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have my ex-boyfriend's child
#22. I'm pregnant with my ex-boyfriend's child.


그래도 혹시 몰라서 산부인과에 들리기로 했다


김 채 은
....아이는....괜찮아요...?

요즘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기 때문에 불안한 채은

의 사
........

의사는 아무말 없이 컴퓨터 화면만 계속해서 보고있었다


김 채 은
.....많이...안...좋아요...?


김 태 형
.....

채은의 이어 태형도 표정이 점점 굳어갔다

의 사
.....많이 안좋은 건 아닌데....아이가.....자리를 잘못잡았어요....

의 사
...아이가 자리를 잘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좀 안정이 될 것 같구요...


김 태 형
어떻게...하면...되나요?

의 사
산모쉼터라고 있는데....거기에 등록하셔서 체조나 요가 이런 걸 하면 효과가 좋구요

의 사
산모쉼터는 남편분과 함께 활동하는 거라서 같이 가셔서 등록하셔야 해요


김 채 은
....네.....감사합니다....

채은은 별로 좋지 않은 표정으로 병원을 나왔다

태형의 집에 와서도 표정이 딱히 좋지는 않은 채은


김 태 형
..괜찮아.....


김 태 형
이제부터라도 산모쉼터 꾸준히 다녀서 아이한테 좋은 환경 만들어 주면 되지...ㅎ


김 채 은
.........

태형이 말하는데도 아무말 없는 채은


김 태 형
.....너무 상관쓰지 말고....회사는 이제 휴가 좀 내자...


김 태 형
...나도 최대한 빨리 퇴근해서 올테니까...우리 집에서 지내고....응?


김 채 은
....알았어.....

쪽

풀이 죽은 채은을 안아서 입맞춤 한 뒤 침대로 가는 태형


김 태 형
침대가 좁아서 좋네...ㅎ


김 채 은
ㅁ...뭐래는거야....///


김 태 형
ㅎ사랑해


김 채 은
.....빨리 자기나 해...///

얼굴이 새빨개져선 태형에게 등을 돌리고 눕는 채은

포옥

태형이 등을 돌리고 있는 채은에 허리를 감싸안았다


김 태 형
너무 걱정하지말고...알았지?


김 채 은
...안걱정해...


김 태 형
뭐래ㅋㅎ


김 채 은
......

채은이 태형의 손을 잡으며 잠을 청했다

.

..

...


정 여 주
..하....어떻게 된거야....

아무것도 모르는 여주는 그저 계속 초조하기만 하다


전 정 국
이제 자자...여주야.....

여주가 많이 불안해 해서 여주 집에 있어 주던 정국은 졸린 눈을 비비며 유정이 방에서 나왔다


정 여 주
....유정이는....자...?

이젠 반말도 존댓말도 번갈아 가며 편하게 쓰는 여주


전 정 국
...어...이제 막 잠들었어...


정 여 주
피곤하면 먼저자요

정국이가 계속해서 눈을 비비자 먼저 들어가서 자라는 여주


전 정 국
혼자 자기 싫어...


정 여 주
좀있다 들어ㄱ


전 정 국
자러 가자~!

거실에서 불안하게 서 있는 여주를 안아든 정국


정 여 주
...지금...뭐하는....///

여주는 부끄러워서 정국 어깨에 얼굴을 파묻었다


전 정 국
가자~

정국이 여주를 신부안기로 안아서 안방으로 들어갔고 안방으로 들어간 소리가 들리자 그때야 집을 들어오는 호석이였다


정 호 석
...아...씨.....이제 쟤네 얼굴 어떻게 보는데.....

호석도 잠시 거실에서 멈칫하더니 1분 있다 방으로 들어갔다

한편 태형과 채은은 둘이서 어느때보다 뜨겁게 꽁냥거리고 있었다


김 태 형
입덧은 안하고?


김 채 은
괜찮아ㅎ


김 태 형
다행이네....

쪽

태형은 계속해서 채은의 얼굴을 보다 이내 입을 맞췄다


김 태 형
너무 늦게 와서 미안해


김 채 은
아니야....내가 더 미안해...


김 채 은
피임...잘 했어야...했는데....


김 태 형
씁


김 태 형
애기 들어


김 태 형
그런말은 하는거 아니에요~

태형이 자신의 입으로 채은의 입을 막았다


김 채 은
....ㅎ

채은도 태형의 입술을 받아드렸다

.

..

...

탁

이내 숨이 막힌 채은은 태형의 어깨를 툭툭 쳤다


김 태 형
미안ㅎ


김 태 형
하다보니...

쪽


김 채 은
나 피곤하다..

채은은 태형에게 입맞춤해주고 안방으로 가자는 듯 손짓했다


김 태 형
그래


김 태 형
들어가자~

태형도 채은을 안아들어 안방으로 들어갔고

모두가 꽁냥대는 밤이 지나갔다

07:00 AM
띠리리리ㅣ리ㅣ리리ㅣ리리리ㅣ


정 여 주
.......으....시러어.....

아침 7시 알람이 울렸다

쪽


전 정 국
여보~일어나요~

정국은 여주에게 모닝뽀뽀를 했다


정 여 주
...여보는 무스은.....

