...!

몇 번이고 다시 해보는 두 사람.

하지만 얼떨결에 한두번 되더니 계속 실수를 하게 되었다.


우리 (김여준)
....

예서)죄송해요....


우리 (김여준)
아니예요...


우리 (김여준)
(예서에게 안 들리게) 이걸 어떡해야 되지...

예서한테는 웃으며 괜찮다 한 우리였지만, 사실 우리는 괜찮지 않았다.

이미 편곡을 회의와 동시에 시행해 끝내버린 우리였기에 다시 편곡을 하기엔 시간이 그만큼 더 소요될 것이었다.


우리 (김여준)
하아.... 일단은 예서씨 최대한 시도해 보는 방향으로 가요. 그래도 정 안되면 바꿀게요.

예서)넵

*

예서)솔직히 선배님한테 죄송했어요. 선배님께서 회의를 중심적으로 잡아주셨고, 이끌어주셨고, 또 편집할 때는 "이거 할 수 있어요?" 이렇게 물어봐주시면서 "안 되면 다른 방법 찾아보려고 해요." 하면서 최대한 맞춰주셨는데,

예서)이게 제 맘대로 잘 안 되니까 죄송하고 눈치보게 되고... '더 연습해야겠다' 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어요.

예서)선배님께서 나름대로 저에게 맞춰주시려고 하는 게 보이는데 제가 따라가지 못하니까 힘들었죠. 그래도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해서 실수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


우리 (김여준)
음... 진짜 솔직히 얘기하면 '하이라이트 편곡을 다른 방식으로 바꿔야 하나...?' 라는 생각이 훅 다가왔던 것 같아요.


우리 (김여준)
진짜... 한... 10번 정도는 넘게 시도했던 것 같은데.... 1~2번 성공하니까.... 이게... '본무대 때 실수하지 않을 수 있을까..?', '진짜 괜찮을까?' 이런 생각이 가득했던 것 같아요.


우리 (김여준)
그래도 예서님이 열심히 노력해 주셔서.... 고마웠어요. 근데 이게 제가 박자를 손짓으로 맞춰주면 어느정도 괜찮아지더라고요. 그래서 그렇게라도 박자 맞춰주려고 해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흘러 어느덧 경연 날이 다가왔다.

52화 The end-


작가밈
뿅!


작가밈
우연치 않은 난관에 부딪힌 두 사람!


작가밈
두 사람의 무대는 어떤 무대가 탄생될까요?


작가밈
그건 다음화에 확인해 주세요!


작가밈
그럼 앙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