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have a son
Special Edition: "If Jungkook and Yoongi's Roles Were Switched"



<보라보라하징> 님 감사해요!

제가 질문을 제대로 이해한건지는 모르겠어요ㅠㅠ

그냥 저는 정국이가 윤기가 되고 윤기가 정국이가 되는 특별편을 준비해봤습니다!

상황은, 7화에 정국이가 재민이 데리고 오는 장면이랑 윤기 나오는 장면 합쳤어요!





민윤기 (29)
네가 맡아


윤서혜 (28)
......

내 다리를 꼭 붙잡고 있는 한 꼬마가 있다

남편의 바람으로 생긴 아이라고 한다


민윤기 (29)
나도 모르게, 친엄마도 모르게, 그렇게 키워


윤서혜 (28)
.....

이건 명령일까 부탁일까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부탁’이 어울리지 않나

왜 이남자는

‘부탁’이 아니라 ‘명령’일까


혹시 알고있나


자신의 말이

‘부탁’이든 ‘명령’이든

그게 무엇이든

내가 거절하지 못할거라는걸



윤서혜 (28)
....알았어요


결국 나는

또한번, 사랑앞에 고개를 숙이기로 했다



윤서혜 (28)
...잘..키울게요


확신도, 예상도 되지 않지만

일단 잘 키워보겠다고 했다

이렇게라도 하면

저 남자의 눈에

‘따뜻함’이 조금이라도 묻어날까 해서



민윤기 (29)
그럼, 알아서 해


민윤기 (29)
난 간다


이런 희망도 이젠 가지면 안되겠구나


이런 생활이 반복될수록

저 남자를 향한 내 사랑이 계속될수록

상처받는건

저 남자를 너무도 사랑하는, 나 자신이 되겠구나






전정국 (28)
...ㅈ..저..



윤서혜 (28)
..누구..



전정국 (28)
아 저 윤기형 친한 동생인데


전정국 (28)
형이 오늘 술을 너무 마셔서요



윤서혜 (28)
....아



전정국 (28)
집이 여기라고 들었는데, 맞나요?


그래 집은 여기가 맞지

아니, 여기가 아닌가?

여기서 생활하지를 않는데 집은 무슨 집이야



윤서혜 (28)
집은 맞는데


윤서혜 (28)
여기서 생활하진 않아서요


전정국 (28)
...네?

그게 무슨 황당한 소리냐는 듯 되묻는 이 남자에 난 또 느낀다

정략으로 맺어진 우리 사이는

한사람만 진심인 우리 사이는

누구에게나 이상한 모습이구나



윤서혜 (28)
..아니에요 들어오세요


전정국 (28)
.....


전정국 (28)
...우실것 같은데


윤서혜 (28)
..(흠칫)


전정국 (28)
..울지마요


윤서혜 (28)
.....


전정국 (28)
울면, 아프니까..ㅎ

사랑하는 이에게서 듣고싶었던 말이, 그의 친한 동생에게서 나온다

이건 무슨 상황일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현관 앞에 앉아 자고 있는데

저 사람에게서 받은 상처는

내 앞에 서서 울지말라 해주는 이 사람에 의해 아물어지니_





질문을 제가 잘 이해한건지.....;;

흠..재미없는 작 봐주셔서 오늘도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