여주는 잠긴 목소리로 정국에게 말했고 정국은 그것마저 귀여운지 여주에 머리칼을 정리해주며 일어나라고 말한다


전 정 국
일어나야지요~


정 여 주
.....아아.......

여주는 졸린지 계속 싫다고 애기처럼 찡찡대며 얼굴을 베개에 묻었다


전 정 국
쓰읍


전 정 국
일어나세요오~!

여주가 안일어나자 정국이 여주의 귀에 대고 큰소리로 말했다


정 여 주
....아아...!!

그제서야 귀를 막으며 일어났다


전 유 정
...우으...

여주가 일어나고 나서 유정이 바로 안방으로 들어왔다


정 여 주
유정~잘잤어요~?


전 유 정
..우으.....마.....

이제 좀 엄마 아빠 소리를 하는 유정이는 엄마를 부르며 안방으로 들어왔다


전 정 국
유정~

유정이 침대로 올라오지 못하자 정국이 유정이를 안아들었다

쪽


전 정 국
잘잤어~?


전 유 정
..바바....


전 정 국
으응~아빠지~

정국이 사랑스런 눈빛으로 유정이를 보며 둘이 대화를 이어갔다


정 여 주
엄마는 밥차리러 가야겠네~

여주가 흐뭇하게 둘을 바라보다 시계를 보며 안방을 나갔다

여주가 나간뒤로 유정이가 여주를 따라 나갈려고 하자 정국이 유정이의 다리를 잡았다


전 정 국
딸 아빠랑 기저귀 한번만 보자~

정국이 유정이의 기저귀를 벗겼다


전 유 정
.....(베시시

기저귀를 벗겨주자 기분이 좋은지 베시시 웃는 유정


전 정 국
기분 좋아?

정국이 손 부채질을 해주며 기저귀를 갈아주고 있었다

.

..

...


전 정 국
가자~

기저귀를 다 갈고 안방에서 나가는 정국


정 여 주
유정이 기저귀 갈았어요?

걸음마 연습을 하며 방에서 나오자 유정이를 안아들며 질문하는 여주


전 정 국
어어~아까 갈아줬어


정 여 주
잘했네ㅎ

여주가 유정이를 아기의자에 앉혀서 이유식 1단계를 꺼냈다


전 정 국
유정이 아빠가 맘마 줄게요~

여주가 이유식 1단계를 꺼내주자 그걸 바로 받아서 전자레인지의 넣는 정국


전 유 정
아아..!!

유정이 빨리 달라고 옹알이를 하며 식탁을 탁탁 친다


전 정 국
기다리세요~전유정


정 여 주
제가 먹일게요


정 여 주
준비하러 가요


전 정 국
빨리 준비하고 올게

정국이 준비를 하러 방으로 들어간다


전 유 정
.....으으!!

누굴 닮아서 먹심이 좋은지 계속 빨리 달라고 찡찡대는 유정


정 여 주
기다리세요오~!

여주는 급하게 전자레인지에서 이유식 1단계를 꺼냈다


전 유 정
....

앞에 밥이 있으니 금새 조용해진 유정


정 여 주
후~

뜨겁지 않게 호호 불어주는 여주


정 여 주
유정이 아~


전 유 정
아~

입을 귀엽게 벌리며 받아먹는 유정

.

..

...

많이 배고팠는지 4분안에 다 먹은 유정이다


정 여 주
다 먹었다~


전 유 정
따~

기분이 좋은지 식탁을 탁탁치며 애교를 부리는 유정

07:50 AM

정 여 주
엄마도 이제 준비해야되는데...

곧 8시가 다 되어서 준비를 해야되는데 정국이 준비를 끝내지 않아서 못하고 있다


정 여 주
늦겠다.....)유정이 침대에 잠깐만 있자~

여주가 유정이를 아기침대에 잠깐 눕혀놓고 나왔다


정 여 주
준비 다 했어요?


전 정 국
이제 다 했어..미안...좀 늦었지..ㅠ


정 여 주
괜찮아요


전 정 국
유정이는?

정국이 집 안을 살펴보며 물었다


정 여 주
유정이 침대에 잠깐 눕혀놓고 왔어요..좀 봐줄래요?


전 정 국
알았어


전 정 국
천천히 해

정국은 유정이가 있은 방으로 들어갔고 여주는 준비를 시작했다


전 정 국
유정~

정국이 인형이랑 놀고있는 유정이한테 다가갔다


전 유 정
.....

옆으로 누워서 인형이랑 노는 유정


전 정 국
왜 옆으로 누워서 놀아~어깨 아프게..

정국이 유정이를 안아들자 왠지 모를 싸안 느낌이 들었다


자까
여주랑 정국이 하도 회사를 안가서 이번엔 회사에 신경 좀 썼어요❗ㅋㅎㅋㅎ


자까
근데..중간에 태형 채은 내용이 안이어지는데...그냥 넘어가주세요...ㅠ


자까
하도 정신이 없어서....


자까
.....ㅠㅠ흐엉😭


자까
#22. 전남친의 아이를 가졌어요