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ach's Friends
보고싶다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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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 Daniel
좋아하나봐



시은
너는..


시은
넌...


시은
아무것도 모르잖아!!

다니엘의 표정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나는 눈물을 흘렸다.


시은
아무것도 모르면서!!


시은
함부로 나서고!!


시은
나빴어..!!


시은
왜..!


시은
도대체 왜!!


시은
왜..내 마음을 몰라주는거야.. 왜!!!


시은
내 말도 안 듣고!!


시은
너 마음대로 다해!!

나는 계단에 앉아 소리내여 울었다.


시은
흑..흐흑...흑...


다니엘
......


다니엘
하.....


다니엘
미안해...

상상도 못했다.

누구나 화를 낼것만 같은 말이었는데

나는 옆에 앉아있는 다니엘의 팔을 붙잡고 흔들며 말했다.


시은
너도..화좀 내봐..!


시은
왜..화를 못내는거야 나한테..!!


다니엘
널....좋아하니까


시은
.....흑..


시은
거짓말...


다니엘
니가 어떻게 받아드릴지는 모르겠지만


다니엘
나는 이유 설명했다


다니엘
도대체...내가 모른다는게 뭐야.


시은
몰라


다니엘
하...


다니엘
하여주


다니엘
내가 왜 이러는지 너는 모르겠지만


다니엘
분명 알게될거야


다니엘
내가 모르는건 내가 멍청해서 그러는거야


다니엘
물론 너도


다니엘
욕일거라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다니엘
나는 그 바보에서 벗어나려고,..아려고 노력할거야..


다니엘
그러니까 너도 그러길 바라


시은
흑..흐흑..흑....


다니엘
울지마


다니엘
예쁜얼굴 다 망가지고 싶냐

하지만 나는 봐버렸다.

다니엘이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다니엘
나도 반성해야해..


다니엘
오늘 집에가서


다니엘
많이..아주많이 반성하고 학교올거야..


다니엘
오해에 대한


시은
바보


시은
내마음도 모르는 거짓말쟁이!


시은
그렇게 가면 내가 걱정할거 다 알면서


시은
그렇게 가면 내가 그리워할거 다 알면서


다니엘
그래 나 바보 맞아


다니엘
그러니까 나 올때까ㅈ...


시은
왜 다시는 안만날사람처럼 얘기해?


시은
싫다고


시은
너가 그렇게 말하면


시은
더..


시은
걱정되고.


시은
미워진다고.

이렇게 계단소동은 끝났다.

계단 소동이 있기로부터

다니엘은

하루......

이틀....

일주일...

안왔다.

하지만 일주일이 지난 후는 달랐다.

드륵-

오늘 주번이라 일찍 나와 칠판을 닦고 있는데

다니엘이 왔다.


시은
다니ㅇ..


다니엘
안녕


시은
어..안녕


다니엘
안가?

도서관 말하나보다

솔직히 가기 싫었다.

근데 가야할것같았다.


시은
어...갈게

책을 다 고르고, 읽었다.

이제 교실로 가야 할시간이 됬다.


시은
이제 가야할것같아


다니엘
어 그래

다니엘은 앞장서서 갔고

나는 그 뒤를 쫄래쫄래 쫒아갔다.

그 모습은 마치


닭과 병아리 같았다.

나는 정적을 깨기 위해서

한마디를 했다.


시은
계단에서 한말 진심아닌거 알지..?

다니엘은 걸음을 멈췄다.


다니엘
계단사건 없던 일로 하자.

나는 그대로 다니엘에게 달려가 다니엘을 안았다.

다행히 주변엔 아무도 없었다.


시은
미안했어....니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