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about a younger guy?
#11 Look at your smile, you're pretty.


소현이네 반.

[소현이의 시점로 시작하겠습니다.]

오늘도 다름없는 똑같은 일상, 매일 반복되는 일들.

"소현아?응? 정국이 좀 ㅎㅎ" / "뭐래 너꺼냐?"/ "야 너 깝치지좀마ㅡㅡ"

역시나도 괴롭힘아닌 괴롭힘에 이딴식일꺼면 대놓고 하는게 더 편할듯할텐데


정소현
아..ㅎ

"왜 웃냐, 빽있다고 ㅈㄴ 나대네"/"별아 재랑 왜 친해?"/"너 설마 정국이 좋아하는건 아니지?"

항상 똑같은 레페토리와 똑같이 일정하게 지나가는 시간.


정소현
아냐..좋아하긴..

너무나도 싫다, 왜 나에게 이런일이 생긴건지

세상은 역시 불공평하다.

"야, 처웃지말고 말해보라니까?"/"야, 애한테 왜그래 ㅋ"/"뭐 꼬리가 백만개 달렸나부지"


문별이
야, 말이 심하잖아

"뭔데ㅡㅡ, 너도 사실은 즐기잖아 ㅋ"/"맞아 ㅋㅋ"

말같이도 않은 소리들에 머리는 지끈인다.

진짜 시간이 딱 빨리 지나가버리면 좋겠다.

하교시간.

왜 꼭 이런날에는 비가 내리는건지,울음이 나와버리고 말았다.

비를 계속 맞으며, 옷이 축축하게 젖으면서 이제 정말로 누군가가 절실하게 필요할때쯤.

갑자기 비가 멈춘듯했다, 고개를 들어보니


전정국
누나, 왜울어요.

너가 우산을 들고 나타났다, 마법처럼.


전정국
무슨일있었어요?


전정국
누나는 웃는게 더이쁜데 ㅎ

나는 눈물을 닦았지만 눈물은 계속 흘렀다


전정국
일어나요, 울지말고 내가 있잖아요.


전정국
옷 다 젖고 이게 뭐예요, 감기 걸리게


정소현
아..

옷 다 젖은줄도 몰랐다, 그때 너는 나를 일으켜 세워주었다.


전정국
형한테 못간다고 말할게요, 눈부은거봐

너는 폰으로 열심히 문자를 보내고, 너의 교복자켓을 벗어 나에게 걸쳐주었다


전정국
이거 입어요.


정소현
어?..괜찮은데


전정국
안돼요, 야합니다.


전정국
다른남자가 누나 보는건 안돼거든요 ㅎ

능글맞기는,진짜 너 덕분에 오늘하루 처음으로 웃는다


정소현
ㅎ


전정국
웃는거봐요, 이쁘잖아


김태형
댓글달고가♥


민윤기
댓글4개이상시연재♥


전정국
다음화 보고싶으면 댓글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