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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19


시끌시끌-

박혜정
..... (과자 냠)

???
어? 혜정아! 완전 오랜만이다 ㅋㅋㅋㅋ

박혜정
어? 어ㅎㅎㅎㅎㅎ


최승철
.....


이태엽
야 넌 노래 안 부르냐?ㅋㅋㅋㅋ


최승철
부를거 없는데..


이태엽
박혜를 위한거라도 불러봐 (소곤)


최승철
...?


이태엽
박혜가 세븐틴 좋아한다매


최승철
아..


이태엽
그거라도 불러봐


최승철
..... (예약 중)


최유나
뭐야? 최씨 노래 부르게?


이태엽
ㅇㅇ 승철이 부른대ㅋㅋㅋㅋㅋ


최유나
웬일이래. 노래 하나 안 부르던 애가.


최승철
.....

박혜정
하하하하 ...

아이들
..? 뭐야 이거 노래 누가 예약했어?


최승철
아, 내가.

박혜정
....?

아이들
어? 너가?


최승철
어

아이들
너 노래 안 부르잖아.


최승철
그냥.. 부르고 싶어서.

아이들
음.. (끄덕끄덕)


최승철
할 말이 많은데


최승철
정리가 잘 안 돼


최승철
도와줘 SOS


최승철
어떤 표현법을 써야만 내 맘이 전해질까


최승철
마음을 꺼내서 너에게 복사해 붙혀야 하는건가


최승철
어느 멋진 날에 나에게 쨘 하고 나타나선


최승철
내 맘을 취하고 시선을 빼앗고 넌 욕심쟁이


최승철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은


최유나
오.. 뭐야ㅋㅋ 왜 잘 불러?


이태엽
그러게, 노래 잘 부르는지는 몰랐네


최유나
근데 가사 노린거 맞지?


이태엽
맞는 듯..


최승철
예쁜 말~


최승철
모두 모아서 따다 주고싶은데


최승철
너~ 앞에서 서면 자꾸 들어가는 말


최승철
새벽 물을 마시면서 혼자 다짐해 나는 너에게~


최승철
턱 끝까지 차올랐던 그 말을 내일 꼭 하겠어



최승철
너 예쁘다 (해맑-)


최유나
'오..?'

박혜정
....!

???
뭐야? 최승철 갑자기 웬 노래래?

박혜정
.... 몰라..


최승철
I can't take it no more 할 말은 있는데


최승철
I can't take it no more 지금 하려고 해


최승철
I can't take it no more 편지를 쓰려다가


최승철
I can't take it no more 못 참겠어


최승철
Baby you're my baby 너의 마음속을 달려가는 중인데


최승철
Baby 이제 거의 다 왔어


최승철
새벽 물을 마시면서 혼자 다짐해 나는 너에게


최승철
양화처럼 달콤하고 예쁜 그 말


최승철
몇 날 며칠 밤새 연습했던 그 말


최승철
내일은 꼭 두 주먹을 꽉 쥐고 말해주고 싶어



최승철
너 예쁘다

어, 나 너 좋아해

박혜정
..... (화악)

???
...? 혜정아, 너 얼굴 빨개.

박혜정
어?

박혜정
아.. 더워서 그런가봐 ㅎㅎㅎ

???
음류수 사올까?

박혜정
응? 같이 가자 ㅎㅎ

???
그래.


최승철
......


최유나
오올ㅋㅋㅋㅋㅋㅋㅋ 최씨 무슨 일이야~


최승철
이상했냐?


최유나
아니? 의외로 노래 잘해서 당황스러운데?ㅋㅋㅋㅋㅋ


최승철
..... (민망)


최유나
근데 너 자꾸 예쁘다는 가사 나올 때마다 혜정이 보면서 웃는다?


최유나
아주 동네방네 광고하지 그래. 박혜정 좋아한다고


최승철
티 많이 나냐?


최유나
존나ㅇㅇ


최승철
하씨... (민망)


이태엽
그래도 뭐.. 저쪽도 너 살살 피하면서 얼굴 빨개진거 같은데?


최승철
어?

박혜정
ㅎㅎㅎㅎㅎㅎ.. (음류수 꼴깍)


최승철
.....


이태엽
에휴... (도리도리)


최승철
.... (힐끔)




최승철
.... (화악)


최유나
'진짜 이렇게 병신일 수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