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about a younger guy?

#58 Hospital

평소와 다름없는 주말에 정국과 소현이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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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매일 봐도,집가면 보고싶어지는데 어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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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현

뭐래니,전화도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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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냥 같이 살까요?쭉 붙어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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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현

으그,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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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왜요,그러면 24시간 쭉 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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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현

학교가야지,바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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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에이,또 그런다 또

한참을 소현이와 달달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때,정국이의 폰으로 문자하나가 날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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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현

너 문자왔어,안봐도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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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잠시만요

문자를 확인을 한 정국은 표정이 굳으며,서두르게 겉옷을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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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현

왜? 어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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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누나,저 갔다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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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이따 연락할게요,미안해요

딸랑~

급하게 달려가는 정국에 소현은 어리둥절해 하고,정국이 나가자마자 윤기가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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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뭐야? 저 새끼 또 어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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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현

표정 많이 안좋던데,이따 연락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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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뭐야,말도 없이..

차가운 공기가 흐르는 수술실 앞에는 아빠가 초조하게 서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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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하아..하..아..아빠

급하게 달려온 나의 거친 숨소리만 병원복도를 울렸다.

정국아빠

정..정국아,어쩌냐..너 엄마..

세상에서 가장 차갑던 아빠의 얼굴에서 눈물이 흘러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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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무슨일..이예요,갑자기

정국아빠

갑자기..갑자기 쓰러져서,급하게 들어갔다..

아빠는 나를 꼭 안아주셨다,기억하지 못했던 아빠의 품은 너무나도 따뜻했다.

정국아빠

미안하다,정국아..너 밖에 생각이 안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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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괜찮아요,잘될거예요..엄마는 강하니까

사실 이말은 아빠를 위로하는 말이기라기보다, 내가 나를 진정시켜려는 말이었다.

나와 아빠는,아니 우리는..세상에 단 한분인 엄마를 기다리고 있다.

두손을 꼭 잡고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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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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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댓글7개이상시연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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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꼭 달고가야,다음화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