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am an emergency room doctor.
10_I am an emergency room doctor_3


10_ 돈에 미친 새끼들

.......


김태형
으아...심심해...

율이와 도은은 환자도 없겠다 서로 화해했다며 병원 안 카페로 달려갔고 정국과 윤기는 피곤하다며 당직실 안으로 들어간 지금,태형은 데스크에 서서 한숨을 내쉬었다


김석진
차트 안 쓴지 얼마나 됬더라...


김태형
그딴걸 왜 세요,세지 마요 뭐가 좋다고 그걸 세고 앉아있어


김석진
이런거라도 세야지 나중에 병원장한테 따질 때 좋은거야,알아?


김태형
몰라요...언제 따질 수 있을지 정확하지도 않은데,더 스트레스 받을 일 있어ㅇ....

보호자
선생님!!저희...저희 딸 좀 사려주세요!!

자신의 딸 좀 살려달라며 식은땀을 흘리는 딸을 업고 온 엄마 보호자는 자신이 힘든건 신경 쓰지 않는지 소리 쳤고 그에 응답한 태형


김태형
제일 가까운 배드에 환자 눕히세요!


김석진
김태형!


김태형
형,지금 환자 봐야하니까 나중ㅇ....


김석진
뭘 어쩌게,지금 다른 과 간호사들 여기 쫙 깔려서 얼마 안 있음 그 망나니들 내려와


김태형
그게 왜요


김석진
그러다 환자 상태만 안 좋아지고 기싸움 하게 뻔해,그냥 수액만 달ㄱ...


김태형
아프다잖아요


김석진
....


김태형
아프다는데,도와줄 사람은 나밖에 없는데 어째요,내가 도와야지

보호자
얘가 어제 밤 부터 속이 답답하다더니 토를 하더라고요


김태형
환자분,청진 한번 해볼게요 차가울 수 있어요

보호자는 많이 다급한지 태형이 배드로 다가오자마자 딸에 대해 설명을 늘어트렸고 그에 듣고있던 태형은 환자에게 청진을 하겠다며 허리를 숙였다

CS의사
어이!거기 잠시만요!!

간호사에게 연락을 받은건지 급히 뛰어오며 태형을 부르는 의사에 인상을 찌푸린 태형은 표정을 지우고 보호자에게 웃어보이며 배드 주변 커튼을 치고는 입을 열었다


김태형
무슨 일이시죠

CS의사
무슨 일이시죠-?? 환자가 왔으면 진료 보지 말고 그렇게 기다리라 했는데 기어코 진료 보고,뭐하자는 겁니까?


김태형
뭐 하자는게 아니라 아프시다해서 그냥 진료 보려했던 겁니다,아직 청진기도 안 댔어요

태형은 왜 진료를 보냐며 자신에게 따지는 의사에 무표정을 짓고는 아직 청진기도 대지 않았다며 청진기의 머리를 들어보였고 그에 인상을 찌푸리고는 입을 연 의사

CS의사
지금 나랑 말장난 하자는 겁니까?

인상을 찌푸리는 의사를 빤히 바라보던 태형은 말장난하냐는 의사의 질문에 웃음을 짓고는 주머니에 손을 꼿고는 입을 열었다


김태형
아직 말장난 시작도 안 했는데 하시고 싶으시면 말씀하세요,해드릴게요

CS의사
김태형 선생님!!


김태형
네,저 선생님 입니다 사람 살리는 의사 선생님

CS의사
......


김태형
수액 하나 달면서 기다리라 통보하는 그런 사람 아니라고요, 아시겠어요?

CS의사
...환자 옮기시죠


김태형
아니요,이 환자는 제가 맏겠습니다

CS의사
내가 지금까지 한 말은 다 귓등으로도 안 들으셨나봅니다?


김태형
단순 배탈 증상입니다,어느 응급실이 단순 배탈 환자를 CS에 보냅니까?

CS의사
아아-! 됐고,병원장님 지시니까 얼른 CS로 환자 올리세요

태형의 말에도 꿋꿋히 환자를 데려가겠다 말하며 커튼을 치우려는 의사에 머리를 쓸어넘긴 태형은 의사를 질린다는 듯 인상을 찡그리며 입을 열었다


김태형
돈에 미친 새끼들...


작가~~
피바람이 불겠구만,그려~


작가~~
작가가 개학 하고는 평일에 찾아오는건 오랜만이네요~


작가~~
그냥 시나리오도 다 짜 놨고 손도 풀 겸 적어서 이상할수도 있어요,그래도...봐주실꺼죠.....??


작가~~
ㅎㅎ,그럼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